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게 된다면 자녀들한테 어디까지 밝히나요?

ㅇㅇ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6-03-16 20:13:58
남편과의 불화가 아니라,
시댁에서 하녀노릇을 바라고 온전히 며느리의 희생을 바라는 상황에서,
도저히 참을수 없는 상황일때,
그 원인이 시부모와 시누들이라면,
아이들한테는 어찌 말하나요?
물론 혈육이니 잘하라 하겠지만,
그래도 엄마의 억울함을 참고 말하지 않나요?
엄마의 억울함을 말하는게 아이한테 조부모를 미워하게 되는 마음이 생기고,
아이에게 죄책감이 남겨지나여?
아직 경험이 없어서 배우고 싶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IP : 112.148.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3.16 8:45 PM (61.102.xxx.7)

    지역에 가정 상담 센터에 방문하시구요.
    이런 상황인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상의해보세요.

  • 2. 군자란
    '16.3.16 11:10 PM (76.183.xxx.179)

    시집식구들이 틀려서 그런다고 말하지 마시고
    시부모 시누들과 원글님의 생각이 너무 달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고 말씀 하세요.

    가족이라는 것이 서로 안 볼 수는 없으니,
    서로 이해하고 서로 감싸면 살아가는 법인데...
    현재의 상황은 너무 차이가 커서, 어떻게 조화시킬 방법이 없다고
    엄마의 입장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더 이상은 할 수 없다고...

    그렇게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푸념처럼 들리지 않도록, 간단하게 사실적인 상황만 전하셔도
    웬만한 아이들은 금방 알아 듣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진실에 가깝게 본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보고 느낀 얘기에도 충분히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264 블랙박스영상보는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4 한심녀 2016/04/27 3,582
552263 조용한 성격을 가진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분 계신가요? 12 .. 2016/04/27 8,864
552262 직장생활이 쉬운분 계신가요 6 ㅇㅇ 2016/04/27 1,938
552261 야채 에 뿌릴 수 있는 소스 비법이 궁금합니다 15 궁금 2016/04/27 2,587
552260 아는 분이 전시를 하시는데 7 ... 2016/04/27 948
552259 수술부위 감각 불편한 곳 온찜질해도 되나요? 3 섬아씨 2016/04/27 1,049
552258 KBS 2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국수 4 ........ 2016/04/27 3,017
552257 서울 지역 괜찮은 요양 병원 소개 부탁 드립니다 3 노산과 노모.. 2016/04/27 1,702
552256 동묘근처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곰돌이 2016/04/27 745
552255 크림치즈 뜯은거 냉장보관 몇일까지 가능한가요? 8 ㅇㅇ 2016/04/27 1,501
552254 비리많은 학생부종합전형 반대하시는분 서명합시다 5 동참 2016/04/27 1,490
552253 -마감-덕수궁 힐링목요일 프로그램 5 예약 2016/04/27 1,811
552252 대출얻어 집사기.. 어느정도가 좋을까... 2 .. 2016/04/27 1,981
552251 예전 대장금 이병훈피디 좀 시끄럽지않았었나요? 2 2016/04/27 2,813
552250 김종인 ‘위안부 발언’ 후폭풍..시민200명 김대표 성토 19 위안부발언 2016/04/27 2,654
552249 성과 건강 2 drawer.. 2016/04/27 1,652
552248 잔인한 장면없는 반전영화좋아하시는분~~ 17 영화 2016/04/27 2,766
552247 손석희 뉴스보다 부부싸움했어요 58 Dd 2016/04/27 16,632
552246 코코넛 오일 얼굴에 바르는데 4 코코 2016/04/27 6,819
552245 영화 동주, 여자 정혜, 버스 정류장 같은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10 .. 2016/04/27 1,522
552244 Jtbc속보 - (어버이연합) SK·CJ도 '수상한 돈' 송금 .. 7 개판 2016/04/27 1,575
552243 장조림 국물이 너무 많게 만들었는데 활용법 있으려나요? 5 ㅠㅠ 2016/04/27 1,201
552242 집값... 집 없는 자격지심...인지... 17 진짜... 2016/04/27 6,639
552241 당근을 보면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생각나서 기분 좋아져요 2 깊은초록 2016/04/27 975
552240 전기요금이 38,000원이 줄었어요 31 전기 2016/04/27 14,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