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간의 예의를 의도치않게 잘 못지키는 분계시나요?

fdsfs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16-03-17 16:32:57

나쁜 의도도 아니고 사람도 착한데..


약간 자기 중심적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가 잘 생기는 사람은 왜그런걸까요?


역지사지 해보려고 하지만 잘 안되고 사람간에 오해 생기는 일이 빈번해요..


전 무례라고 생각안하는데 상대가 무례라고 받아들인 일이나 경험...

왜생길까요

IP : 203.255.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7 4:34 PM (211.209.xxx.198)

    눈치가 없는거죠

  • 2. ..
    '16.3.17 4:35 PM (222.64.xxx.39)

    참는게 습관처럼 굳어 말을 안해서요.

    그냥 참고 넘기다 쌓여서 불쑥 돌출행동이 나온다던가..

  • 3. ㅇㅇ
    '16.3.17 4:36 P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사회적 약속체계를 모르고
    눈치가 없는 거죠

    의도와 관계없이 무례한 게 맞고요

    대개 중고 시절이나 20대에 깎이고 부드러워져서
    사회화가 되는데 사회생활을 안 했거나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았다면 60-70대에도 가능하죠
    그런 유형으로 남는 게

    본인은 편해요
    주변이 힘들죠

    이 글 쓴 본인의 이야기라면
    좋은 징조지요
    뭔가 자기가 이상한 걸 깨달은 거니까요
    일단 자각하면 조심하고 고치면 됩니다

  • 4. ..
    '16.3.17 4:36 PM (210.217.xxx.81)

    직원중에 한명이 딱 그래요..
    다 같이 있어도 딱 자기 커피만 타고 일을 1,2,3을 함께 해야하는 코스래도
    자기꺼만 1 만 딱 하고 쏙 빠져나가요 얄밉게 구는게 전혀아니지만
    순간 주변사람은 당황많이하고 욕 많이 합니다 솔직히 전반적으로 일머리는 아주 낮은 편에 속하구요.
    전혀 개선이 안되요. 같은 업무를 지금 3년차인데도 헤매이고 실수가 발생하고..
    3년간 지켜본봐로는 나쁜의도는 아닌데 도움이나 배려는 절대 없다고 판단해서 안 엮일려고 합니다..
    공감능력제로나 주의력결핍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5. ㅇㅇ
    '16.3.17 4:38 P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가정환경의 영향도 있을 겁니다
    그런 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사람 무서운 거 알고 조심하면 됩니다

  • 6. ....
    '16.3.17 4:39 PM (119.67.xxx.194)

    간단합니다.
    알고도 그런다면 몰상식이고
    정말 모른다면 가정교육이 잘못된 거죠.

  • 7. 하나 더
    '16.3.17 4:41 P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남들이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자기가 나서서 남 해주기
    봉사, 희생


    오지랖 빼고 저렇게 행동하면
    따는 안 당해요

    고기 남들이 다 구울 때까지 손도 까딱 안 하거나
    다같이 가도 수저나 물컵 놓을 줄 모른다든가
    다... 보이는 거죠

  • 8. 저는
    '16.3.17 4:42 PM (14.38.xxx.136)

    모르고 그러는 사람이 무서워요.
    알고 그러는 사람은 주변에 소문을내든..어찌하면되는데..
    모르는사람은 주변에서 깨우치기 어렵거든요.

    전 '착한'사람이 무섭다는... 대부분 착하다는 사람
    눈치도없고 고집도 쎄서 한번 고집피우면 절대 사람말 안듣더하구요. 그런사람과 집에서 같이살아서 잘.알아요..

  • 9. 맞아요
    '16.3.17 4:43 P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착하다는 말이 변명이 안 되죠
    착한 거 싫어요
    선한 거랑 또 다른 눈치없는 영역이 있죠

  • 10. ㅁㅁㅁㅁ
    '16.3.17 5:08 PM (115.136.xxx.12)

    ㄴ윗님 말씀 완전 공감요
    제 남편 이야기..

  • 11. ///
    '16.3.17 5:24 PM (61.75.xxx.223)

    겪어보니 뭘 몰라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정말 답이 없어요

  • 12. ...
    '16.3.17 5:3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210.217.xxx.

