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못하면서 말도 안듣고 싸가지 없는 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kk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6-03-17 13:22:41

7월 신규발령,,,맡은 일의 30%도 못해냅니다.

관리하는 저로서는 애가 탑니다.

못하겠으면 못한다 애기도 안하고, 어느만큼 진행되냐고 물으면 거의 다 됐다고,,자료 가져와보라 그러면 아직 안됐다고,,

어제는 무료 한시간가까이 늦게오고 왜늦었는지 말도 없습니다.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니까,,안 올리고 배째라입니다.

오늘 중요하나 업무 또 빵꾸냈길래 상급기관에 검사요청 전화했어요. 제가 혼자서 검토하기가 힘들다고, 나오게 되면 이곳을 제일 먼저 들려달라고.

저 인간이 그 전화 듣고, 만약 검사 나오면 어떤 조치가 있냐고, 주의,경고,징계 준다고 했더니.

 내부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그걸 왜 거기다 이야기하냐고,,지랄이네요.미친놈. 지 그만두게 할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난 너무 그만두면 너무 좋고, 니 일 못하니까 제대로 돌아가게 하려고 그런다고 했어요..아휴,,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 미친게 묻는 말에 대답도 잘 안해요.

고충 몇번 토로했으나,,,니네 소속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이런식의 상급기관,,

능력미달이니 일을 능력에 맞게 줄여주라고 하는데, 그럼 남은 직원은 무슨 죄인가요?

휴직하고 싶네요. 상사때매 휴직한적은 있는데 저런 놈때매 또 휴직해야 하나요?복직한지 1년 이제 지났는데..

아놔 돌겠다...

그리고 제가요,,성격이 막 독하지 못해요..말도 잘 못하고요. 흥분해서 소리만 지르게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엉엉엉엉

IP : 14.53.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1:26 PM (175.121.xxx.16)

    님이 사장이면 시원하게 잘라버리면 되는데
    그냥 선배입장이면 속터지죠.

  • 2. .....
    '16.3.17 1:38 PM (110.70.xxx.243)

    기한 촉박한 일로, 복잡하고 난이도 있는엄청 중요한 일
    시키시고
    상급자한테는, 다른일로 바쁘니, 그 직원 체크업 부탁한다고
    하세요.
    펑크나보고 사장한테 깨져봐야 일 늡니다.
    아니면 백날천날 민폐끼치는 사람으로 남을뿐

  • 3. ㄴㅂ
    '16.3.17 1:40 PM (123.109.xxx.20)

    어제 지하철3호선이 단전으로 9시 넘어서부터 운행이
    일부 정지되었다 하던데 지각이유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부하직원 역시 원글님과의 교감 자체를 안하려 하니까
    상호간의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듯 해요.
    그러니 뭔 일이 되겠나 싶네요.
    일단은 무능한 부하직원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고요
    그러나 상사의 존재이유 중 하나가 부하직원을 가르치는 데
    있다고 볼 때 제대로 잘 지도편달을 했는지를 되돌아 볼 필요는
    있다고 봐요
    회사 윗선에서 직원 바꿀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이니
    잘 달래고 해서 일 시키며 지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난 너 그만두면 너무 좋고..
    이런 식의 말은 정말 안좋아보여요.

  • 4.
    '16.3.17 1:40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일을 주지마세요 하루종일 멍하게 있어야 나가든 일하든 하죠

  • 5. 내보네요
    '16.3.17 1:48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사사건건 트집잡고 모욕주고 제 발로 걸어나가게 만들어요

  • 6. ㅇㅇ
    '16.3.17 2:01 PM (14.53.xxx.34)

    공무원이라 짤릴일도 잘 없고, 지 발로 걸어갈일도 없어요..제가 오죽하면 어디 아픈데 없냐고 휴직하라고,,,하는 말까지 했어요. 저도 저 인간이랑 대화하다 보면 정말 제 자신이 막 나가게 됩니다..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ㅠ

  • 7. GG
    '16.3.17 2:20 PM (119.193.xxx.69)

    저같으면 그인간 무능한거...말 바꿔서 업무처리 못하는거...
    다 증거로 남겨서 계속 사사건건 민원넣듯이 상급기관에 다 고발해버리겠어요.
    그사람때문에 님이나 다른 직원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업무량이 늘면 곤란하잖아요.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는데 안올리면 올릴때까지 계속 말하세요.
    단, 흥분해서 소리치지 마시고, 일부러라도 목소리 깔고 계속 지적하세요.
    님이 성격이 독하지도 못한거..말도 잘 못하는거 그인간이 알고서 지맘데로 다리뻗고 편히 지내는겁니다.

  • 8. ..
    '16.3.17 2: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도 공무원이면 그 놈처럼 행동해요.
    공무원 아니면 뭐 할 수 없죠.
    사회가 원래 갑을 천지니.

