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씨가 출장가면서
지켜야 할 리스트10개를 주고 갔는데
9개 다 어기고 새직장 구하는 거 하나 달성했거든요
sbs 대박인가 하는 드라마에서 숙종으로 나온대요
그런데 캐스팅됐다고 강주은씨가 너무 기뻐하고
최민수도 무려24부작이라면서 되게 우쭐대네요
설날특집드라마2부작 캐스팅됐을때도 최민수가 왕으로군림하고
강주은씨도 대접해주고했는데..
최민수정도의 연예인한테도 캐스팅문제는 행운이라고 느낄정도로
귀한건가봐요
강주은씨가 출장가면서
지켜야 할 리스트10개를 주고 갔는데
9개 다 어기고 새직장 구하는 거 하나 달성했거든요
sbs 대박인가 하는 드라마에서 숙종으로 나온대요
그런데 캐스팅됐다고 강주은씨가 너무 기뻐하고
최민수도 무려24부작이라면서 되게 우쭐대네요
설날특집드라마2부작 캐스팅됐을때도 최민수가 왕으로군림하고
강주은씨도 대접해주고했는데..
최민수정도의 연예인한테도 캐스팅문제는 행운이라고 느낄정도로
귀한건가봐요
설자리가 좁아지는 그나이에 축하 할 일이죠
아무래도 요즘 드라마 보면 젊은 남녀배우가 대부분 주연이고 그것도 한류때문인지 출연분량이 80프로 이상이니 솔직히 조연들은 간간히 얼굴만 비추는 식이니까요.
중장년층 배우들도 많이 나오는 김수현식드라마 말고 다른 종류의 드라마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최민수씨는 이미지도 그렇고..같이 일하기 힘든 타입이라 아마 요 근래 일이 안들어왔을거에요..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인데 안타까웠죠..이미지가 굳어져서 그런지 배역도 너무 힘주는 역할만 하고..이번에 엄마가 뭐길래 하면서 다시 일 들어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연기하고 싶었을텐데 당연히 기쁘겠죠~~
일은 자신의 존재감ㆍ인정ㆍ경제력
특히 타인에 의해 선발될 경우에요.
기쁨이 대단한거 같아요^^
최민수의 왕 연기, 기대되네요^^
그 10 개중 강주은이 바라는 1순위였겠죠.
최민수 수염 붙일 필요 없겠네요 ㅎㅎ
지금도 최민수 마스크가 배우로 손색없는 얼굴인데 아깝더라고요.
집에서 그렇게 썩고 있는 게....
제발 촬영장에서 성질 좀 죽이고 (집에서 강주은에게 하는 것 1/100 만이라도 했으면)
여러 다양한 배역 맡아 연기 보여 주길 바래요.
최민수를 보는건 저로서도 기쁜일이예요.ㅎㅎ
성질대로 하니까 일이 안들어온거겠죠.
앞으로는 사고치지말고 꾸준히 활동하길...ㅎ
역할하고 따라 다녔으면 아마도 배우로서는 더 성공했을 것 같네요. 오직 부인 말만 듣는 사람인데.
그 당시 핫한 젊은 배우들 빼고, 자주 나오는 배우들은 대부분 촬영장에서 태도가 좋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최민수가 참 괜찮은 배우인데 지금부터라도 성질 좀 죽이고 자주 나오길 바라요.
연기는잘하는데 욱하는성격때문에 실이 많은 것같더라고요. 부인입장에서 솔직히 좋죠. 나름 유명연예인이지만 본업인 연기생활 못하고 놀고 있는거보면 돈을떠나 답답하고 안타깝고 화도나고 하겠지요. 모쪼록 좋은 연기 부탁해요.
그림그려지네요 귀여워요 ㅎ
사람은 일을 해야 하는거같아요... 안그럼 주변사람이 힘든듯..
그림그려지네요 귀여워요 ㅎ
사람은 일을 해야 하는거같아요... 본인을 위해서도. 주변사람을 위해서도..
최민수 연기 잘한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의 표현이죠 역할마다 인상적이고,,예고편봐도 최민수 눈빛만 기억나더라구요
최근 10년간 그 집 경제를 부인이 다 맡아했잖아요.
