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여자일수록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ㅇㅇㅇ 조회수 : 19,671
작성일 : 2016-03-17 07:07:29
저어기 밑에..
썸남에 관한 글에서..
글쓴님이 ...
남자들 중엔 의외로 좋아하는 여자일수록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셔서...
궁금해서 여쭙네요. 남잔 여자가 좋아지면 아무리 쑥맥과라도 대부분 저돌적으로 달려든다고 하던데..
진짜 반대의 경우도 있나요?


IP : 175.209.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7 7:14 AM (116.125.xxx.180)

    아뇨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듯해요
    남자마다 달라요

  • 2. ㄷㅈㅅ
    '16.3.17 7:41 AM (58.143.xxx.27)

    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여자가 넘잘나고 도도해서 남자가접근못하는 경우도 있긴한데 결국 솔직히까놓고 말해서 그건 여자가 잘나긴했으나 이성적매력은 없는경우죠 맘에든는데 쫄아서 못다가간다? 이건 남자를 잘모르고 무시하는발언이예요

  • 3. ...
    '16.3.17 8:28 AM (14.52.xxx.175)

    헐.
    남자가 무슨 뇌없는 동물도 아니고
    맘에 든다고 뭐가 무조건 저돌적으로 접근해요?
    쫄기도 하고 방법도 고민해보고 다 그런 거지..
    주변에 남자 사람 아무도 없어요들????

  • 4. 조심스럽다는게
    '16.3.17 8:29 AM (125.138.xxx.184)

    조심스러워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아니라
    만사불여튼튼 많은걸 대비해두며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하며
    대쉬 한다는거죠
    언제 말할까 어떤 수단으로 말할까 밥 먼저먹고 차먹자 할까
    아님 부담없게 차 한잔 하자 해놓고 밥도 먹자 해볼까
    상대방 반응 봐가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거지
    조심스러워서 포기하고 안한다는게 아니예요
    저돌적인것도 무슨 들소떼 습격하듯 한다는게 아니라
    담에 영화봐요. 평소 이정도 멘트하던 사람이
    영화 어떤장르 좋아하세요
    이번 주말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무때나 시간 되는날 제가
    예매해놀께요 식으로 적극적으로 구체화하고 여자에게
    다 맞춰준다는 거죠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면 여자가 모르기 어려워요
    날 쳐다보는 눈빛만 봐도 느낌이 달라요
    싫은건 아닌것 같은데 긴가만가면 남자가 간보며 밑밥 깔아두는 경우거나 남자가 바람둥이
    아니면 여자가 호감인거 알고 남자가 그냥 미끼 던져보는거
    등등이죠

  • 5. 캐치
    '16.3.17 8:39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면 여자가 모르기 어려워요
    날 쳐다보는 눈빛만 봐도 느낌이 달라요 2222

    전 남자가 하는 말보다 남자의 눈빛과 행동으로
    남자가 저한테 관심있는지 알 수 있어요.
    소심한 남자들도 은근 슬쩍 좋아한다는 티는 내요.

  • 6. ..
    '16.3.17 8:55 AM (125.180.xxx.190)

    남성에 대한 무지와 편견이 심하군요.
    똑같은 인간인 것을...

  • 7. 그 글쓴이..
    '16.3.17 12:53 PM (116.120.xxx.119)

    안녕하세요. 그 글쓴이 입니다 ^^

    남자가 조심스럽다 = 연락없고, 리액션없고, 만나잔 말 없고, 만자나고 했는데 조심스러워서 거절하고...
    이런 행동이 조심스럽다는 건 아니구요~

    '괜히 내가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면 이 여자가 불편해 하진 않을까....'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남자도 은근 많다는 거에요-

    어찌됐든 인생사 케바케! 정말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잖아요-

    여자 반응따윈 스킵하고 막 들이대는 남자도 있고
    여자의 반응에 신경쓰는 남자도 있구요.

    그러니 어디 고구려시대도 아니고
    나한테 적극적으로 행동 안한다고 하루죙일 그 남자 생각하면서 막상 먼저 연락도 못하는 답답이가 되지 말자! 가벼운 맘으로 흐르듯 대쉬해보자!! 입니다.

    남자도 여자가 반응을하고
    나랑 통화하거나 만났을때 즐거워하는 모습을 봐야 호감이 생기지
    어울리지 않는 고고한척 하느라 뚱-하게 있는데도 좋다고 적극 구애하는 경우는 좀 드물어요-

    대신 답이 없거나... 이상하게 쎄~~한 하게 느껴지면 그 즉시 발 빼고 나도 쌩까요.
    인연이면 다시 잘 되서 스며들 것이고
    아니면 그대로 빠빠이-

    뭐 내 인생 내가 선택하고 이끄는데로 간다 생각하면 여자 짓하느라 좋은 남자 놓친거 후회 배움이 공존하면서 나도 능동적인 여자가 되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99 불면증에 대추차가 효과있다던데 시중에 파는것도 괜찮을까요 19 .. 2016/05/01 3,914
553198 저는 한끼만 굶으면 몸이 떨려요ㅜㅜㅜ 22 ㅇㅇㅇ 2016/05/01 11,420
553197 파운데이션 바르고 파우더 바르시나요?| 11 say785.. 2016/05/01 8,248
553196 50대 남편들 고딩 자녀 수학 문제 설명 어려워 하나요? 19 질문 2016/05/01 3,086
553195 인문계통졸업생 오토캐드배우면.. 3 인구론 2016/05/01 1,054
553194 냉장고에서 일주일 된 카레 9 카레 2016/05/01 5,663
553193 남학생 중2 피아노 꼭 배우고 싶다는데 9 중2 2016/05/01 1,781
553192 장래희망이 위탁모예요 2 2016/05/01 2,073
553191 아기데리고 운전 ㅠ 5 ... 2016/05/01 1,728
553190 급)미역국 끓이는 중입니다 ㅠㅠㅠ 4 ... 2016/05/01 1,757
553189 자다가 배가 싸하게 아파서 깼어여 . 내용이 조금 더럽습니다... 4 기맘 2016/05/01 1,546
553188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10 가습기세정제.. 2016/05/01 3,871
553187 수면이 부족해도 소화불량이 올 수 있나요? 4 .. 2016/05/01 3,006
553186 카톨릭 신자들 봐주세요.. 이혼한 부부가 아이를 세례받으려 하는.. 3 카톨릭 2016/05/01 2,338
553185 하루종일 굶으면 탈모 오나요 1 ㄱㄱㄱ 2016/05/01 1,735
553184 대상포진(질문) 5 쿠이 2016/05/01 1,782
553183 김치냉장고 문쪽 디스펜서와 용량 고민 1 동글이 2016/05/01 834
553182 아이들은 언제까지 예쁜가요? 25 .. 2016/05/01 4,334
553181 라인에서 새친구표시창은 왜 뜨나요? 이제 5월 2016/05/01 762
553180 빈주라는 이름 느낌이 어떤가요? 54 잠이안옴 2016/05/01 6,426
553179 김밥 쌀 때 달걀지단 어떻게 해야하죠? 7 김밥 2016/05/01 2,267
553178 확정일자를 미리 받기도 하나요? 3 이사 2달 .. 2016/05/01 1,441
553177 김삼순 2 2016/05/01 1,614
553176 키155에 72kg... 38 다이어트 2016/05/01 8,358
553175 주식 모의투자 해보고 싶은데 키움증권 아이디를..ㅠㅠ 1 ,,,, 2016/05/0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