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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 도우미 식탐

봄이네요 조회수 : 21,405
작성일 : 2016-03-16 09:39:52

원래는 전문 가사 도우미가 아니고

한다리 건너서 아시는분인데

60세 가정주부인데 알바삼아 하신다고

1주일에 한번 4시간

1-5시에 하세요

집에 사람은 없고요

부탁한 일만 하면 일찍 가는건 상관없어요

42평 아파트 청소

세탁기 돌려주시는것 만 하세요

깔금하다거나 프로의식이 보인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식탁에 있는 간식이 남아나지 않아요

딸아이가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바나나와 고구마를 점심으로 싸가요

그래서 바나나와 고구마를 항상 삶아서 식탁위에 놓아요

고구마 떨어지지 않게 삶은 것도 일이예요

그전부터 딸아이가 자꾸 고구마가 없어지니까 짜증을 내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는 좀 심하더라구요

간식으로 1-2 먹는건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는 나오면 고구마를 12개 정도 삶아 놓았는데 5개 남았어요

개봉도 안한 빵도 반이나 없더라구요

바나나도 3개 정도

아무래도 싸가지고 가는거 같아요

먹는거 가지고 말을 하기도 그렇고

말을 해야겠지요?

IP : 121.162.xxx.22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6 9:41 AM (210.90.xxx.75)

    말을 하시거나 아니면 그냥 다른 전문 가사도우미 쓰세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고 문젠 아이가 먹을 간식을 다 먹어치운단 거잖아요..

  • 2. 원글
    '16.3.16 9:42 AM (121.162.xxx.224)

    다이어트 하는 딸아이한테는 주식이에요 .ㅠ.ㅠ

  • 3. 다른
    '16.3.16 9:42 AM (39.116.xxx.214)

    도우미로 바꾸세요

  • 4. ...
    '16.3.16 9:44 AM (1.245.xxx.230)

    저도 그래서 바꿨어요.
    라면 2개씩 찾아서 끓여드시고 엄마가 보내준 반찬 다 꺼내드시고 하시더라구요.

  • 5. ..
    '16.3.16 9:44 AM (211.201.xxx.248)

    식탐 못고쳐요. 바꾸세요

  • 6. ㅇㅇ
    '16.3.16 9:49 AM (121.168.xxx.41)

    간식부터 시작하겠죠.
    처음에는 맛 보는 정도로만 먹다가
    나중에는 본인이 이따가 먹을 것까지 혹은 다른 사람 주려고..

    그러다보면
    응 이 집은 이런 것도 많네, 하나 둘쯤은 뭐...
    이게 지난 주에도 있더니 이번에도 계속 그대로네,
    이집은 이거 필요없나보다.. 하면서 들고 가겠죠.

    보니까 하는 일도 별로 없는데 오지 말라고 그러세요
    대신 건조기를 들여놓으면 빨래 너는 고민 안해도 될 것 같아요

  • 7. ..
    '16.3.16 9:50 AM (211.201.xxx.248)

    저 예전에 오시던 분은 본인 점심(빵, 떡) 싸오셨어요.
    저희집에서는 커피만 드셨고, 저와 같이 점심 드시면 본인 싸온거 나눠주셨어요.

  • 8. ㅇㅇ
    '16.3.16 9:50 AM (121.173.xxx.195)

    핑계 대고 자르세요. 안되겠네요.
    저러다 또 뭘 가져갈지 알고요.

  • 9. ---
    '16.3.16 9:50 AM (121.160.xxx.103)

    일도 잘 안 하시고 세탁기만 돌리시는데 간식까지 축내는 도우미라니 처음보네요.
    바꾸세요, 답 없음.

    저는 입주도우미 아주머님이 시외전화를 밤마다 마구 써서 5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청소랑 음식 만드실 때 청결도도 의심스럽고 해서 바꿨네요.

