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시 누구랑 같이 가셨나요?

겁나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6-03-16 14:36:44
아직 출산까지 몇개월 남긴했는데 제 친정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남편이랑만 둘이 가면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시어머니가 가고 싶어하시네요 남편이 장남이고 첫손자라 그런지..

저는 그 험한(?) 상황에서 시어머니까지 계신다는게 부담스러운데
남편도 회사에서 금방 못나오면 어떡하냐면서 어머니랑 같이 있었음 하더라구요
친엄마랑 같이 있어도 불편할 것 같은데 ㅎㅎ
뭐 좋은ㄱ ㅔ 좋은거겠죠?
IP : 223.62.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6 2:39 PM (182.231.xxx.159)

    완전 부담스러운데..
    전 수술로 출산했는데..시부모님..옆에 계속 계셔서...
    진짜 넘 민망했어요ㅠ
    근데 또 아기낳고 오셔달라...그 말 들으심 서운할 꺼 같기도 하고..암튼..진통때는 옆에 계심 안되요..그건..ㅠ

  • 2. 서운하거나 말거나.
    '16.3.16 2:42 PM (223.62.xxx.68)

    애는 남편과 같이 낳는 거지요.
    무슨 시어머니가 같이 들어가나요.

  • 3. @_@
    '16.3.16 2:42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걍 남편하고. 부모님은 애 나오면 그때 오시면 되죠..

  • 4.
    '16.3.16 2:43 PM (211.203.xxx.83)

    나오던 애가 들어가겠네요. 거길 왜 같이가요?
    시어머니 제정신아니네요

  • 5. ..
    '16.3.16 2:43 PM (211.36.xxx.224)

    저 오늘내일 하는데, 친정엄마도 진통하다 분만실 들어가면 연락하라고 할꺼에요

  • 6.
    '16.3.16 2:45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전 친정엄마도 못 오게 했어요.

    수술이면 모를까 진통은 1시간이 걸릴지 3일이 걸릴지 몰라요.

    진통할때 사람 많으면 성가시기만 해요. 남편도 찌증난다는 ㅎㅎ

  • 7.
    '16.3.16 2:46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전 친정엄마도 못 오게 했어요.

    수술이면 모를까 진통은 1시간이 걸릴지 3일이 걸릴지 몰라요.

    진통할때 사람 많으면 성가시기만 해요. 남편도 짜증난다는 ㅎㅎ

  • 8. 아 ㅜㅜ
    '16.3.16 2:46 PM (223.62.xxx.115)

    저 초산ㅇㅣ라 출산 과정도 잘 모르겠고 남편도 한번 제뜻을 내비췄다가 시어머니가 서운해하셨나봐요 또 제가 친정도 없고하니...부담스럽긴하네요

  • 9. ..
    '16.3.16 2:49 PM (211.203.xxx.83)

    출산과정요? 진짜 남편도 민망합니다. 아무리 가릴거다가려준대도 그고통스럽고 힘든데 왜 자기욕심부리며 따라오려는건지..친정엄마 오는것도 싫어요
    낳고 부르면되죠

  • 10. ㅜㅜ
    '16.3.16 2:49 PM (223.62.xxx.115)

    전 사실 출산과정은 모르겠고... 출산전 며칠동안 같이 지내야하는게 더 겁나네요 ^^; 좋은사이긴 한데요
    요새 라면도 먹고싶어서 잘 먹고 하는데 ㅋ 그걸 못할까바 ㅋ
    오시면 밥은 누가 차리나 부터해서 머리아프네요

  • 11. ㅜㅜ
    '16.3.16 2:49 PM (223.62.xxx.115)

    남자들은 모르나봐요 진정..
    오히려 엄마오면 안심된대요 넌 그러겠지....-_-

  • 12. ...
    '16.3.16 2:49 PM (1.237.xxx.180)

    시어머니가 서운해하는거 어떻게 다 맞춰주고 살아요..서운해하셔도 어쩔수 없는 건 없는거죠

  • 13.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16.3.16 2:53 PM (223.62.xxx.115)

    병원 원피스 같은거 속옷 없이 입고있나요?? 진통실에선 보통 몇명이 같이 들어있나요?? 그사람들도 주변 보호자들이 같이 있나요? 진통실에서 관장하는건가요? 그럼 보호자들도 옆에서 다 관전(?) 하고있나요??

