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3.16 8:18 AM
(115.94.xx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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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님...
힘내세요
짧은시간동안 가족을 그렇게 보내셨는데
이렇게 견뎌내시는것만 해도 충분히 강하셔요
2. ㅇㅇㅇ
'16.3.16 8:25 AM
(220.73.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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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누워 침뱉기라서
말을 안할뿐 가족이라는 굴레가
비운이구나 싶은 사람도 있어요.
차라리 없는게 훨씬 낫은...
그렇게 보면 그리운 가족이라는 것은
축복이었고 이제 혼자라면 거칠게 뭐가 있나요.
가족들 욕먹일까봐 얼마나 참고
살아아하는데...
먼자 운동해서 육체적인 강함과 독서로
내면을 강화하면 자유롭게 삽니다
지금의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힘내세요
3. 무엇보다
'16.3.16 8:27 AM
(58.143.xxx.78)
님 몸,정신의 건강함 챙기세요.
자주 웃을 일 만드시구요.
불안한거 당연해요.
강쥐 한 마리 길러보심 의지도 되고
할텐데요. 강아지가 사람을 많이
안아주죠.
4. ..
'16.3.16 8:31 AM
(211.187.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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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위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타고나길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성격이었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시절 알바하면서 돈 떼어 먹는 사장 3명 만나고 좋은 남친인 줄 알았는데 이기적인 모습 보이고 절친들니나 친척들이 저 좋은 일 생기니 시기심을 팍팍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사람에 대해 냉정한 시선을 갖게 되고 저한테 상처 주면 바로 정리하고 지금은 멘탈이 보통은 됩니다
오랜 시간 많이 노력했는데 님이 거부감드실지 모르지만 기독교라 신앙생활 쉬지 않고 했어요 중간에 실망감이 들어 내려놓기도 했지만 사람에게 얻을 수 없는 위로를 하나님께 받았어요
교회 목사님과 사람들은 솔직히 거의 도움 안 되었구요
소수의 따뜻한 사람 만나시고 맘 약해질 때 이단 같은 곳에 유혹되지 마시고 무엇 보다 사람 의지는 짧게 하세요
뭐라 더 위로하고싶은데 주제 넘은 거 같아 대신 오늘 기도할게요
5. 원글님은
'16.3.16 8:50 AM
(58.120.xxx.199)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십니다.
짧은 기간 가족을 떠나보내게 되면
누구라도 힘들 것 같아요
힘들다고 얘기도 하시고
많이 외로울땐 울기도 해보시고요
댓글에 좋은 처방이 많이 있네요
저도 위로 드려요
6. ㅇㅇ
'16.3.16 8:55 AM
(39.115.xxx.241)
저도 소중한 사람을 잃고 겉으로는 괜찮은척 했는데
한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게 당연한 거에요
어떻게 멀쩡할수가 있겠어요
그런데 시간 지나니까 또 견뎌지네요 ㅠㅠ
마음아프지만 그만큼 열심히 살겠다고 생각하면서
몸관리 잘하세요.
님은 잘할수 있어요.
7. 원글
'16.3.16 9:02 AM
(108.168.xxx.62)
댓글들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너무 많은 위로가됩니다
누구에게도 힘들다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지인들에게도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인지
태연한척 했지만 상처가 컸었나봐요
마음 강하게 먹고 이겨내야죠
감사합니다
8. ..
'16.3.16 9:03 AM
(128.134.xxx.142)
제가 바둑을 모르면서 이번 바국 경기를 보고
프로 바둑기사의 정신의 강인함에는
가족의 지지와 본인의 엄청난 노력을 통해 다져진 실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어요
가족의 지지가 없으시더라도 일단 잘하는 것을 하나하나 찾으셔서 성취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힘내세요
9. 에고고
'16.3.16 9:41 AM
(1.240.xxx.48)
그상황에 어떻게 멘탈이 강할수가요..
얼마나 무너져내리는 심정일까요..
그냥 아프면 아프다고말하시고 눈물나면 우세요
강한척 아닌척하지마세요
더 상처됩니다
위로드려요
10. 강한 멘탈
'16.3.16 12:10 PM
(175.193.xxx.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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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누구보다 강한 멘탈의 소유자세요
남보다 못한데도 아직도 애정으로 이어질수있을거다
기대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