    설명에 나오는 사람은 예의없어 보이지 않는데?

    자기커피는 알아서 타 먹는거고
    타주면 고마운거지

    혼자만 커피 타 먹는다고 욕할상황은 아니잖아요?
    여럿이 같이하는일도 자기몫만 다하면 되는거고...

    도와달라거나해야 돕는거지
    다른사람업무를 당연히 도와야하는건 아니잖아요

  • 13. 저요
    '16.3.17 5:50 PM (110.47.xxx.59)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개인주의자입니다.
    남들이 나를 챙겨주기를 바라지도 않고 남들에게 피해를 끼칠 생각도 없어요.
    그래서 예의로 여겨지는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많이 무딘 편입니다.
    위의 예처럼 커피를 타도 혼자 타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믹스와 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타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불면증이 있기 때문에 항상 오전에만 커피를 마시네요.
    오후에 커피를 타가지고 와서 마시라고 권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럴 때는 참 난처하더군요.
    내 사정이 그렇기 때문에 커피는 안 권합니다.
    그렇다고 일머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동료들 이상으로 잘 합니다.
    그래서 일 또한 혼자서 하게 되네요.
    후다닥 해치우고 몰아서 쉬는걸 좋아하니까요.
    어쨌든 그또한 무례한 행동이 되더군요.
    돌아서면서 바로 서로를 씹어대면서도 얼굴 마주할 때만은 상대방의 사정 따위는 상관없이 간이라도 빼서 먹일 듯이 본인 기준으로 인정이 뚝뚝 떨어지게 구는 위선을 예의로 생각하고들 있으니 똑같은 여우가 되지 않고는 예의바른 사람이 되기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63 전국자사고? 과학고? 어디가 어려울까요? 21 나나나나나 2016/04/28 4,661
552462 강아지키우시는분들..도움좀 주세요ㅠ 20 걱정 2016/04/28 2,174
552461 운동갔다 오는길에~~ 7 고3맘 2016/04/28 1,923
552460 습진과 수영 2 손발 2016/04/28 1,602
552459 산부인과 처방 피임약 먹고 살 찐분 계세요? 9 휴.. 2016/04/28 11,436
552458 요즘 꽃가루알러지때문에 고생입니다 5 산사랑 2016/04/28 1,249
552457 용산 시티파크 파크타워 이런데 살기 어떤가요? 4 하우스헌팅... 2016/04/28 4,057
552456 제가 갖고있는 금으로 반지를 만들려고 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 7 살아가는거야.. 2016/04/28 1,645
552455 매일 햄버거한개씩먹고도 살안찌려면 7 운동 2016/04/28 2,769
552454 부모자식간 법으로 끊을수있는방법이 있나요? 7 ㅡㅡ 2016/04/28 3,889
552453 가수 as one 너무 좋아요 15 가수 2016/04/28 2,030
552452 김복동 할머니 “야당 대표라는 분이…속이 상한다” 4 샬랄라 2016/04/28 1,314
552451 중등시험후 12 중등맘 2016/04/28 2,242
552450 저를 싫어하는 아들애랑 친해지고 싶은데요 21 2016/04/28 3,639
552449 올리브영 인생템 찾았습니다~ 2 .... 2016/04/28 7,446
552448 중등 이 읽을만한 잡지 추천부탁드려요~ 3 잡지 2016/04/28 1,009
552447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동네 어르신의 오지랖 대처법 알려주세요 16 ... 2016/04/28 5,834
552446 딸 돌에 입힐 한복 좀 골라주세요~ 14 호도리 2016/04/28 1,091
552445 목감기에 좋은거 말해주세요 2 ㅎㅎ 2016/04/28 1,071
552444 도가니탕 집에서 끓여도 맛있나요? 3 곰국 2016/04/28 1,207
552443 어버이연합, 일베회원 명예회손으로 고소 13 세우실 2016/04/28 1,846
552442 좌식헬스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2 헬스자전거 2016/04/28 2,299
552441 마늘종 끝부분 3 별거아님 2016/04/28 1,092
552440 일자목 수술하고 통증없이 완치 비슷하게 된분 없나요? 10 마나님 2016/04/28 1,897
552439 지혜를 모아주세요(어머니 거처) 11 도움 2016/04/28 4,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