  • 14. ...
    '16.3.16 2:56 PM (66.249.xxx.213)

    그냥 진통할 때 대기실에 잠깐 들여다 보고, 진통 심해지면 간호사가 알아서 시어머니 나가라 할걸요? 병원 로비에서 기다리는 것뿐일텐데 같이 간다는거에 넘 신경안써도 될거같아요.

  • 15. ...
    '16.3.16 3:12 PM (118.35.xxx.244)

    분만실에 사람 많으면 정신사나워서 간호사가 안좋아해요 아마 남편말고는 못들어오게 할거예요
    첫 출산은 진통이 길어서 긴시간 아들이 같이 있어주는거 싫어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아들 기다리는거 힘들다구요
    진통할땐 보통 남편도 끼니거르고 아내곁에 있어주는데 시어머니가 있음 그게 될거 같아요?
    밥때 되면 밥먹으러 가자고 끌고 갈걸요
    친정있어도 친정엄마 같이 안들어가요
    출산은 철저히 산모 위주로 해야죠
    무엇이 우선인지 남편한테 가르쳐주세요

  • 16. 윗님들
    '16.3.16 3:17 PM (223.62.xxx.115)

    설명 감사요
    82댓글보고 식겁해서 남편한테이거저거 말했더니 알았다네요

  • 17. ..
    '16.3.16 3:33 PM (110.11.xxx.42) - 삭제된댓글

    전 그나마 제왕절개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남편이랑 있다가 친정이랑 시댁에선 낳고나서 오셨어요. 전날밤에 속옷 다 탈의하고 환자복입고 병실에 누워있다가 제모하고 관장하고.. 아무리 남편이지만 정말 가족으로 거듭나는 느낌.. 낳고나서 오로때문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친정엄마가 패드 갈아주시는데 시어머니 나가지도 않고 계시고 정말 민망했어요. 그리고 산더미처럼 나온 미역국 끼니때마다 다 먹어야 된다고 잔소리하시고...

  • 18. 잘은 모르겠지만
    '16.3.16 3:41 PM (223.62.xxx.115)

    출산하고서부터 진정한 고부갈등이 시작된다던데..
    두렵네요 ㅎㅎ 친정엄마 잔소리는 항상 듣던건데 시어머니 잔소리는 또다른거라고 ㅋㅋ 절친이 그러더군요

  • 19.
    '16.3.16 3:51 PM (114.203.xxx.240)

    남편이랑 둘이 욕조에서 수중분만 했어요.
    부모님은 애낳고 연락했어요.

  • 20. 한마디
    '16.3.16 3:56 PM (211.36.xxx.131)

    혼자 둘 다 낳았어요.
    남편은 큰애보느라...
    혼자가편해요

  • 21. .0.0.0
    '16.3.16 4:28 PM (180.68.xxx.77)

    진통할때 혼자있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난 죽겠는데, 남편 쇼파에 앉아있는데 그것도 보기 싫어 나가라했어요

  • 22. 샤베
    '16.3.16 5:22 PM (202.136.xxx.15)

    가족 분만실..이 아니면 남편 말고 못오게 해요

  • 23. ......
    '16.3.16 5:27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같이 가셨어요. 시댁에서 모임이 있어서 하루 종일 끌려다니다 진통이 와서요. ㅠㅠ
    여하튼 연세도 많으신 분이 밤새 복도에 계셨다더라구요.
    가족분만은 질색이라서 신청 안했고 밖에서 어떻게 되어가는지 몰랐거든요.
    어차피 분만 대기실에는 정해진 시간만 면회되니 가고 싶어하면 거절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때 아니면 언제 시어머니께서 나를 위해 주시겠어요. 살다보면 기분 나쁜 일 들이 많지만 그래도 그럴때 같이 노심초사 해 주신 것들은 고맙게 기억에 남아요.

