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오래했지만 화장은 잘 몰라요.
화장법도 몰라서 브러쉬로 파운데이션을 바른지 반년쯤 되었고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알았어요.
전 야외에서 굉장히 활동을 많이해요.
그런데 화장이 완벽하게 올라가 있어야 하는 일을 합니다.
제가 사용한 건 여태는 모공을 커버하느니 자연스럽게 안바른것처럼 톤만 조절하자..는 의미에서
비비. 닥터자르트 주름방지용? 블랙 비비 사용했구요.
사실 굉장히 만족하고 썼어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정말 저는 남들과 다르게 두시간만 지나도 확 못생겨지는것이...ㅠㅠ
그래서 똑같은 비비지만 조금 더 얹어져있는 느낌이 두꺼운 맥 비비를 사용했어요.
그런데 이건 바르는 느낌만 두껍지 커버력도 없고 정말 아주 옅은색의 기미조차도 커버를 못해요.
게다가 무너지는것도 닥터자르트나 이거나 비슷하게 몬나니로 무너집니다.
젊었을땐 더블웨어를 사용했었는데 너무 두꺼워지는 화장이 부자연스러워서 그건 안하고 싶구요. ㅠㅠ
지성피부지만 나이가 있어서 눈가는 얇아서
촉촉하면서도 파우더리한 파운데이션을 찾습니다.
아주 커버력이 더블웨어처럼 좋지 않아도 되고
자연스럽게 피부톤 조정.. 거뭇한 부위만 조금 가려지면 됩니다.
모공에 끼면 안되구요.
뽀송하면 좋겠어요.
어짜피 매일 화장해도 비비 30미리 쓰는데 저는 6개월 이상 걸리더라구요.
그러니 가격이 30미리에 7만원정도수준? 예전에 처음 비비 나왔을때 독일제 비비 샀던 가격..
정도는 용납이 될거 같습니다.
노란톤 은 좀 덜 어울리구요.
브랜드나 이런거 말씀해주시면 직접 가서 구매하려고해요.
파우더는 메이크업포에버 hd 쓰는데 전 모공있는 피부에 이거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는김에 제 인생템 하나 공개할게요.
아이허브에서 파는 브러쉬있잖아요.
그거 정말 좋아요.
이름 좀 긴거 브러쉬 두종류중에 좀 세련되게 생긴건데
그거 정말 너무나 인생템입니다.
전 파운데이션 바르는 용으로 세개 구입했는데요. 정말 가격도 싸고 정말 좋아요.
그리고 아이용으로 구입한 브러쉬들도 너무 좋더라구요.
다른건 없네요.
제가 피부가 거지같다보니...
뭘 써도 그닥 좋은줄 모르겠어요.
그럼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제발요..
저도 두시간이 지나도 예쁜 그런 화장 하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