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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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아이는 잘놀아주는 남편
1. 님이 속은거죠
'16.3.16 8:0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보여주기 좋아 하는 남자를 육아잘하는 사람으로
착각한 님이 실수한거죠.
말 해 봤자 겉다르고 실제는 다른 그 성격은 못바꿔요2. 로그인
'16.3.16 8:09 AM (36.39.xxx.134)이야 제 남편이랑 똑같은 남편 여기 또 있네요.
자기 조카들한테 껌뻑 죽으며 너무 자상하게
잘 놀아주길래 결혼했는데
딸 낳았는데 낳는 순간부터 아기한테 잔소리 작렬.
아니 이제 걷는 아기한테 다리 끌지말아라 그렇게 앉지말아라 허리 피고 있어라
손 소매 그리 하지말아라 이런거 왜 뭐라하지요?
암튼 볼때마다 놀아주지않고 잔소리만 해대니 아기가
아빠 싫어해요. 저라도 싫을꺼예요.
근데 명절때가면 조카들한테는 온몸으로 놀아주고
본인아기는 놔두고 조카들 선물사러 같이 나가고.
이해불가예요. 말해봤는데 미안하다고 하고 끝.3. 님이 속은 거죠
'16.3.16 8:3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인간들 다....자기 엄마한테 양육 된 그대로 지새끼한테 하는법입니다..무의식적으로 저절로 나오는걸 어쩌겠어요.그게 최선이라고 자연스럽게 인식이 박힌걸 어쩌겠어요.
생각은 안그래야지....하는대도 자꾸 먼저 행동이 나오는걸
어쩌겠어요.블로그나 남들 조카나 애기들은 보는 눈이 있으니까 의식대로 하는거지
편안한 장소에서 내새끼니까 내 맘대로 하는것과
다르잖아요.4. 그게
'16.3.16 9:08 AM (58.127.xxx.80)남의 아이한테는 그 부모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잘 해 주고
자기 아이한테는 누구한테 잘 보일 일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막 하는 거에요.
우리 남편도 조카들한테는 엄청 잘 해 줘서 자기 아이 낳으면 잘 해줄줄 알았다고 그러더군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길...
근데 자기 아이 한테는 잘 놀아주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인것 같아요.
남한테만 잘 하고 자기 식구들은 알기를 우숩게 알아요.5. ..
'16.3.16 10:23 AM (84.10.xxx.32)저희 남편이 그래요
다른 집 아이한텐 얼마나 친절한지..
정작 본인 애한텐 얼마나 무섭게
대하는지 몰라요.
오죽하면 제가 저와 애들을 남이다라고
생각해달라고 했겠어요.
애들이 엄마만 찾아요...그럼 본인은 뭐냐구
섭섭해 해요..정말 어쩌라구...6. 그럴때
'16.3.16 12:07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나는 당신이 우리애들에게 무섭게해서 아이는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시누아이 예뻐하는게 적응이 안되서 저남자가 연기하나 했다고
비웃는 느낌으로 말해보세요7. 샤방샤방
'16.3.16 12:39 PM (112.148.xxx.72)네,,그래야겠어요,
지아이한테는 엄한게 잘하는 줄 아는 이놈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