  • 10. ...
    '16.3.16 9:51 AM (122.36.xxx.237)

    전문업체에서 도우미 부르세요.
    저는 YMCA에서 불러요.
    1년 회비 3만원인가 있고.
    1주일에 한번 오세요. 4만원 드리구요.
    혹시 마음에 안 드시는게 있으면 이러저러하다고 하고 바꾸시면 됩니다.
    바꾸면 되지 왜 그런 고민을 하시는건지.

  • 11. 사람들이
    '16.3.16 9:52 AM (175.198.xxx.8)

    직업 의식이 없네요
    저 베이시 시터할때 아이 엄마가 음식 만들 시간이 없어서 백화점(강남 현대 백화점) 에서 주문
    간식도 망고 같은거 포도 등등
    전 반찬도 잘 안먹고(저녁만 먹는데) 과일 절대 안먹었어요
    저도 마트가면 과일이 얼마나 비싼지 아니까...
    아이 엄마가 바깥 일도 힘든데 아이 간식까지 수시로 첵크하는일도 일이다 싶어서
    내집 음식 비싸서 덜 사먹는것은 남의 집도 마찬가지인데
    이런 글 올라오면 내가 주인이 아니라도 열 받네요
    왜 그렇게 일들을 찌질하게 해서 모든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싸잡아 욕 먹게 하는지들

  • 12. 맞아요
    '16.3.16 9:55 AM (1.240.xxx.48)

    직업의식이없네요
    다른분구하세요

  • 13. ㅇㅇ
    '16.3.16 9:58 AM (49.142.xxx.181)

    자기 먹으라고 식탁위에 두는줄 아나봐요. 참내
    간식으로 드세요 한것도 아닌데 왜 지멋대로 판단하고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지 원;;
    자르세요.

  • 14. 기본이 안됐네요.
    '16.3.16 10:00 AM (210.178.xxx.225)

    직장인데

  • 15.
    '16.3.16 10:00 AM (210.90.xxx.171)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됩니다.
    눈에 확 띄는 간식도 손 대는 분인데,
    다른 비싼 건 욕심 생겨 손 안 댈까요.
    죄의식? 양심? 이란 기본 룰이 장착되어 있질 않네요.
    저같으면 다른건 몰라도
    손버릇 안 좋고, 니것내것 구분 못 하는 분은
    내 집에 안 들입니다.

    1주일에 한 번 청소, 빨래만 잠깐 하는 도우미 쓸 바에는
    로봇청소기, 빨래건조기 쓰는게 정신 건강에 낫지 싶어요.

  • 16. ...
    '16.3.16 10:01 AM (114.108.xxx.125)

    이걸 뭐..물으십니까.
    절대 안되는 일이죠.
    일도 잘 못한담서요. 더 이상 오지말라 하세요.

  • 17. 참...
    '16.3.16 10:09 AM (121.145.xxx.169)

    내놓고있으니 먹으라고 꺼내논건줄 아시는거아닐까요 ;;;;;;

  • 18. .......
    '16.3.16 10:10 AM (218.236.xxx.244)

    짜르면 되죠. 도우미 바꾸세요. 여기다 말한다고 해결될 일입니까???

  • 19. 이건
    '16.3.16 10:14 AM (175.209.xxx.160)

    식탐이 아니라 도벽 아닌가요? 남의 물건에 말도 없이 손을 대나요? 황당하네요.

  • 20. ..
    '16.3.16 10:19 AM (125.142.xxx.144)

    40평대 청소와 세탁기 돌리는 것만 하면서,
    프로의식도 없고, 깔끔하지도 않고, 식탐은 많은 그 분을 계속 쓸까말까 고민하는 이유가 뭔가요?
    장점이 있으니 짜를까 말까 고민하시는거 아니겠어요? 아니라면 전문업체 도우미 부르시는게 훨 낫지요.

  • 21.
    '16.3.16 10:20 AM (110.70.xxx.150)

    이런건 말하기도 민망하고..그냥 한두개 드신것도 아니고 심하네요. 일하는분 바꾸세요.
    아님 하루니까 먹을걸 다 치우시던지요.

