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하는 경우
정말 많은가요
1. 코알
'16.3.16 9:18 PM (125.143.xxx.122)결국은 남편 때문이에요. 중간에서 중심 잡지 못한 남편 탓
2. ..
'16.3.16 9:19 PM (180.70.xxx.150)고부갈등이란 말이 왜 나왔겠어요. 사실 고부갈등이 심화되는 데에는 중심잡지 못하고 어머니께 치우쳐있거나 우유부단 하거나 나 몰라라 심적으로 도망쳐서 모른척 하는 남편이 있어요.
3. ..
'16.3.16 9:21 PM (112.140.xxx.220)원인 제공을 하는 당사자니 많다고 봐야죠
4. 이혼 사유중
'16.3.16 9:25 PM (220.79.xxx.31)이혼 사유중 가장 비중이 커요.
5. 제 주변
'16.3.16 9:28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이혼한 부부들 보면,
시모때문에 그리된 경우 많아요.
그치만 그들은 그리 생각 안하겠죠.
다 며느리, 아내 탓 하지 않을까요?
베스트 글도 아내분이 쓰신거지만
그 시모는 주구장창 며느리 탓만 하잖아요.
너만 맘 바꾸면 두 집이 편안하다? 그랬던가요?
이혼하게되면 그러겠죠.
며느리 때문에 아들이 이혼했다고.6. 심한 경우에는
'16.3.16 9:30 PM (110.47.xxx.59) - 삭제된댓글첫번째 며느리와 재혼한 두번째 며느리를 모두 출산한지 1년도 안돼서 내쫓은 시어머니도 봤네요.
출산한 며느리들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두 여자가 다 핏덩이를 두고는 이혼하고 갔던가 몰라요.
시어머니는 젊어서 남편과 사별하고는 아들 하나만 키우며 살다가 아들의 결혼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합가를 한 경우였어요.
아들의 말로는 자기 엄마에게 못되게 구는 여자는 필요없다고 했다더군요.
효자 아들 덕분에 젖먹이 둘째 손자를 등에 업고 기저귀 찬 첫손자의 손목을 잡은채 아침마다 출근하는 아들을 골목밖까지 배웅하는 행복을 혼자만 누리며 사시더라는...
며느리와 나누기는 싫었던 행복이었던 모양입니다.7. 많죠
'16.3.16 9:31 P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그들은 인정안하고 죽을 때까지 며느리, 아내탓겠지만요.
8. 심한 경우에는
'16.3.16 9:31 PM (110.47.xxx.59)첫번째 며느리와 재혼한 두번째 며느리를 모두 출산한지 1년도 안돼서 내쫓은 시어머니도 봤네요.
출산한 며느리들에게 무슨 짓을 했길래 두 여자가 다 핏덩이를 두고는 이혼하고 갔던가 몰라요.
시어머니는 젊어서 남편과 사별하고는 아들 하나만 키우며 살다가 아들의 결혼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합가를 한 경우였어요.
아들의 말로는 자기 엄마에게 못되게 구는 여자는 필요없다고 했다더군요.
효자 아들 덕분에 아침마다 젖먹이 둘째 손자를 등에 업고 기저귀 찬 첫손자의 손목을 잡은채 출근하는 아들을 골목밖까지 배웅하는 행복을 혼자만 누리며 사시더라는...
며느리와 나누기는 싫었던 행복이었던 모양입니다.9. 음..
'16.3.16 9:36 PM (14.34.xxx.180)시어머니가 이상해도 남편이 잘막아주고 부인 사랑하면
잘지내는데
시어머니가 이상한데도 남편이 안막아주고 부인탓하면
할 수 없는거죠.
그러니까 남편과 부인의 문제인거죠.
둘이 사랑하고 알콩달콩 살면 다른 문제는 견뎌냅니다.
결론은 남편을 내편으로 내말 잘 듣도록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는거죠.10. ...
'16.3.16 9:39 PM (59.15.xxx.86)그런 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랑 살면서 싸울 일 별로 없어요.
그런데 시집에 다녀오거나...전화하거나...집에 오시거나...
그 저녁에 꼭 싸우게 되더라구요.
억지도 억지도...그런 억지가 없어요.
시어머니와는 못싸우고 남편 잡게 되요.
남편도 말 안되는 줄 알아요.
그래도 어머닌데 어쩌냐고...병신...
뭐 문제는 확실하게 내 편에 서지 않는 모호한 남편이 문제죠.
요즘 우리 가정이 조용한 이유는...
중병에 걸리셔서...몸이 오그라 들고
결정적으로 말씀을 못하신다는거...ㅠㅠ11. ...