  • 9.
    '16.3.17 2:27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구나...그래서..

  • 10. 공무유ㅝㅗㄴ
    '16.3.17 2:43 PM (122.153.xxx.66)

    같은 사례로
    1. 신규가 이렇게 나왔는데 아예 일을 안주고 그림자 취급하는거 봤어요. 결국 지가 못버티고 다른 곳으로 전출.
    2. 혼내고 어르고 달래서 지가 할 수 있는 30%으로 일만 시키고 내편으로 사람 만드는 경우도 봤구요
    3. 관리자가 상급기관에 수시로 연락하거나 인사이동 시기에 맞춰서 신규에 대해 보고함. 관리자와 매번 싸우지만 결국 상급기관 편을 들아줘서 다른 곳으로 발령. 여기저기서 받아주는데 없어서 타지역으로 감

  • 11. 그런것들이
    '16.3.17 4:15 PM (119.67.xxx.187)

    어디가면 공뮌이라고 목에 힘주고 급여 적다고 삘소리 하죠.이러니 디수의 공뭔들이 무능하다고 욕먹는것이고,
    이런 문제인간 잘라내려고 성과제도 있는거 아닌가요?

  • 12. ....
    '16.3.17 4: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국민의 혈세를 충내는 버러지네 ~~
    공무원도 5년마다 성과에 따라 10%씩 의무적으로 명퇴시키는 재계약으로 해야 정신차려 일하지 ㅠ.ㅠ

  • 13. 그걸 왜 들어주시는지
    '16.3.18 9:49 AM (59.6.xxx.151)

    원글님 무른 성격이라 하셨는데
    타고난 성격을 바꿀 필요는 없어도
    업무와 성격이 충돌하면 업무에 따라야 합니다

    저런 걸 왜 받아주시나요
    배째고 안 내면 지금 써서 멏분까지 가져오라 하세요
    다른 사람 업무에 지장주면서 펑크내면
    다른 사람 있는데서 야단치시고
    왜 감사 요청했냐니
    매섭게 내 영역이라 자르셔야지 어디서 gr 을ㅎㅎㅎㅎㅎ
    공무원도 업무따라, 분위기 따라 다르지만
    위에 열거한 예는 상급자 업무에요

    난 물러서 못해 하시면
    난 능력없어 못해 랑 같은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577 런던, 파리 한인민박집이나 숙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2 이용해 보신.. 2016/05/02 2,141
553576 esta 공식홈페이지가 안열리는데, 주소가 좀 다른 사이트에서 .. 11 마이마이 2016/05/02 2,229
553575 일주일만에 0.5키로 찌울 수 있을까요 29 ㄷㄷ 2016/05/02 2,673
553574 불용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가볍게살고싶.. 2016/05/02 469
553573 신발추천좀부탁드려요 1 발아파 2016/05/02 610
553572 등급이 동일할때 석차는 어떻게? 8 고1맘 2016/05/02 1,170
553571 빌라로 전세들어가는데요. 2 조심 2016/05/02 1,153
553570 민감성 피부인분들 모여봐요!! 5 완전고민 2016/05/02 1,499
553569 32살 노원에 아파트한채 그리구 현금 육천만원보유 12 노원 2016/05/02 4,550
553568 로스쿨 백태 6 사시복원 2016/05/02 1,904
553567 성찰하는 민생진보, 국민의당 천정배대표 인터뷰 1 夜의 走筆 2016/05/02 438
553566 강아지 영양제 추천좀.. 1 강아지 2016/05/02 1,142
553565 중학교 첫시험. 애가 울어요. 9 ㅁㄴㅇ 2016/05/02 3,209
553564 영어잘하시는분.. 15 ... 2016/05/02 3,103
553563 세무서에 등기 올 일이 뭐가 있을까요? 3 ... 2016/05/02 7,845
553562 마트에서 유통기한 지난 두유 먹고 죽을거같아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5/02 3,636
553561 60대 여성 버켄스탁 고무(크록스재질) 신으실까요? 3 00 2016/05/02 1,496
553560 중개인 때문에 맘이 안좋네요 6 싱숭 2016/05/02 1,691
553559 수도요금 3 .... 2016/05/02 918
553558 LG G5 광고 우리나라에서 만든건가요? 28 LG광고 2016/05/02 4,750
553557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은 전부 연예인 하나봐요~~ 7 ㅇㅇ 2016/05/02 3,255
553556 가해자는 잊는다더니... 제가 그렇네요 ㅜ 3 도움요청 ^.. 2016/05/02 2,442
553555 이이제이듣는데 표창원도 박영선한테 낚인건가요? 9 ㄴㄴ 2016/05/02 1,945
553554 덕질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11 2016/05/02 1,526
553553 원래 날씬 하신분 말고. 통통하다 살빼신분 한말씀 해주세요 49 통통뱃살 2016/05/02 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