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즘 인생의 도전을 멈추고
밥먹고 숨쉬고 살기로 결정했냐는
질문을 느닷없이 받고
어제 오늘 생각에 잠겼습니다만..^^
문득 왜 새로운 도전이 힘든것일까?
저는 일단 새로운도전=불확실성과 싸우기
될지 안될지 모르고 처음가는길에 대한 두려움
실패시 맞딱뜨리게 될 엄청난 실망감...좌절감...
새로운 도전이 왜 어려운걸까요
언제즘 인생의 도전을 멈추고
밥먹고 숨쉬고 살기로 결정했냐는
질문을 느닷없이 받고
어제 오늘 생각에 잠겼습니다만..^^
문득 왜 새로운 도전이 힘든것일까?
저는 일단 새로운도전=불확실성과 싸우기
될지 안될지 모르고 처음가는길에 대한 두려움
실패시 맞딱뜨리게 될 엄청난 실망감...좌절감...
새로운 도전이 왜 어려운걸까요
언제즘 인생의 도전을 멈추고
밥먹고 숨쉬고 살기로 결정했냐...하...
이거 정말 생각해볼만한 문제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한지 아니면 현재 삶을 영위해야하는지 선택하는게 참 어렵네요.
인생을 발전해서 살려면 도전하는게 맞는데 그러려면 기회비용이라는게 생겨서 어려운게 아닐지..
대박이나 큰성공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냥 좋아서 하는 도전이나 시도는
참 즐겁던데요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다 도전이죠
새로운 악기나 도자기빚기 스케치 해외봉사 등등
도전이냐 멈춤이냐....댓글들 기다려봅니다.
없는 도전은 안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50대입니다.
전에는 취미로 하고 싶은 게 이거저거 많았는데
나이 드니 생각이 변하네요.
살림살이만 정리정돈할 것이 아니라ㅡ실상 잘 하지도 못하고 있어요ㅡ 그냥 단순화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내가 하는 것을 누가 지지해준다면, 그런 한 사람의 팬?이 있다면 그 팬을 위해서 하고 싶어요.
인간의 본성 자체는 게으르다는 것.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도전하는 건 현재의 삶에 불만족에서 나오죠. 아무리 등 따시고 배 불하고 다른 가치관 속에 살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목표를 설정할 것이고 물질적인 삶에서 만족감을 못 얻은 정신적인 것을 또 추구하지요. 인간이 참 묘해요. 절대 밥만으로는 살 수가 없어요. 금새 권태를 느끼고 또 다른 것을 하고 배우고 익히고. 이게 인간의 본질이고 이런 본질이 삶 자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눈 거라고 봐요. 평생 한 일만 해 온 사람은 정말 그 수준에서 끝나버리는. 다른 생각의 지평과 생각의 수준은 그렇게 절대로 연결되지 않고 끝나죠. 그런데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아무리 대단한 직업이라도 생각의 지현이 넓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게 목표인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