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춘천 살기 어떤가요?

ㅎㅎ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16-03-16 14:20:26
제주도가 뜨고 관광도시인 춘천도 조용하지만 최근들어서 움직임이 있더라고요.

춘천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특별한 산업도 없고 조용조용 
젊은 사람들은 많이 안보이더라고요.

한번 가보긴 했는데
느낌은 참 조용한 호반의 도시
IP : 207.244.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도에 살다
    '16.3.16 2:30 PM (211.52.xxx.22)

    서울살다 춘천에 정착한 사람입니다.
    제주살기전 서울살았구요
    제주 뜨기 전이랑 비슷합니다.
    춘천 아직 아파트며 땅값 싸구요
    2018년 레고랜드를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요
    제가 2003년에 제주 갔었는데
    유럽의 어느 섬 보다 아름답고 좋았는데 정작 제주도민들은 그 가치를 잘 모르시더라구요
    여기 춘천도 지금 비슷해요

  • 2. 제주도에 살다
    '16.3.16 2:35 PM (211.52.xxx.22)

    춘천 원주민들은 개발되는걸 원치 않는듯하나
    결국은 개발될 수 밖에없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친환경적인 관관산업쪽으로 개발되는듯해요
    춘천 살기 좋아요
    참고로 남춘천역에서 itx 타면 용산역까지 1시간이고 여의도로 출퇴근도 가능하더군요

  • 3. ..
    '16.3.16 2:41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7년 정도에 춘천 살다가 제주 갔다가 지금 서울 사는데 ..
    춘천 지금 엄청 변했다고 하던데요
    춘천 터미널쪽은 신시가지로 번화가라고 하더라구요
    춘천도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는데 ㅎㅎ
    저는 강북 쪽에 살았더랬어요 소양강 건너편.. 그쪽은 조용하고 살기 참 좋아요
    춘천 도청 쪽은 옛날 춘천 느낌이 많이 좋았는데 요즘 개발 붐이 이루어져서 그쪽을 현대식으로
    개발한다고 해서 반대 운동도 하고 그런다고 현지 살고 있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저는 겨울이 너무 추워서 움직이기 싫었던적이 있었는데
    9시 이후면 번화가도 조용해지고 ..갈 곳이 참 많아요 춘천 근교나 강원지역 쪽으로 ..
    춘천 살다가 제주도 가니 제주 물가가 더 높았어요
    저는 춘천 닭갈비가 유명한데 거기 어디더라 ..춘여고 근처 왕짱구 김밥이 제일 그립네요

  • 4. ..
    '16.3.16 2:52 PM (58.140.xxx.52)

    그러게요. 춘천 겨울엔 너무 추워요. ㅜㅜ
    엄마하고 이모들 산수리 쪽에 땅이 좀 있으신데. 뭐 펜션 들어서는 동네도 많아진다고 하던데..
    홍천강 끼고 있는 땅이라 개발 좀 되었음 하는데 농지라 .. 큰 기대는 접어야겠쥬.
    여튼 요즘 그 동네 땅값이 평당 50~80정도 한대요.

  • 5. ㅇㅇ
    '16.3.16 3:14 PM (118.44.xxx.48)

    서울 부산살다 춘천온지 2년
    일단 조용해요 사람들도 조용하고요
    미용실이던 헬스클럽이던 사람들이 조용해서 좋아요
    그리고 집이 저렴하고 30평대 이억대면 매매가능해요
    그래선지 다들 여행이나 운동에 즐기며 사는 분위기예요
    다만 추운거랑 안개 자주 끼는거 안좋았구요
    쇼핑이 불편해서 서울까지 가야하는점은 불편해요

  • 6. 거기
    '16.3.16 3:23 PM (175.223.xxx.135)

    학부모 커뮤니티는 어떤가요?
    극성스럽진 않은지..
    저도 생각중인데 궁금하네요.

