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못하면서 말도 안듣고 싸가지 없는 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kk 조회수 : 4,762
작성일 : 2016-03-17 13:22:41

7월 신규발령,,,맡은 일의 30%도 못해냅니다.

관리하는 저로서는 애가 탑니다.

못하겠으면 못한다 애기도 안하고, 어느만큼 진행되냐고 물으면 거의 다 됐다고,,자료 가져와보라 그러면 아직 안됐다고,,

어제는 무료 한시간가까이 늦게오고 왜늦었는지 말도 없습니다.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니까,,안 올리고 배째라입니다.

오늘 중요하나 업무 또 빵꾸냈길래 상급기관에 검사요청 전화했어요. 제가 혼자서 검토하기가 힘들다고, 나오게 되면 이곳을 제일 먼저 들려달라고.

저 인간이 그 전화 듣고, 만약 검사 나오면 어떤 조치가 있냐고, 주의,경고,징계 준다고 했더니.

 내부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그걸 왜 거기다 이야기하냐고,,지랄이네요.미친놈. 지 그만두게 할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난 너무 그만두면 너무 좋고, 니 일 못하니까 제대로 돌아가게 하려고 그런다고 했어요..아휴,,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 미친게 묻는 말에 대답도 잘 안해요.

고충 몇번 토로했으나,,,니네 소속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이런식의 상급기관,,

능력미달이니 일을 능력에 맞게 줄여주라고 하는데, 그럼 남은 직원은 무슨 죄인가요?

휴직하고 싶네요. 상사때매 휴직한적은 있는데 저런 놈때매 또 휴직해야 하나요?복직한지 1년 이제 지났는데..

아놔 돌겠다...

그리고 제가요,,성격이 막 독하지 못해요..말도 잘 못하고요. 흥분해서 소리만 지르게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엉엉엉엉

IP : 14.53.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1:26 PM (175.121.xxx.16)

    님이 사장이면 시원하게 잘라버리면 되는데
    그냥 선배입장이면 속터지죠.

  • 2. .....
    '16.3.17 1:38 PM (110.70.xxx.243)

    기한 촉박한 일로, 복잡하고 난이도 있는엄청 중요한 일
    시키시고
    상급자한테는, 다른일로 바쁘니, 그 직원 체크업 부탁한다고
    하세요.
    펑크나보고 사장한테 깨져봐야 일 늡니다.
    아니면 백날천날 민폐끼치는 사람으로 남을뿐

  • 3. ㄴㅂ
    '16.3.17 1:40 PM (123.109.xxx.20)

    어제 지하철3호선이 단전으로 9시 넘어서부터 운행이
    일부 정지되었다 하던데 지각이유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부하직원 역시 원글님과의 교감 자체를 안하려 하니까
    상호간의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듯 해요.
    그러니 뭔 일이 되겠나 싶네요.
    일단은 무능한 부하직원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고요
    그러나 상사의 존재이유 중 하나가 부하직원을 가르치는 데
    있다고 볼 때 제대로 잘 지도편달을 했는지를 되돌아 볼 필요는
    있다고 봐요
    회사 윗선에서 직원 바꿀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이니
    잘 달래고 해서 일 시키며 지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난 너 그만두면 너무 좋고..
    이런 식의 말은 정말 안좋아보여요.

  • 4.
    '16.3.17 1:40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일을 주지마세요 하루종일 멍하게 있어야 나가든 일하든 하죠

  • 5. 내보네요
    '16.3.17 1:48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사사건건 트집잡고 모욕주고 제 발로 걸어나가게 만들어요

  • 6. ㅇㅇ
    '16.3.17 2:01 PM (14.53.xxx.34)

    공무원이라 짤릴일도 잘 없고, 지 발로 걸어갈일도 없어요..제가 오죽하면 어디 아픈데 없냐고 휴직하라고,,,하는 말까지 했어요. 저도 저 인간이랑 대화하다 보면 정말 제 자신이 막 나가게 됩니다..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ㅠ

  • 7. GG
    '16.3.17 2:20 PM (119.193.xxx.69)

    저같으면 그인간 무능한거...말 바꿔서 업무처리 못하는거...
    다 증거로 남겨서 계속 사사건건 민원넣듯이 상급기관에 다 고발해버리겠어요.
    그사람때문에 님이나 다른 직원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업무량이 늘면 곤란하잖아요.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는데 안올리면 올릴때까지 계속 말하세요.
    단, 흥분해서 소리치지 마시고, 일부러라도 목소리 깔고 계속 지적하세요.
    님이 성격이 독하지도 못한거..말도 잘 못하는거 그인간이 알고서 지맘데로 다리뻗고 편히 지내는겁니다.

  • 8. ..
    '16.3.17 2: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도 공무원이면 그 놈처럼 행동해요.
    공무원 아니면 뭐 할 수 없죠.
    사회가 원래 갑을 천지니.

  • 9.
    '16.3.17 2:27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구나...그래서..