  • 22. ...
    '16.3.16 10:21 AM (1.229.xxx.62)

    고구마 7개낭 바나나 3개를 먹어치웠을리가 없죠 싸간거쟎아요 일하시다 허기지면 드실 수도 있지만 싸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 23. ..
    '16.3.16 10:26 AM (1.221.xxx.94)

    이런 분들 이해안되는게... 왜 자기 돈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말을 하든 자르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고민할거 사람은 왜 쓰는지 이해불가
    그리고 여기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24. 바꿔야죠
    '16.3.16 10:37 AM (114.204.xxx.212)

    아는 사람은 이래서 안써요
    그쪽도 편하게 생각하고 함브로 하는거 같네요
    보통은 드시라고 하는거 아님 안건드려요 배고플 시간도 아니고요

  • 25. ...
    '16.3.16 10:52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렴하게 부르시는거던가 한다리 건너서라도 아는 사람이니 집 비우기 안심되서 계속 쓰시는듯.
    싸가는건 훔쳐가는셈이니 안심될것도 없겠네요.
    그런데 모르는 사람 부르고 집 비우는 분들은 어떻게 간 크게(?) 그러시는지..

  • 26. ...
    '16.3.16 10:52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렴하게 부르시는거던가 한다리 건너서라도 아는 사람이니 집 비우기 안심되어서 계속 쓰시는듯.
    싸가는건 훔쳐가는셈이니 안심할 것도 없겠네요.
    그런데 모르는 사람 부르고 집 비우는 분들은 어떻게 간 크게(?) 그러시는지..

  • 27.
    '16.3.16 10:53 AM (121.138.xxx.233)

    바꾸시죠
    ?

  • 28. 원글
    '16.3.16 10:59 AM (121.162.xxx.224)

    아는 사람 통해서 쓰는게 아니였네요
    짜를는것도 고민해야 되고
    당분간 필요없다고 해야겠어요

  • 29. 조심스럽지만
    '16.3.16 5:46 PM (221.139.xxx.53)

    다른건 뭐 없어진거 없는지 살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0.
    '16.3.16 6:35 PM (118.38.xxx.195) - 삭제된댓글

    입주도 아니고 1-5시 사이 일하면서 뭘 그래 먹는데요 그것도 매주 이상합니다

  • 31.
    '16.3.16 6:46 PM (175.198.xxx.8)

    갑자기 고구마 먹고 싶네

  • 32.
    '16.3.16 7:10 PM (219.240.xxx.140)

    이상해요. 한두개 먹은것도 아니고
    ㅎㅎㅎ 아주 쓸어갔네요

  • 33. 와~~~
    '16.3.16 7:28 PM (171.249.xxx.194)

    우리 도우미는 많이 어렵게 사는거같아도 고구마랑 바나나는 드시라고 해도 손도 안대던데.. 가끔 롤케익이나 샌드위치는 드리면 드시더이다

  • 34.
    '16.3.16 8:14 PM (178.162.xxx.142)

    YWCA나 도우미 전문업체에서 파견하는 분 쓰세요.
    일도 훨씬 더 잘하십니다.
    저희 아주머니는 호텔에서 일하셨던 분이라 침구 정리도 호텔급으로 해놓으세요.
    제가 권하지 않는 한 뭘 드신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고.

  • 35. ㄹㄹㄹ
    '16.3.16 9:06 PM (180.70.xxx.171)

    그래도 그 도우미 아줌마 말도 들어봐야 할듯해요... 정말 배고파서 몇개 먹은걸로 저리 말한다면 어디 서러워서 살까요?ㅠㅠ 물론 원글님이 과장을 안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입장도 아마 있을것 같기 하네요

  • 36. 어머나
    '16.3.16 9:25 PM (187.66.xxx.173)

    어머나 세상에 무슨 생각으로 먹을까요.. 남의 집에서 남의 것을..
    그냥 물만 먹는것도 아니고..