  • 7. ㅇㅇ
    '16.3.16 3:50 PM (118.44.xxx.48)

    윗님~
    학부모 커뮤니티는 상당히 쎕니다
    제가 부산 해운대에서 왔는데 해운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요
    지역이 좁아선지 상위층?이 확실해요
    예체능 그룹도 끼기가 상당히 힘들었어요 초반엔 ㅠㅠ

  • 8. 체스터쿵
    '16.3.16 5:26 PM (180.65.xxx.114)

    좋은점 찾기가 힘든데 ....
    차없이 이동힘들고
    지역이 좁으니 말도많고
    상위층말고 중간층도 어찌나 말많은지
    어딜가나 끼기힘들어요 ..
    이게과연 좋은걸까요

  • 9. 윗님은
    '16.3.16 5:40 PM (39.7.xxx.23)

    춘천 어디사시길래 좋은점 찾기가 힘드시나요?
    시골사시나요? 그럼 차 없이 다니기 힘드시겠네요...
    서울서 30년 가까이 살다가 결혼후 춘천와서 산지 20년
    가까이 됐는데 문화생활ㆍ쇼핑이런게 좀 불편할뿐 조용
    하고 공기좋고 서울보다 여유있어 좋아요

  • 10. 춘천에
    '16.3.16 5:49 PM (211.52.xxx.22)

    학부모커뮤니티가 쎄다는 말씀은 의외네요..
    학교 어머니회 모임도 안하던데요..
    제가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모르는건가?

  • 11. 그냥
    '16.3.16 10:28 PM (1.238.xxx.93)

    은퇴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힌게 여수 그 다음 순위정도로 춘천인데
    우리 나라 도시중 제일 추운 곳이라서 맘이 안가네요.

  • 12. 감사합니다.
    '16.7.26 11:01 AM (182.226.xxx.105)

    춘천 정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889 이렇게 말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5 질문 2016/03/21 2,354
539888 생리양이 급감했는데... 1 ffds 2016/03/21 9,370
539887 뉴스타파에서 말한 월요일 후속보도입니다. 3 이거 2016/03/21 923
539886 엑셀 조건부서식 일요일만 표시할때 2 엑셀 고수님.. 2016/03/21 693
539885 입만 벌리만 다른집 딸, 사위가 뭐해준거 말하는 친정엄마 19 ^^ 2016/03/21 5,485
539884 아이가 계속 울어서..전화했는데.. 34 아우 2016/03/21 6,476
539883 반대표 2 고2 2016/03/21 944
539882 소매까지 달린 앞치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앞치마 2016/03/21 853
539881 한심한 하루 6 저 왜 이러.. 2016/03/21 1,456
539880 승무원 몇년차부터 국제선 탈수 있나요 ?? 3 궁금 2016/03/21 3,319
539879 간장피클 물 재활용 안되나요? 3 겨울 2016/03/21 774
539878 누가 해묵은 송혜교 허위사실 찌라시 들고 나르더니. 역시 사실 .. 10 2016/03/21 9,029
539877 정봉주 전의원이 엄청 화났네요 46 더민주를 돌.. 2016/03/21 4,446
539876 선암사 홍매화 지금 얼마나 피었는지 아시는분? 3 궁금 2016/03/21 842
539875 판 엎는 거 좋아하는 갈대 같은 유리멘탈의 민주당 지지자들 23 ㅠㅠ 2016/03/21 1,168
539874 남편을 더 사랑하면 무시받나요? 18 자유 2016/03/21 4,102
539873 비례대표 바꾸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 찍지 않겠습니다 11 결심했어요 2016/03/21 686
539872 손톱자국 흉터에 재생밴드 붙였는데 언제 떼어야하나요? 6 ㅇㅇ 2016/03/21 2,249
539871 비싼치즈가 확실히 맛이 다르네요 2 ee 2016/03/21 1,672
539870 녹색어머니 대신 서는 곳 7 녹색어머니 2016/03/21 1,172
539869 물세탁 패딩인데 100 2016/03/21 385
539868 출퇴근 용으로 신을 슬립온 신발있나요? 1 직딩맘 2016/03/21 1,126
539867 김종인 "그 따위로 대접하는 정당에서 일할 생각 추호도.. 11 어머나 2016/03/21 1,858
539866 여행지고민 - 뉴욕 . 시카고 . 파리 중에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7 남편과여행 2016/03/21 1,299
539865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132 미침 2016/03/21 4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