학교에서 대외행사, 커리큘럼, 교사초빙 등 다 그 부인 책임 하에 있더라구요.
애들 캐나다에 보내고, 정기적인 수입이 부인한테 달려있으니 부담이 컸을 거예요.
주위 사람들이 강주은씨 보고 왜 그렇게 사냐고.. 훈수도 두고 그랬는 데 이혼하지 않고 살아서..
결국 아이들도 고마워 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음 벌써 이혼하고 캐나다로 와서 편하게 살았을 텐데..
십년간은 좀 과장인듯.
일이년 전에 엠비씨에 검사들 나오는 드라마에도 나왔었쟎아요.
부인 폭삭 늙었어요 최민수랑 결혼한다고 토크쇼 나온 거 저 중딩땐가 보았을땐 참 잘 웃는 여자라고 어린나이에 생각했는데 정말 부인 대단해요 그래도 지적으로 보이죠 최민수가 아버지가 바람둥이여서 상처가 많아서 저러나봐요 임재범도 아버지가 바람둥이여서 상처 많아서 약간 이상하자나요 물론 전 임재범 조아하지만요 암튼 이야기가 너무 샜네요
최민수가 과거의 영광도 있고, 자존심도 세서....작품은 2-3년에 한번 했어요.
그중에는 작품 섭외가 결정됐는 데도 중간에 마음에 안든다고 취소한 것도 있고..
결국 수입이 정기적이고 안정되지 않으니... 강주은이 그걸 담당해야죠. 아들 둘 키우는 데...
이태원 사건나고 최민수 산속으로 칩거한 후, 바로 아들 둘 캐나다 보내고, 돈 버는 데 집중했어요.
애들도 한국 떠날 때 부모가 이혼할 수도 있다 생각한 것 같더라구요.
엄마인 강주은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돈도 벌고, 애들 간수하느랴.
엄마가 외국인 학교에서 일하니까 애들 학비는 면제
최민수도 다작을 안 해서 그렇지 꾸준히 드라마 영화는 찍었어요
엄마가 외국인 학교에서 일하니까 애들 학비는 면제
최민수도 다작을 안 해서 그렇지 꾸준히 드라마 영화는 찍었어요
최민수도 친모 고등학생 때 열여덟살 때 만났대요
엄마가 외국인 학교에서 일하니까 애들 학비는 면제
최민수도 다작을 안 해서 그렇지 꾸준히 드라마 영화는 찍었어요
최민수는 2012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무룡-강효실 부부의 슬하가 아닌 친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밝혔다. 이날 MC들은 한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최무룡과 어머니 강효실을 언급하며 최민수에게 "대스타부모를 둔 덕을 봤냐"고 물었다. 최민수는 "부모님도 잘 못봤다. 1년에 한 번 정도, 명절 때만 봤다. 어른들 손에 이끌려서 인사하러가는 정도였다"며 "내눈에는 아버지가 아닌 스타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의 발언에 놀란 MC는 "아버지를 왜 못봤나. 자주 찾아가지 그랬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최민수는 "아버지의 생활도 있었기 때문에 가기 전에 먼저 말을 해야 찾아갈 수 있었다"면서 "어머니 얼굴도 고2때 처음 봤다. 친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마가 외국인 학교에서 일하니까 애들 학비는 면제
최민수도 다작을 안 해서 그렇지 꾸준히 드라마 영화는 찍었어요
최민수는 2012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무룡-강효실 부부의 슬하가 아닌 친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밝혔다. 이날 MC들은 한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최무룡과 어머니 강효실을 언급하며 최민수에게 "대스타부모를 둔 덕을 봤냐"고 물었다. 최민수는 "부모님도 잘 못봤다. 1년에 한 번 정도, 명절 때만 봤다. 어른들 손에 이끌려서 인사하러가는 정도였다"며 "내눈에는 아버지가 아닌 스타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의 발언에 놀란 MC는 "아버지를 왜 못봤나. 자주 찾아가지 그랬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최민수는 "아버지의 생활도 있었기 때문에 가기 전에 먼저 말을 해야 찾아갈 수 있었다"면서 "어머니 얼굴도 고2때 처음 봤다. 친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2241&pt=nv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2241&pt=nv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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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의 존재감 하나로
강주은이라는 사람의 대외적 활동이 다 정해져왔는데 무슨..!
