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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자사고 보냈는데 거기도 잘 하는 학생만 혜택 듬뿍 주네요

ㅎㅎㅎ역시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6-03-17 08:46:35

애 고등학교 선택할 때 이런저런 말 중

어디는 상위 몇 십명한테만 올인하고 나머지는 내버려둔다고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평범한 아이라 학생들 분위기와 학교측 마인드 고려해서 동네 자사고 입학시켰어요.


그런데 결과는 뭐 마찬가지네요.  여기서도 할 학생은 하고 안 할 학생은 안하고.

될만한 상위 학생은 어마으리 좋은 자습실 따로 주고 매주 학교에서 공부할 내용 시험지

줘서 따로 공부시키고 그런답니다. 

이런 학생은 학교에서 그렇게 배려 안해줘도 알아서 잘 할텐데 말이에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들을 돕는 다더니 이렇게 도움이 마구 들어가네요.


동기부여라고 애 들들볶아서 저 반 들어가 혜택을 받느냐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다니느냐 그건가봐요.


IP : 175.192.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8:52 AM (175.209.xxx.160)

    저도 동네 자사고 보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잘하는 애들은 따로 심화반으로 만들어서 방과후학교 교재 난이도 높은 거 쓰고 자율학습은 다 같은데.... 어차피 공부 다 열심히 해서 그중 반전이 꽤 있거든요. 3년내내 잘해야 되므로.

  • 2. ...
    '16.3.17 8:58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는 학생들한테 큰 신경 안쓰는 공립학교 일부 빼고는 대게 비슷해요.
    잘하는 애들한테 기회를 많이 주죠. 심화반이라고 자습실도 따로 빼주고...

  • 3. ,.
    '16.3.17 9:00 A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수학의경우 수준별수업은 이해합니다만 일반고의 3배정도 교육비를내고 반을가르는건 거기서 또 아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 주는거 아닐까요?

    ㅣ등과 꼴찌는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하려는 아이들 모아놓고 뭐하는 건지..

    학부모 총회때 건의하세요.

    친구간에 멘티멘토프로그램도 건의해보시고, 아이들에게 도움될만한건 다 해보세요.

    저라면 가만 있지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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