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산 양념불고기에서 콧털이 나왔어요..ㅠㅠ
제것은 절대 아니고요..완전 남자콧털이에요 뿌리까지 살아있어요 콧털에..
남은거 환불되겠죠?
이물질은 보관중이고요..혹시나해서..
1. 모모
'16.3.17 9:12 AM (175.120.xxx.8)정말 비위상하네요 환불요청 해보세요
2. ᆢ
'16.3.17 9:14 AM (222.236.xxx.45)콧털 겨털 속눈섭 어떻게 구분해요?
콧털이 뿌리까지 쉽게 빠지나요?
그러 코털뽑으며 앙념했다는건데~헐~3. 저도 궁금
'16.3.17 9:15 AM (1.243.xxx.134)코털인줄 어케구분하죠?-.-
4. ....
'16.3.17 9:35 A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눈썹이랑 코털이랑 구별이되나요???
5. ....
'16.3.17 9:38 AM (114.204.xxx.212)샤브집에서 민망한 털도 봤어요
ㅜㅜ6. 글쓴이
'16.3.17 9:42 AM (39.7.xxx.171)눈썹이 그렇게 두껍기는 불가능할거같아요
사진이라도 올리고싶지만 비위상하실거같아 차마..
그냥 딱보면 콧털이에요 저도 신랑도 그렇게 생각했어요..7. ...
'16.3.17 10:17 AM (76.69.xxx.16)조심스럽게 댓글 다는데요...
제가 식당을 했었어요.
그런데 어떤 손님이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그릇을 가져왔는데...
반전이 있었어요.
그때 상황을 설명하자면 :
Food Court 여서 입구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누가 우리가게에서 주문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일행 중 한명만 와서 주문하면 그 일행을 모르니까요..
그런데
남자 손님이 다 먹은후에 빈그릇을 가져다 넣고 가면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말하고는 휙 가버린거예요.
그래서 얼떨결에 그릇 받아들고 문제의
머리카락을 보니까 아주 굵고 길다란
여자 머리카락 이였어요.
당시 주방에서 일하는분은 짧은 머리의 남자 2명.
그리고 여자라고는 짧은 숏커트하고 그것도
머리카락 빠질까봐 헤어 네트 쓰고 그 위에 모자까지 쓴
저 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그 머리카락은 우리 가게 사람의 것이
아니었던거죠..
그래서 얼른 눈으로 그 손님을 쫓아보니 그 손님의
부인!!
그 부인 머리가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였더라구요.
딱 봐도 그 부인의 머리카락!!!
그런 경우도 있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8. 글쓴이
'16.3.17 11:13 AM (39.7.xxx.171)차라리 저도 제것이었으면 맘이라도 편하게 그냥 먹을것같아요~~ 더 오바하자면 디엔에이검사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오늘아침 개봉했고 해피콜 뚜껑닫히는걸로 조리했어요..
머리카락이면 그냥 빼고 먹습니다~~ㅎㅎ머리카락나왔다고 말도안해요 그런건..ㅠㅠ9. ...
'16.3.17 3:49 PM (1.239.xxx.41)콧털이 쉽게 빠지는 털도 아니고 양념불고기 안에서 버젓하게 보이기도 쉽지 않을텐데... 그 회사에서 누가 테러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