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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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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밥한끼 저만의 노하우

햇살 조회수 : 12,557
작성일 : 2016-03-17 01:32:48
잠 안와서요.아파서 퇴근후 잤더니 조금 뽀르르 살아나서
아침밥 준비했어요.

시판 강된장..다.@에 논우렁이살 넣어 끓이기만 해요.
뜨거운밥에 된장 뿌린 후 새싹 채소 얹어 쓱 비벼먹어요. 땡

힘들 때 너무 편해요. 우렁이살 없으면 안넣어요.
IP : 14.32.xxx.1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봄
    '16.3.17 1:54 AM (110.70.xxx.16)

    새싹채소 넣어서 나름 식감도 좋겠어요. 저도 한번 해볼게요

  • 2. 와~
    '16.3.17 1:56 AM (223.62.xxx.55)

    자취생에게 단비같은 정보^^♡
    내일 해먹어볼게요.

    자취생에게 논우렁이살은 구하기 힘들어서ㅠㅠ
    그냥 다○만 끓여도 되나요?
    논우렁이 대신 넣을 걸로는 뭐가 좋을까요?
    구하기 쉬운거 있음 알려주셔요~

  • 3. 햇살
    '16.3.17 2:00 AM (14.32.xxx.126)

    논우렁이살은 없으면 안넣어도 되구요
    두부 있으시면 대충 뽀개서 넣으세요.
    단백질 보충되니까요.

    야채는 뭐든 잘게만 썰으시면 되구요.
    귀차니즘 식단 중엔 제일 나아요. ㅠㅠ

  • 4. ....
    '16.3.17 2:1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음 괜찮은 데요
    .내일 함 해볼까...

  • 5. 저도
    '16.3.17 2:26 AM (112.153.xxx.100)

    열무 물김치에 강된장 비벼서 잘 먹어요. ^^

  • 6. //
    '16.3.17 2:34 AM (122.32.xxx.144)

    저는콩나물밥해요 삼겹살 굽고 조금 남은 자투리고기넣고 콩나물 얹어 밥해서 간장 에 슥슥비벼먹어요

  • 7. ㅇㅇ
    '16.3.17 2:48 AM (210.106.xxx.12)

    ㅠㅠ잠도 안오는데 배도 고프고ㅠㅠ다 먹고 싶어요

  • 8. 저는
    '16.3.17 3:53 AM (219.255.xxx.213)

    이상하게도 된장국에 비벼 먹는걸 별로 안 좋아해요
    저의 간단 메뉴는 달걀 후라이 반숙으로 해서 밥에 넣고 참기름,진간장 넣고 비벼 먹고 김치 밥? 을 잘 해 먹어요
    김치볶음밥 하려면 것도 귀찮아서 웍에 밥 넣고 가스 불 키고 김장김치를 살짝 헹궈서(왼손에 집개로 김치를 들고 큰 볼에 물 받아서 대충 헹군 뒤 오른손에 가위로 밥 위에 잘라줌)
    국간장,참기름만 넣고 몇 번 뒤적거리다 먹어요
    국간장,참기름이 맛있어야 합니다

  • 9. ㅁㅁ
    '16.3.17 8:47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강된장을 그리 좋아합니다
    혹시 쇠고기갈아진거나 차돌좀 넣어도 좋구요

    쌈케일등등을 전자렌지에 30초돌려서 가위로 숭숭
    강된장에 뚝딱 비비면

  • 10. 뿌리채소 덮밥
    '16.3.17 8:48 AM (110.70.xxx.229)

    우엉 연근 당근 같은 뿌리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손질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요. 식힌 후 지퍼백에 펴서 담아 냉동해요.
    저는 찬밥을 쪄서 데우는데요. 그릇에 밥 담고 냉동실 채소를 한주먹
    밥 위에 얹어서 쪄요. 한 5-10 분 정도 데워요
    달래양념장해서 먹어요. 달래도 손질해서 잘게 잘라서 냉동실에 넣고
    양념장 할때 한숟가락씩 넣어요.

  • 11. 저도
    '16.3.17 9:22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시판 양념 소스는 안사먹는데
    다담 강된장 소스는 사먹어요. 그걸로 된장찌개 끓여서 먹어요. 두부호박 넣고

  • 12. ....
    '16.3.17 9:53 AM (182.231.xxx.159)

    전 밥에 온갖 껄 다 넣어서 먹어요.
    양파..버섯..무채..잔멸치..연근...두부..감자..고구마..밤..등등..그냥 밥할때 같이 넣어버 해요.
    그러고서는 양념장만 있음..오케이..
    진짜 맛있어요.
    반찬하기가 귀찮아서..ㅠ 강제영양밥으로...ㅠ

  • 13. 쉬운밥
    '16.3.17 10:28 AM (110.35.xxx.75)

    쉬운밥한끼 감사합니다~

  • 14.
    '16.3.17 11:08 AM (219.240.xxx.140)

    와 이거 대박이네요
    제가 식당가서 강된장에 밥 비벼 먹는거 그렇게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막을수있는거군요 원글님 감솨요!!!
    남편 해줘야지

  • 15. 어머..
    '16.3.17 11:57 AM (221.167.xxx.150)

    저도 다담 강된장 사서 해 봐야겠어요..

  • 16. 도레미
    '16.3.17 4:21 PM (119.195.xxx.253)

    밥 한끼 해먹는게 힘든 저에겐 단비같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 17. 밥이좋아
    '16.3.17 5:20 PM (1.217.xxx.50)

    좋은 정보네요~

  • 18. 저도 잘해먹는 메뉴
    '16.3.17 11:21 PM (115.93.xxx.58)

    예전 자취할때
    강된장비빔밥, 굴소스볶음밥, 김치볶음밥, 카레볶음밥(카레보다 빠르고 간단)
    이런 계절에는 달래간장 김쌈
    그렇게 끼니 자주 때웠었죠
    참치살짝 간장조리거나 계란후라이 혹은 스크램블 추가해서 단백질 보충하구요.
    문제는 저런 메뉴들이 간단한데 비해 맛있어서 살쪄요 ㅠㅠ
    밥한공기 그냥 뚝딱이에요

  • 19. 덕분에
    '16.3.17 11:41 PM (59.9.xxx.49)

    마트에 들러서 강된장 (과 두부) 사서 잘 먹었어요.
    뒷면에 요리법이 써 있기에 양파, 표고버섯, 감자 (호박은 없어서 생략) 넣고 끓이다가 강된장 넣고 바글 바글...그리고 두부 넣어서...
    뭘 해먹기도 귀찮고 압맛도 없던 요즘에 이 단순한 한국적인 멋이 이렇게 강렬할줄이야...!

  • 20. 저장
    '16.3.18 12:20 AM (182.212.xxx.148)

    간단한데도 나를 위해서 집밥 한끼 차리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노하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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