최민수가 추락하면 무엇도 안 되는 상황이니
예능에서 마누라와 애들에게까지도 개보다 못 한 대접과
자식들에게 "너"라는 소리까지 듣는 이 시대 참 예능인ㅋ
빈틈쟁이 호감형 최민수 이미지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두둥!!
강주은이 뭐 하는 사람인데요???ㅋㅋㅋ
최민수의 와이프라는거 빼면 그냥 검은머리 외국인 일 뿐
두 집 터서 한 집으로 쓰는 현 저택도 멋지고
제주도 저택도 성 같더라고요
최민수의 재력을 함부로 보시네
강주은이 먹여살리다니 짹이 웃습니다요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2241&pt=nv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최민수씨에게 “오빠, 제발 쉽게 가자”고 요즘 상황에 대해 조언했는데 들으셨나요?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네. 들었어요. 고현정씨는 남편과 함께 연기를 했던 분이고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상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가자’는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건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을 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태풍의 눈처럼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흔들리면 사람들이 금방 또 반응할 테니까요. 유성 아빠가 산에 가든 말든 그건 자신이 결정할 문제거든요. 그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지나요. 필요에 의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2241&pt=nv
늘 그렇듯 똑부러집니다 굉장합니다 액티브한 기운이
이 아저씨 연기는 잘하잖아요.
사생활은 뭐 팬도 아닌데 아웃오브안중 -.-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최민수씨에게 “오빠, 제발 쉽게 가자”고 요즘 상황에 대해 조언했는데 들으셨나요?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네. 들었어요. 고현정씨는 남편과 함께 연기를 했던 분이고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상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가자’는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건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을 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태풍의 눈처럼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흔들리면 사람들이 금방 또 반응할 테니까요. 유성 아빠가 산에 가든 말든 그건 자신이 결정할 문제거든요. 그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지나요. 필요에 의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2241&pt=nv
김진세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실 이사를 맡고 계시는데, 일은 어떠세요?
강주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싶었어요. 저랑 이야기 나눠보셔서 아시잖아요? 뭐라도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걸요. 유성이 아빠는 처음부터 저한테 언젠가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대외협력실 이사 채용 공고를 봤어요. 자격요건을 보니까,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력서를 쓸 줄을 모르는 거예요.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200909041506181&pt=...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최민수씨에게 “오빠, 제발 쉽게 가자”고 요즘 상황에 대해 조언했는데 들으셨나요?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네. 들었어요. 고현정씨는 남편과 함께 연기를 했던 분이고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상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가자’는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건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을 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태풍의 눈처럼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흔들리면 사람들이 금방 또 반응할 테니까요. 유성 아빠가 산에 가든 말든 그건 자신이 결정할 문제거든요. 그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지나요. 필요에 의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2241&pt=nv
김진세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실 이사를 맡고 계시는데, 일은 어떠세요?
강주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싶었어요. 저랑 이야기 나눠보셔서 아시잖아요? 뭐라도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걸요. 유성이 아빠는 처음부터 저한테 언젠가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대외협력실 이사 채용 공고를 봤어요. 자격요건을 보니까,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력서를 쓸 줄을 모르는 거예요.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200909041506181&pt=...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최민수씨에게 “오빠, 제발 쉽게 가자”고 요즘 상황에 대해 조언했는데 들으셨나요?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네. 들었어요. 고현정씨는 남편과 함께 연기를 했던 분이고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상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가자’는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건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을 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태풍의 눈처럼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흔들리면 사람들이 금방 또 반응할 테니까요. 유성 아빠가 산에 가든 말든 그건 자신이 결정할 문제거든요. 그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지나요. 필요에 의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2241&pt=nv
김진세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실 이사를 맡고 계시는데, 일은 어떠세요?
강주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싶었어요. 저랑 이야기 나눠보셔서 아시잖아요? 뭐라도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걸요. 유성이 아빠는 처음부터 저한테 언젠가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대외협력실 이사 채용 공고를 봤어요. 자격요건을 보니까,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력서를 쓸 줄을 모르는 거예요.
