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드러워서 못 다니겠네요

..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6-03-16 12:38:22

나이 먹고... 재취업하기 힘들어서 더러워도 꾹꾹 참는데요

오늘은 정말 한계를 없어가는거 같습니다

 

연초에 차장님이 A라는 제도를 활용하자 하더군요

저는... 그거 쓰면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됩니다 했는데

저한테 하는 말... 그렇다고 업무 안 하고 손 놓을거냐 하며 엄청 꾸중했었죠....

 

그러다가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오늘 문제가 터지자

자기는 그 문제에서 발 벗어나고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

자기는 보고 못 받았다

보고 받았으면 자기가 그런 제도 활용했겠냐 하는데

사직서 써 버리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문제점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를 했었고

당시에 논쟁이 오고 갔음에도

그걸 기억 못 하는건지 양심이 없는건지

 

에휴...

직장 생활 못 다니겠네요

저 혼자 바보되었어요

IP : 203.237.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7 1:12 AM (49.1.xxx.224)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힘내세요
    그 상사가 그러는 거 다른 사람들도 다 알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60 이런..삼일째 눈코입 6 태양 2016/04/27 1,855
551959 소개팅 or 선 보기 전 카톡하는 남자 16 2016/04/27 21,205
551958 말 많고 오지랖 넓은 아이친구엄마.. 6 ........ 2016/04/27 4,403
551957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시작은 '방송장악' 청문회 3 샬랄라 2016/04/27 905
551956 알면 도움이 되는 생활속 꿀팁! 맘마미아 2016/04/27 1,238
551955 You may not watch TV too long 이 틀렸나.. 19 영문장 2016/04/27 2,517
551954 과로사한 캄보디아코끼리.... 5 ㅠㅠ 2016/04/26 2,743
551953 사는게 힘드네요 13 .. 2016/04/26 4,221
551952 요즘...무슨일 있나요? 2 덥긴덥더라~.. 2016/04/26 2,030
551951 학원차량이 애를 교문앞에 30분을 방치했어요 21 오잉꼬잉 2016/04/26 4,907
551950 가슴통증 3 아파 2016/04/26 1,543
551949 일본 여행시 숙소 민박집 가보신분 계세요? 16 ..... 2016/04/26 2,339
551948 6살 딸아이 앞니가 흔들리는데요ㅠㅜ 8 아이쿠 2016/04/26 2,639
551947 펌) 초등학생의 고양이를 부탁해 5 ..... 2016/04/26 1,026
551946 고1 내신에 들어가는 과목이요 5 .. 2016/04/26 2,102
551945 일본 가서 느낀 건데요 43 2016/04/26 24,850
551944 살이 찌니 옷사기도 싫고 멋부리기도 싫고..그냥 싫으네요 6 ... 2016/04/26 3,233
551943 가방 킵할까요, 리턴할까요. 23 가방 2016/04/26 4,338
551942 러시아어나 스페인어 유창하게 쓰는 분들 3 000 2016/04/26 1,838
551941 뭘 해야 할지...? 여름 2016/04/26 724
551940 [인테리어] 세면대 어떤 거 쓰세요? 7 .. 2016/04/26 2,342
551939 나도 따라해본 집만두 만들기 11 만두 2016/04/26 4,034
551938 6개월 정도 뒤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집을 매매할 수 있나요? 4 ........ 2016/04/26 1,191
551937 좀전 신부님이 시험에 들게한다는 글..ㅋ 6 개신교 2016/04/26 4,121
551936 항정살로 탕수육해도 맛날까요? 3 항정살 2016/04/26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