  • 37. ㅇㅇ
    '16.3.16 9:31 PM (66.249.xxx.208)

    아는 사람 통해서 구한거라 신경 쓰이면
    한달 정도는 힘들어도 원글님이 살림하시고
    업체로 구하세요

  • 38. ??
    '16.3.16 9:53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저 윗분은 무슨 황당한 논리인가요?
    애초에 식사나 간식을 제공한다는 얘기가 없었다면 식탁위에 놓여진 음식을 맘대로 드시는 건 안되는 거지요.
    고구마 1개인지 10개인지가 논점이 아니고 남의 물건에 손대는 행위가 문제인 거에요.
    여기서 서러워서 살까요가 왜 나오나요?

  • 39. ㅇㅇ
    '16.3.16 9:55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한두 개 먹은 걸로 식탐이라 하겠어요. 서럽기는 무슨.

  • 40. 180.70.xxx.171
    '16.3.16 10:02 PM (112.140.xxx.220)

    도우미 본인인가요??

    포장도 안뜯은 빵까지 반이나 없어졌다잖아요
    그게 말이 되나요? 먹으라고 한 적도 없고 누구 줄지도 모르는 포장도 안뜯은 것을...

    보통 그렇게 되면 배상청구합니다,
    뭐 알고나 그런말 하세요

    글구 네시간 일하는데 무슨 배가 고파요??
    것두 점심시간 지나고 와서 하는구만!!

    앞으론 무슨일이든 아는사람 통해서 하지마세요
    그게 바로 앞면 받쳐서 하고픈말도 못하는거예요
    저같으면 하지만...님은 보아하니 자르는것도 잘 못하시는분 같네요.

  • 41. ....
    '16.3.16 10: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아프리카 난민 아가들에게 성금보낸다 생각하고
    약간 체면이 모자라게 사는 사람 남의 물건에 손대는 도둑으로 낙인찍지 말고
    잘사는 내가 넉넉히 삶아 놓고 맘껏 드시라 하기는 싫은지요 ~~
    고구마가 그리 비싼 음식도 아닌데....

  • 42. 175.204.xxx.239
    '16.3.16 10:12 PM (112.140.xxx.220)

    아프리카 난민 아가들에게 성금보내는게 낫지
    저런 양심도 없는 사람..돈이 없는것도 아닐진대
    왜 맘껏 드시라고 내돈 축내나요?
    고구마가 그리 비싼게 아니라구요?
    마트가면 5개만 저울에 달아도 4천원 나와요
    7개 가져갔으니 6천원 가까이나 되는 돈이예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달이면 얼만줄이나 아나요?
    정 거두고 싶음 님이나 그렇게 하세요

    저런사람들 배고픈게 아니라 습성이예요
    식탐이 아니라 탐심이예요, 탐심!!

  • 43. 그거
    '16.3.16 10:49 PM (14.52.xxx.171)

    은근 짜증나요
    저희 아줌마도 꼭 밥을 먹는데 자기 입맛에 맞는 반찬이 있으면 정말 우리식구 먹을거 생각도 안하고 다 퍼먹어요
    국도 한냄비를 다 먹고 잡채 해놓은것도 후라이팬 하나분량을 다 먹어치우는데
    그거 믿고 저녁나절 들어온 저는 완전 벙찌는거죠 ㅠㅠ

  • 44.
    '16.3.16 11:11 PM (39.117.xxx.101) - 삭제된댓글

    경험자.원글님심정 알듯해요
    아이돌보미분이 11시에 오셔서 밥좁먹어야겟다고
    쌀씻어 밥하시더라구요..
    한번은 제가 점심드리는데 생선을 구었더니 고등어 꼬리부분을 잡고 한입에 드시고ㅎㅎㅎ
    거기다 애먹이려고 우유사논거 드시고 빈우유곽을
    그대로 냉장고에 두시고 말도 안하는거 보고 잘랐어요

  • 45. 다른건 모르겠고
    '16.3.16 11:11 PM (115.137.xxx.156)

    고구마 비싸요. 개당 1000원쯤 해요. 바나나도 한송이 4, 5천원 하던데요

  • 46. ...
    '16.3.17 12:19 AM (1.239.xxx.41)

    도우미가 아니라 식객 한 명 들이신 격이 됐네요.
    바꾸세요!!!!!!!!!!!!