강주은 그렇다고 그것만 쓸 수는 없잖아요. 고민하다가 일단 오프닝 편지를 길게 썼어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있는 남편과 결혼해 다양한 곳을 다녔고, 또 남편의 재무·인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 걸 강조했어요. 그런데도 빈약했지만, 나를 위한 시도라는 데 의의를 두고 지원했어요. 면접 인터뷰를 잘 해낸 것만으로도 뿌듯했는데 얼마 뒤 “함께 일해보자”는 연락을 받았어요. 알고 보니 지원자 중에 이력이 대단한 사람이 많았더라고요. 하버드대 출신도 있었고 변호사, 회계사 등등. 그런데 그분들은 인터뷰가 빈약했대요. 그래서 제가 하게 된 거예요. 순수하게 인터뷰의 힘으로 된 거죠.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200909041506181&pt=...
두 아이를 키우며 서울 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을 7년간 맡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 MC도 맡았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최민수씨에게 “오빠, 제발 쉽게 가자”고 요즘 상황에 대해 조언했는데 들으셨나요?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네. 들었어요. 고현정씨는 남편과 함께 연기를 했던 분이고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상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가자’는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건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을 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태풍의 눈처럼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흔들리면 사람들이 금방 또 반응할 테니까요. 유성 아빠가 산에 가든 말든 그건 자신이 결정할 문제거든요. 그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지나요. 필요에 의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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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세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실 이사를 맡고 계시는데, 일은 어떠세요?
강주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싶었어요. 저랑 이야기 나눠보셔서 아시잖아요? 뭐라도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걸요. 유성이 아빠는 처음부터 저한테 언젠가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대외협력실 이사 채용 공고를 봤어요. 자격요건을 보니까,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력서를 쓸 줄을 모르는 거예요.
김진세 생애 첫 취직 도전인지라?
강주은 정말 이력이랄 게 없더라고요. 대학교 졸업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 거, 피아노 10년 친 거 말고는 없어요(웃음).
김진세 (웃음)
강주은 그렇다고 그것만 쓸 수는 없잖아요. 고민하다가 일단 오프닝 편지를 길게 썼어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있는 남편과 결혼해 다양한 곳을 다녔고, 또 남편의 재무·인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 걸 강조했어요. 그런데도 빈약했지만, 나를 위한 시도라는 데 의의를 두고 지원했어요. 면접 인터뷰를 잘 해낸 것만으로도 뿌듯했는데 얼마 뒤 “함께 일해보자”는 연락을 받았어요. 알고 보니 지원자 중에 이력이 대단한 사람이 많았더라고요. 하버드대 출신도 있었고 변호사, 회계사 등등. 그런데 그분들은 인터뷰가 빈약했대요. 그래서 제가 하게 된 거예요. 순수하게 인터뷰의 힘으로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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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최민수씨에게 “오빠, 제발 쉽게 가자”고 요즘 상황에 대해 조언했는데 들으셨나요?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네. 들었어요. 고현정씨는 남편과 함께 연기를 했던 분이고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상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가자’는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건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을 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태풍의 눈처럼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흔들리면 사람들이 금방 또 반응할 테니까요. 유성 아빠가 산에 가든 말든 그건 자신이 결정할 문제거든요. 그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지나요. 필요에 의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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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세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실 이사를 맡고 계시는데, 일은 어떠세요?
강주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싶었어요. 저랑 이야기 나눠보셔서 아시잖아요? 뭐라도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걸요. 유성이 아빠는 처음부터 저한테 언젠가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대외협력실 이사 채용 공고를 봤어요. 자격요건을 보니까,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력서를 쓸 줄을 모르는 거예요.
김진세 생애 첫 취직 도전인지라?
강주은 정말 이력이랄 게 없더라고요. 대학교 졸업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 거, 피아노 10년 친 거 말고는 없어요(웃음).
