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선거에서 심상정은 야권 단일화 된 상태에서 100표 정도 이겼는데, 이번에는
더민당, 국민의당, 민중연합당(구 통진당) 까지 전부 표를 나눠 먹게 생겼으니, 더민당에 밀려 2등도 불가능할 수도 있고, 뭐 2등해봐야 아무 의미도 없고요.
마찬가지로, 노회찬 지역구 창원도 지난 선거에서 야권 단일화 된 상태에서조차 새누리당에 진 지역구입니다. 4개 야당이 표를 나눠 가질 것이니, 운도 따르고 잘해야 2등....
비례대표 야권표도 어차리 더민당하고 국민의당이 나눠 갖을 텐데, 그 나머지 표라도 얻어야 하는데요.
아직은 드러나지 않지만, 투표 가까워지면, 결국 구 통진당이 훨씬 더 세가 있으니, 구 통진당이 지역구 후보도 더 많이 낸다고 하고요, 그나마 남은 비례대표 표도 통진당하고 표 나눠가지면, 3% 넘기도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3% 넘겨도 5% 미만으로 얻으면, 어차피 비례 대표 1명...
민노총에서 만든 노동당도 또 있으니... 잘되야, 비례 대표 1명인 당으로 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