'16.3.16 9:51 PM (39.7.xxx.10)동서는 분명 시모 땜에 이혼했어요. 저도 근처 살았으면 이혼했을겁니다. 1년에 서너번 보니 넘어 감.
12. ㅇ
'16.3.16 9:58 PM (219.240.xxx.140)중심못잡는 남편 필요없음.
13. .......
'16.3.16 10:05 PM (175.196.xxx.37)부부일로 싸우면 칼로 물베기도 되고 서로 노력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도 하는데 시댁일로 싸우면 서로가 상처가 너무 커요. 그리고 제3자가 바뀔 생각이 없으니 답이 안나와요. 사과 받기도 힘드니 용서도 안되고요. 남편도 인정은 해도 결국 며느리만 참으라고만 하고요.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시댁으로 입은 상처는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지금은 적당히 선긋고 살아요. 아마 더했다면 저도 분명 이혼했을거에요.
14. 많을 것같아요
'16.3.16 10:08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저만해도 이혼까지는 생각안해봤지만,
남편 살수록 괜찮은 사람이라 결혼 만족하는데,
독신이 부럽고 미혼시절이 그리운 이유는 오로지 시댁에서 제공해요15. ..
'16.3.16 10:13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며느리를 스트레스받아 병들게 하지를 않나
아니면 이혼시키고...
결국 인간의 탈을 쓴 삵쾡이같은 시모가 약한 사슴을
물어 뜯는데 방관만 하는 머저리 남편이네요
이것이 사실일까요?
며느리들은 아무리 어른이어도 부당하면
앞에서 왜 말을 못하나요? 뒤에서 싸우지
말고 ...
며느리보다 시모가
판단력이 부족할수도 있고 생각도 크지 않고
마음도 좁은 밴댕일수 있는데...
그자리에서 말대꾸하라는게 아니라 바로 알려드려야지
어른이어도 자식을 노엽게하는 것은 죄거든요.16. 저도
'16.3.16 10:18 PM (211.36.xxx.5) - 삭제된댓글시모땜에 이혼 직전.
17. 저도
'16.3.16 10:20 PM (211.36.xxx.5)막장 시모 땜에 이혼 직전.
메인이 시모,
서브가 시누,
남편이 피처링.18. ㅋ
'16.3.16 10:34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어떤 시모.
사귀는 여친마다 갈라서게 하더니 결국 며느리 이혼시키고.
당신도 사랑받고 싶은 여자라는 거지요. 독점욕만 가득해서는
며느리 참아낼 수 있을까요. 오죽하면 며느리 밑닦개라는 풀이름까지 있을까요.
여자들 시기. 질투 무섭습니다.
욕망덩어리 그 사람들 말 안통해요. 안보고 살던지. 이혼을 하던지.
이미 등신인 남편. 더 등신만들어서 말잘듣게 하던지. 다른 방법 없어요.19. 저도..
'16.3.16 10:40 PM (223.62.xxx.75)주말마다 심심하시다고..
저희집에 주말마다오시고 주무시고가시겠다고..
(주말마다 저희집근처 올일을 만드시려고..)
했어요..
물론 혼자아니죠..시누와 시누아이들까지..
며칠고민하다가 신랑과 이혼할결심하고 싸웠어요..
그일성사시키면 난못산다고..
나보고 주말마다 밥상차리란소리밖에 더되냐
나이제좀애키우고 어린이집보내기시작했는데..
대판싸우고 난리쳤어요..
그래서 안하게됐지만..했다면 이혼했을꺼예요..
(결혼하면서부터 주말마다 인사드리고 자고와서..신혼다운신혼못보내고 어디 여행한번을못갔어요..갔다와서 또 싸우고 신혼이 지옥같았어요..그나마 아이보는맛에..아이와셋이 있을때는 좋으니 사는거죠..)20. 내친구
'16.3.16 10:55 PM (110.11.xxx.84)한명은 시모땜에 이혼해서 싱글맘으로 잘 살고
또한명은 시모땜에 이혼했다가 남자가 인연 끊겠다 단호하게 말해서 다시 합침.
한친군 시모땜에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남편이 빌어서 안했는데
아직도 시모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원형탈모에 갑상선 이상옴
그래도 남편이 잘해줘서 참고 산다함.
저 인간관계 진짜 좁은 편인데 그중에 세명이면 엄청 많은거죠 ...21. 시모때문에
'16.3.16 11:11 PM (59.9.xxx.49)이민간 지인도 둘이나 있어요.
22. ..
'16.3.17 7:19 AM (223.33.xxx.16)시모 시부가 워낙 별난데 친구 남편이 완전 돌직구 스탈이어서 제대로 막아주더군요
몇년을 안보고 사니 친구 시모 시부가 못보고 살까봐 눈치도보고 조심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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