  • 10. 공무유ㅝㅗㄴ
    '16.3.17 2:43 PM (122.153.xxx.66)

    같은 사례로
    1. 신규가 이렇게 나왔는데 아예 일을 안주고 그림자 취급하는거 봤어요. 결국 지가 못버티고 다른 곳으로 전출.
    2. 혼내고 어르고 달래서 지가 할 수 있는 30%으로 일만 시키고 내편으로 사람 만드는 경우도 봤구요
    3. 관리자가 상급기관에 수시로 연락하거나 인사이동 시기에 맞춰서 신규에 대해 보고함. 관리자와 매번 싸우지만 결국 상급기관 편을 들아줘서 다른 곳으로 발령. 여기저기서 받아주는데 없어서 타지역으로 감

  • 11. 그런것들이
    '16.3.17 4:15 PM (119.67.xxx.187)

    어디가면 공뮌이라고 목에 힘주고 급여 적다고 삘소리 하죠.이러니 디수의 공뭔들이 무능하다고 욕먹는것이고,
    이런 문제인간 잘라내려고 성과제도 있는거 아닌가요?

  • 12. ....
    '16.3.17 4: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국민의 혈세를 충내는 버러지네 ~~
    공무원도 5년마다 성과에 따라 10%씩 의무적으로 명퇴시키는 재계약으로 해야 정신차려 일하지 ㅠ.ㅠ

  • 13. 그걸 왜 들어주시는지
    '16.3.18 9:49 AM (59.6.xxx.151)

    원글님 무른 성격이라 하셨는데
    타고난 성격을 바꿀 필요는 없어도
    업무와 성격이 충돌하면 업무에 따라야 합니다

    저런 걸 왜 받아주시나요
    배째고 안 내면 지금 써서 멏분까지 가져오라 하세요
    다른 사람 업무에 지장주면서 펑크내면
    다른 사람 있는데서 야단치시고
    왜 감사 요청했냐니
    매섭게 내 영역이라 자르셔야지 어디서 gr 을ㅎㅎㅎㅎㅎ
    공무원도 업무따라, 분위기 따라 다르지만
    위에 열거한 예는 상급자 업무에요

    난 물러서 못해 하시면
    난 능력없어 못해 랑 같은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26 청국장에 어떤 고기 넣으면 맛있나요? 15 요리 2016/03/18 2,210
538925 취득세 등록세 문의요 3 ^^ 2016/03/18 993
538924 여기 자게에까지 이런글 왜 올리냐는분들 11 이해안가 2016/03/18 1,425
538923 생리전에 김치가 미친듯이 땡겨요. 6 gg 2016/03/18 2,539
538922 정준호 더민주당 광주 북 ,갑 전략공천 받았네요 13 의아하네요?.. 2016/03/18 3,978
538921 노회찬 "알파박, 새누리 공천 좌지우지 4 존심 2016/03/18 861
538920 악보 글을 보니 2 ... 2016/03/18 525
538919 에고 이젠 난 모르겠네요... 14 더민주 지지.. 2016/03/18 2,502
538918 링키플러스 사면 아이 몇살까지 사용가능할까요? 6 책상 사야되.. 2016/03/18 2,458
538917 잘사는 동네 학교 총회 풍경은 어떤가요? 19 ... 2016/03/18 6,543
538916 오늘 한번에 다 일어나네요 2 기상 2016/03/18 1,123
538915 손혜원 공천 정청래가 김종인에게 요구한거래요. 8 ㅇㅇ 2016/03/18 1,841
538914 인생 기나요 짧나요?? 23 내마음의숲 2016/03/18 3,145
538913 피뽑고 인체유래물기증 동의할지 생각중이에요. 4 2016/03/18 652
538912 중등 센수학 c단계 VS 고등 센수학 C단계 5 2016/03/18 3,887
538911 징계 않고 사표 받아주니..'원정 접대' 검사도 변호사로 샬랄라 2016/03/18 386
538910 주거래은행 이란건 환상 입니다. 11 환상 2016/03/18 4,353
538909 Equipment (이큅먼트) 셔츠 직구방법 도와주세요~ 3 보리엄마 2016/03/18 1,385
538908 cma통장으로 자산관리 하시는분 많으신가요? 1 dd 2016/03/18 1,572
538907 태후 7회부턴 지루해진것같아요 16 #### 2016/03/18 2,682
538906 상간녀에게 위자료 받기 쉬워졌나봐요. 3천만원 배상.. 7 // 2016/03/18 5,770
538905 보수적인 예비시모.......구속당하는 중 57 mistls.. 2016/03/18 14,892
538904 우리 강아지는 왜 제 손에 물기만있으면 더 핥아먹을까요? 9 .. 2016/03/18 1,451
538903 친박 “김무성 사과하라”- 비박 “의총 열자”…두 조각난 새누리.. 1 세우실 2016/03/18 467
538902 아이가 모래투성이로 돌아 왔어요. 8 0,0 2016/03/18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