김진세 (웃음)
강주은 그렇다고 그것만 쓸 수는 없잖아요. 고민하다가 일단 오프닝 편지를 길게 썼어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있는 남편과 결혼해 다양한 곳을 다녔고, 또 남편의 재무·인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 걸 강조했어요. 그런데도 빈약했지만, 나를 위한 시도라는 데 의의를 두고 지원했어요. 면접 인터뷰를 잘 해낸 것만으로도 뿌듯했는데 얼마 뒤 “함께 일해보자”는 연락을 받았어요. 알고 보니 지원자 중에 이력이 대단한 사람이 많았더라고요. 하버드대 출신도 있었고 변호사, 회계사 등등. 그런데 그분들은 인터뷰가 빈약했대요. 그래서 제가 하게 된 거예요. 순수하게 인터뷰의 힘으로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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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자녀 교육은 어떻게 병행하나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일하는 외국인 학교에 등교해요. 가사는 도와주는 분이 계세요.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관대한 것 같아요. 잘못을 했어도 ‘오냐오냐’ 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평범하게 키우고 있어요. 다행히 외국인 학교라 그런지 누구의 아들인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저번에 아이가 연극을 했는데 맡은 역할이 나무였어요. 대사도 단 한 마디였죠. 그런 식으로 평범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 ‘다르다’는 것에 민감한 사회라 남편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기자회견(노인 폭행 논란 해명)을 TV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나요?
평소 집 안에서는 철 안 든 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억울한 오해를 받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거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느 누가 그 자리에 쉽게 갈 수 있겠어요. 저라면 못했을 거예요. 그곳에서 자기 얘기를 정리하며 하나하나 푸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믿고 있는 남자는 바로 저 사람이다. 나를 지켜줄 사람이고 진짜 남자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날은 진짜 멋있었어요.
아버지가 산 속으로 칩거를 들어간 것에 대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시켰나요?
이해시킬 것도 없었어요. 남편은 원래 굉장히 자유롭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결혼 전에도 오대산에서 몇 개월 살았대요. 아이들과 “아빠 보러 가자”고 가기도 했어요. 아내로서 제가 아는 선에서, 남편은 남편답게 필요에 의해서 산으로 간 거예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현정씨가 최민수씨에게 “오빠, 제발 쉽게 가자”고 요즘 상황에 대해 조언했는데 들으셨나요? 그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네. 들었어요. 고현정씨는 남편과 함께 연기를 했던 분이고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한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 상황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가자’는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사건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을 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태풍의 눈처럼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흔들리면 사람들이 금방 또 반응할 테니까요. 유성 아빠가 산에 가든 말든 그건 자신이 결정할 문제거든요. 그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지나요. 필요에 의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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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세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실 이사를 맡고 계시는데, 일은 어떠세요?
강주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싶었어요. 저랑 이야기 나눠보셔서 아시잖아요? 뭐라도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걸요. 유성이 아빠는 처음부터 저한테 언젠가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대외협력실 이사 채용 공고를 봤어요. 자격요건을 보니까,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력서를 쓸 줄을 모르는 거예요.
김진세 생애 첫 취직 도전인지라?
강주은 정말 이력이랄 게 없더라고요. 대학교 졸업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 거, 피아노 10년 친 거 말고는 없어요(웃음).
김진세 (웃음)
강주은 그렇다고 그것만 쓸 수는 없잖아요. 고민하다가 일단 오프닝 편지를 길게 썼어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있는 남편과 결혼해 다양한 곳을 다녔고, 또 남편의 재무·인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 걸 강조했어요. 그런데도 빈약했지만, 나를 위한 시도라는 데 의의를 두고 지원했어요. 면접 인터뷰를 잘 해낸 것만으로도 뿌듯했는데 얼마 뒤 “함께 일해보자”는 연락을 받았어요. 알고 보니 지원자 중에 이력이 대단한 사람이 많았더라고요. 하버드대 출신도 있었고 변호사, 회계사 등등. 그런데 그분들은 인터뷰가 빈약했대요. 그래서 제가 하게 된 거예요. 순수하게 인터뷰의 힘으로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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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우 얼굴이고 일상연기하는 요즘 배우들도 좋지만 최민수씨같은 얼굴이 집에서 썩고있는것도 참 안타까운데 팬들좀 생각해서라도 성질죽이고 꾸준히 좀 일했음좋겠어요. 야수처럼 서슬퍼렇게 반짝이는 눈빛 보고싶네요
저두요 그 오만과 편견 드라마에서 검사역 너무 잘어울리고 그 발성하며,,신의에서 까메오 연기도....제발 자주 자주 나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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