  • 24. ㅡㅡ
    '16.3.16 6:33 PM (211.179.xxx.72)

    애 낳을 때 시어머니가 같이가는건 완전 비추요ㅡㅡ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저는 남편이랑 둘이 갔어요 애 낳고 연락했구요

  • 25.
    '16.3.16 7:43 PM (221.148.xxx.137)

    저도 남편이 옆에 있던것도 성가셨던지라;;
    원피스 안에 당연히 암것도 안입고요 제모 관장할때 남편 다 옆에 있었던거 같아요. 애낳고 피(오로)도 엄청 쏟아지는데 그런 모습 저런 모습 다 보이는거 괜찮으심 몰겠는데 엄청 불편하실걸요;;

  • 26. 에구
    '16.3.16 10:08 PM (218.39.xxx.35)

    친정엄마보다 편한게 남편이었어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애 낳은 친구도 남편이 젤 편하다고...

    전 첫애땐 시집살이 할때라 남편이랑 같이가고
    둘째땐 혼자 입원하고 분만할즘 친정 엄마하고 남편 왔어요

    암튼 애 낳을땐 남편 아님 친정엄마가 최고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764 에스프레소머신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가루..어케.. 8 집에 2016/04/30 1,340
552763 아파트 베란다로 물좀 뿌리지 마세요! 10 .. 2016/04/30 4,027
552762 공기 좋은 남쪽으로 가고싶어요. 추천 좀 해주세요. 8 .... 2016/04/30 1,546
552761 자궁근종인데 자궁적출을 권하네요 23 ㄴㅁㅈ 2016/04/30 8,569
552760 이게 깔봤다면서 이혼사유가 되나요? 49 .... 2016/04/30 14,679
552759 방콕시내 호텔추천해주세요 2 .. 2016/04/30 1,603
552758 인터넷 서핑하다 사이다 같은 동영상 있어서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3 사이다 2016/04/30 1,163
552757 통나무 원목도마 여러가지 써본 후기 10 .. 2016/04/30 8,124
552756 어버이연합 총장이 사라졌네요 어떻게 될까요? 11 국정원 의무.. 2016/04/30 3,737
552755 강아지를 입원시키고 16 양평에서 2016/04/30 2,743
552754 쥐젖? 비립종 제거...병원 좀 권해 주세요 3 choco 2016/04/30 3,044
552753 미셸 오바마가 즐겨 입는 예복스타일 원피스 5 didi34.. 2016/04/30 2,830
552752 애들이 참외 좋아하나요? 3 노랑이 2016/04/30 1,001
552751 노무현 문재인 눈물나게 부러운 우정 34 부럽네 2016/04/30 4,088
552750 매립형인지 소각형인지 쓰레기 구분 좀 도와주세요 1 2016/04/30 631
552749 초4아이 정상어학원 그만보낼까요? 3 늘고민 2016/04/30 9,104
552748 공장 앞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어떻게 되나요? 6 ..... 2016/04/30 1,187
552747 [팝송]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1 음악 2016/04/30 644
552746 밖에 나가 노는걸 싫어하는 아이들.(8살 12살.) 5 .... 2016/04/30 1,197
552745 운동으로 근육 만드신 분들, 얼마나 걸리셨어요? 18 모태뱃살 2016/04/30 5,411
552744 렛츠고 시간탐험대 3 ㅋㅋ 2016/04/30 956
552743 어제 수영 단체레슨 팀에서 4 수영팀 2016/04/30 1,307
552742 집에서 구운계란 보관 기간은? 2 구운계란 2016/04/30 4,530
552741 여러분에게 시댁은 어떤 존재인가요? 22 333 2016/04/30 4,240
552740 설리 글 보고 드는 생각.. ... 2016/04/30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