  • 47. 고구마7개 빵반봉지 바나나3개
    '16.3.17 12:28 AM (115.93.xxx.58)

    일하다가 출출해서 한두개 먹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싸가시나 보네요.

    안먹는것도 아니고 아이 먹을건데 속상하실듯

  • 48. 말이좋아
    '16.3.17 12:44 AM (121.147.xxx.215)

    말이 좋아 배채운 거지, 엄연히 말도 안 하고 가져간 거니 손버릇 나쁜 사람이에요.
    더구나 요새 물가가 비싸서 고구마 2키로에 7천원 넘어가요. 몇 개 안되는데도 금방 만원 돈이에요. 개당으로 사면 정말 한 개에 천원 줘야 할 판이고. 저희 집도 고구마 아침끼니로 채우는데 예전 고구마가 아니라 그냥 금고구마라서 한달이면 고구마값 무시 못해요. 요즘은 바나나도 비싸고 다 비싸서 남의 집 가서 함부로 식탁위에 먹을 것 있다고 말도 안 하고 먹는자체가 말도 안되는 행동이죠. 하다못해 내 집이어도 집에 들어와보니 식탁위에 못 보던 먹을 게 있으면 일단 다른 가족한테 저거 먹어도 되냐고 물어는 봐야 하는 거죠. 생일선물용으로 사둔 케이크를 잠시 식탁에 뒀는데 외출하고 돌아온 동생이 묻지도 않고 다 퍼먹어서 싸움난 경우도 봤는데 일하는 사람이 직장이나 같은 남의 집에 와서 멋대로 저러는 건 신뢰가 안 가는 행동이에요.

  • 49. 돈받고
    '16.3.17 12:49 AM (59.14.xxx.80)

    돈받고 일하는데인데, 당연히 손가락하나 안대야 정상인거 같은데요.
    서럽긴 뭐가 서럽나요? 집주인이 먼저 먹자거나 드시라고 따로 챙겨놓는다던가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손대지 말아야죠...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도 있네요.

  • 50. ...
    '16.3.17 2:12 AM (114.108.xxx.125)

    식탐이 아니라 도벽이죠.
    왜 남의 물건에 손을 대요? 그게 천원짜리든 백원짜리든?
    먹으라고 주는거 말고는 먹지 말아야죠.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먹는 것도 아니고...

  • 51. .............
    '16.3.17 2:29 AM (211.187.xxx.126)

    아이러니한게 그게 집주인이 모를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전 참기름 퍼가고 비타민 드시는 분도 겪었네요 -_- 크림 야금야금 퍼가시는 분도 있었어요.
    정말 별에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결정적으로 밍크 목도리 없어지고서는 도우미 일하는 시간에 꼭 집에 상주하네요. 밍크목도리... 여름이어서 없어진 줄도 모르다가 나중에 알았는데 참 황당했어요.

  • 52. 미친
    '16.3.17 4:20 AM (91.109.xxx.91) - 삭제된댓글

    도우미 본인 들어왔나보네.
    너는 배고프다고 회사 동료나 상사의 과자를 허락도 없이 마구 집어먹니?

  • 53. 미친
    '16.3.17 4:21 AM (91.109.xxx.91)

    도우미 본인인지 웬 도둑 둘이 댓글 달고 앉았네.
    니들은 배고프다고 회사 동료나 상사의 과자를 허락도 없이 마구 집어먹니?
    도벽을 참고 보라니 평소에 도둑질이 일상인가 봄.

  • 54.
    '16.3.17 4:39 AM (175.114.xxx.91)

    인생들 추접스럽게 사는 사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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