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참 외롭네요.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으면 괜찮은건데...
인생이 헛헛하고, 덧 없이 시간만 가고요.
지금 죽어도 딱히 억울하지 않을것 같아요...
1년 넘게 지금도 항우울제를 먹고 있는데요 ... 요즘 왜 그런지...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참 외롭네요.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으면 괜찮은건데...
인생이 헛헛하고, 덧 없이 시간만 가고요.
지금 죽어도 딱히 억울하지 않을것 같아요...
1년 넘게 지금도 항우울제를 먹고 있는데요 ... 요즘 왜 그런지...
우울증이 참 무서운 병이죠. 기운내세요...취미생활 운동하고 햇빛보시구요.
일주일 내내 운동하고, 자전거 타고 햇볕도 쬐고... 그렇게 해도 이 모양이네요.
약은 드시는건지요. 우울증 약 먹으면 효과 있따고 하더라구요.
혼자가 어때서요? 현대사회로 갈수록 혼자가 많지 않나요? 우울제 줄여보시고, 자신을 가지세요. ^^ 저도 우울한땐 있답니다. 그래도 너무 자신을 우울증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하는게 '고독을 견디는 방법'이예요
어찌보면 평생 고독과 씨름하는 게 인간의 삶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저도 그래요.
외로움 뭐 이런거는 무감각한지 오래고
지금 사라져도 삶에 아무런 미련이 없어요.
애들에 대한 책임감만 있을뿐...
뭐 별거있나요
기대를 접고
작은 기쁨?행복?들을 그것 그대로 누리려고 해 봅니다
수국이 봄 꽃인가요
짝은 화분에 팔던데
양 손에 짐이 있어서
그냥 보고만 왔네요
내일은 봄 꽃 들여 놓으세요
저보단 나으신데요? 전 소년소녀가장으로 자라 형제도 없고 미혼에 젊디젊은 나이에 최근에 난치병까지 진단받았어요.. 완치방법은 없어 심한 통증으로 진통제와 우울증약로 고가의 병원비 나가며 하루하루 연명하며 산답니다.. 저요.. 모아 둔 돈도 없고 어릴 때부터 늘 혼자였고 남보다 못한 부모님한테 그리고 어른들한테 지워지지도 않은 상처받은 것들 가슴 속에 응어리로 너무 많지만.. 이제 아무 것도 바라지않고.. 그냥 내몸 하나 아프지 않으면 더이상 소원이 없을 거 같아요.. 저같은 사람도 산답니다..
저는 일주일내내 집에 있어요. 누구나 우울하지 나도 우울하지 그렇게 생각해요. 오늘 교수인 지인도 종일 찾는 사람도 없고 우울하다고 하더군요. 님처럼 운동이라도 하는 부지런함이 부럽네요.
제발 좀 혼자였으면 좋겟어요..할일없어서 심심해봤으면 좋겠고..연년생키우는 워킹맘..
위에 그래도님 기운 내세요
저도 난치병 있어서 암환자도 아닌데
항암제 맞으며 하루 12시간씩 서서 근무해요
요즘 제일 큰 걱정은 탈모가 될까 걱정이에요
제가 가장인데 직장 못 다니게 될까봐요....
마음이 따뜻하고 재밌는분 있으면 좋을텐데
전혀 도와주는 사람 없나요?
친구는요?
그래도님과 항암제 맞으며 12시간씩 서서 근무하시는 님..
힘내세요!
기적이 일어나서 두 분 병이 사라지길 오늘밤 기도할게요
아픈 몸 이끌고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하루 하루 이겨내고 계신 두 분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존경합니다!
이토록 정신력이 대단하시기에 병도 이겨내실 분들이세요
화이팅 입니다♡♡
응원할게요
따뜻한 님의 마음
감사감사 드립니다..
님은 참 착하신 분이세요
님 자신도 힘드시면서 그래도님께 힘내시라고 일부러 댓글 주셨잖아요
님은 반드시 병 이겨내시고 꼭 행복해지실 분이십니다!
정신력이 이토록 대단하신 두 분을 뵈며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어요
병을 이기는 분들이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이라고 하잖아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두 분 위해 기도드릴게요
그리고 저도 가발 쓰며 일한 적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몰랐어요
제가 먼저 이야기를 했구요
님! 힘내시고 힘드실 때 글 주세요!
행복해서웃는게아니고 웃다보면 행복해진다고
전남편만있는데 아이는없고 한 삼년 안식년처럼가졌는데 사람이궁색해지네요 돈안버니
오늘은 친구랑 다시 같이 일해볼려고 나갔는데 앞으로는 일열심히재밌게하고 같이맛난거먹고좋은거보고하고싶은거하며 열심히즐겁게살려고해요
내일은 늘 새로운날이니 습관에지지마시고 기분좋은일 하세요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