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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드러워서 못 다니겠네요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6-03-16 12:38:22

나이 먹고... 재취업하기 힘들어서 더러워도 꾹꾹 참는데요

오늘은 정말 한계를 없어가는거 같습니다

 

연초에 차장님이 A라는 제도를 활용하자 하더군요

저는... 그거 쓰면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됩니다 했는데

저한테 하는 말... 그렇다고 업무 안 하고 손 놓을거냐 하며 엄청 꾸중했었죠....

 

그러다가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오늘 문제가 터지자

자기는 그 문제에서 발 벗어나고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

자기는 보고 못 받았다

보고 받았으면 자기가 그런 제도 활용했겠냐 하는데

사직서 써 버리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

 

문제점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를 했었고

당시에 논쟁이 오고 갔음에도

그걸 기억 못 하는건지 양심이 없는건지

 

에휴...

직장 생활 못 다니겠네요

저 혼자 바보되었어요

IP : 203.237.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7 1:12 AM (49.1.xxx.224)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힘내세요
    그 상사가 그러는 거 다른 사람들도 다 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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