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목이 일자목정도 된다고 감은 잡고 살았어요
일단 육안으로보기에도 목선이 예뻐보이지않는것이 ;; 얼굴이 더 앞으로 나온형태라
그냥 짐작만 했어요
게다가 근래 3년간 화장실가는거말곤 꼼짝할수없는 없는 회사에 다니면서
스트레스에 마치고 술한잔 마시고 하는 생활에 찌들다보니
상태는 더 안좋을수밖에 없었겠지요
자리를 못비우는 회사다보니 병원가는것도 여의치않고 ..
원래는 직원이 한명 더있어야하는데 사장님이 뽑지를 않아요..
안뽑아도 돌아는가니까.. 대신 삶의질이 확 떨어지네요..
어쨌든 병원서 엑스레이 찍고
밖에서 대기했다가 다시 들어가니
의사선생님이 사는게 힘드시냐고 ㅎㅎ
속으로 ' 어떻게 아셨지 ;; '
상태가 많이안좋대요 원래는 c자형커프가 안으로 들어가야한다면 전 완전히 반대로 꺾여있더라구요ㅜ
그래서그런가 어깨며 날개뼈며 팔도한번씩 저리고 ..
무엇보다 아침이 너무너무 힘든거예요 .. 일어나기가 .. 피로도 심하고 ..
이렇게 나이드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제 상태가 심한경우라며..
절대로 오랜시간 앉아있지만고 일부러라도 일어나서 스트레칭해주고..
물리치료받으면서 비타민,진통제, 근육이완제 섞인 링거를 맞았어요
전 과하다 싶었는데 ;; 그렇게 맞는게 좋을거라해서 그런가보다..
물리치료몇가지받고 약도 처방받아왔는데 여기글 찾아보니 약이 아주세다고 먹지말란 댓글을 봤어요
먹어주는게 좋을까 아님 다 버려버릴까 생각중이예요..
어제저녁은 먹고잤는데 어제 주사도 맞고해서 그런가 확실히 아침에 개운한거예요..
며칠간 느꼈던 묵직함과 불쾌하게 찌부둥한 느낌이 하나도 없고..
약이 진통의 목적이라면 굳이 안먹을거구요..
약사분이 염증약도 포함됐다는데 먹어주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역c자 목은 완쾌가 안되나요??
의사선생님이 마지막에 하신말이 걸려서요 ;;
이왕 목이 이렇게 된거 ;;; 라 하셨는데 젏대로 못고치냐고 물어보질못했어요
간호사가 일어나자고 하는바람에 정신도없고해서 그냥 나왓는데
이상태로 두면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가능성이 매우 높다네요
목뼈자체를 되돌릴수있는지 궁금해요 고쳐보신분 없으시려나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