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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이 등 학대받아 사망한 아이들의 인권과 가해자들의 인권

분노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6-03-17 15:57:50

최근 몇년간 연이어 일어나는 너무나 끔찍하고 절망스러운, 어린아이들에게 가해진 가정내에서의 학대와 그로 인한 사망사건들. 그리고 하나같이 얼굴과 신상을 꽁꽁 감춘채 보호받으며 체포된 그 아이들의 소위 보호자라는 부모들의 모습...

울산 계모사건, 칠곡 계모 사건 등에 이어 연초 목사와 계모에 의해 살해당하고 미이라로 발견된 부천 여중생 사건과 연이어 원영이 역시 계모의 끔찍한 학대와 방관자이면서 동조자였던 친부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함으로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범인들이 다 검거된 후에도 82게시판이 쉴 새 없이 달궈지는 것은 그동안 일어났던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들 그 어떤것보다 갸날픈 아이에게 가해진 고문 수준에 가까운 잔인한 학대내용, 그리고 친엄마, 친조부모, 외조부모, 이모 등 주변 사람들 누구 중 한명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이런 사건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을 거란 안타까움과 분노때문이고 다른 남성들 위주 게시판과는 달리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다수인 관계로 엄마된 심정이 더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계모라는 여자의 노래방 도우미라는 직업이라던가 친부가 중산층 생활이 가능한 급여를 받는 정상적인 인간이라는 사실,  친모의 장례식장에서 보여준 다소 비상식적인 태도나 옷차림 등등, 지나친 분노를 뜰끓게 하는 요소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엄마들의 글들이 오버니 감정과잉이니 지적, 또는 비난하기도 하지만 분명 이 사건을 계기로 라도

끔찍한 범죄의 가해자들을 이렇게까지 마스크와 모자 등등으로 꽁꽁 싸매서 보호해 줄 필요가 있는지 사회적인 함의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연예인들이나 정치인들의 경우, 이름이 알려져 있단 이유만으로 살인사건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사건에도 전면으로 공개하는 것을 보면 대체 왜 잔혹한 살인범들을 보호해주고 막아줘서 많은 사람들을 더 분노케 하는지, 이들의 얼굴을 공개토록 하는  사회적인 함의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범행을 부인하거나 확정이 되지 않는 사건의 경우엔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무죄가능성을 감안, 재판 이후로 공개를 미루는것은 동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제발 좀 감옥에서 빈둥거리면서 유유자적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사형수들 중에서 정치범을 제외한 연쇄살인범 사형수들의 조속한 사형집행을 요구하고 싶네요.

 

IP : 210.9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권
    '16.3.17 4:21 PM (125.132.xxx.241) - 삭제된댓글

    고통속에서 죽어간 아이들의 인권이 더욱 소중하고 가치있게 되려면
    지금 살아있는 주변의 아이들을 소중히 돌보고, 생명의 가치를 더욱더 존중해야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죠.
    분노의 힘을 선한 방향으로 모아서 그 흐름이 사회 전반에 순환되야 하지 않을까요
    가해자들의 인권을 더 망가뜨리면 피해자들의 인권이 더 소중해진다는 인과관계가 반드시
    성립하는지는 의문입니다.

  • 2. ..
    '16.3.17 4:39 PM (211.36.xxx.216)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아동학대범 성폭행범 연쇄살인범들 같은
    흉악범들은 얼굴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이 운좋게 감옥살이 하다 나와도
    우리가 그들얼굴을 알아야 더 조심할수
    있구요 그들도 재범할 확률이 줄어들수
    있다는 점에서요..

    이미 피해자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은 자들입니다
    그들의 인권을 왜 보호해줘야할까요

  • 3. 비공개도 효과없던데
    '16.3.17 5:22 PM (122.37.xxx.51)

    그렇담 공개합시다
    뭘그리 변명이 깁니까..경검 인권위
    잡것들얼굴을 보여준다한들 주변인들이야 피해가지만, 그외는 알지못하고 만날일도 거의 없잖아요
    변장하고 성형하면 더더욱 몰라요
    이미 오픈된 흉악범들은 어쩐데요
    인터넷열면 바로 뜨는데 그들의 가족은요???

  • 4. 구린 것들이 많아서
    '16.3.17 8:12 PM (108.59.xxx.73)

    주변인들 피해까지 신경 써줘야 하나요?
    피해자 주변인들은요?
    우리나라처럼 기본 인권 낮은 국가에서 범죄자 인권에만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법관 경관 중에 잠재적 범죄자가 많아서 아닐까요?
    범죄자 신상 공개에 반대하는 사람은 스스로 찔리는 것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자기도 비슷한 일 저지르고 있으니 가해자 인권입네 뭐네 소리치는 거 아닐까요?

  • 5. 매우 공감
    '16.3.17 8:29 PM (112.169.xxx.141)

    입니다.
    요즘
    원영이가 받은 고통이 자꾸 떠오르며
    넘 괴롭네요.

    또래 액 엄마도 아니고
    나이많은
    평범한 공무원입니다만
    인간이
    인간이
    그럴 수가 도저히 없지요.
    진심 화납니다

  • 6. ...
    '16.3.17 8:37 PM (223.62.xxx.123)

    아동학대 부분은 정말 크게 다루어야 할 범죄입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 아동학대가 너무 쉽게 다루어지는데
    외국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그런 장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우리 사회의 아동학대 불감증을 보여주는 단면이죠.
    아동 학대는 방송에서 성적 장면만큼 수위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아동학대범도
    성폭행범 만큼 엄중히 사회전체가 감시하고 관리감독,
    재교육의 대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 성범죄범은 더욱 특별히 격리가 필요하구요.

  • 7. ......
    '16.3.18 3:43 AM (190.23.xxx.226)

    맞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살고있지만 범죄자의 얼굴을 가려주는 이런 어이없는 한국의 행태. 법에 너무 경악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나라는 범인이 얼굴을 가릴수 없을 뿐더러 지명수배가 나오면 신고하는 사람들은 가해자 주변인들이 던데요 나쁜놈이니까 잡아가라고.
    원영이 사건 터지고 나서 며칠 게시판 떠들석 하다가 다시 잠잠해진거보면 너무 가슴아픕니다. 우리 잊지말고 원영이 같은 어린 우리아이들 다시는 학대받는 어린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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