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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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70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1. ........
'16.3.15 9:24 PM (39.121.xxx.97)한달 후면 2주기네요.
그날의 그 충격과 안타까움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가족분들 심정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구요..ㅠㅠ
아직도 못돌아오신 아홉분..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꼭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2. 700일ㅠㅠ
'16.3.15 9:30 PM (66.249.xxx.213)하...
세월호 특조위 2차 청문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3. ㅠㅠ
'16.3.15 9:53 PM (121.129.xxx.171)미안합니다.. 세상이 하나도 더 나아진게 없어서 ㅠㅠㅠ
4. 기다립니다.
'16.3.15 10:54 PM (211.36.xxx.138)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15 11:02 PM (14.42.xxx.85)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나아진것도 없이 700일이라는 날이 지나가는군요
너무 미안합니다
손석희 뉴스룸에서 700일이라고 관련뉴스
나와서 그나마 마음이 좀 나아졌습니다
별이 되었을 많은 분들
또 생존자들도
또 그분들을 그리워하고 같이 아픔을 나누고 계시는
모든분들 오늘 밤은 편히 잠드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6. bluebell
'16.3.16 12:34 AM (210.178.xxx.104)세월호 700일. . 광화문으로 갈까 일산으로 갈까 고민하던 안산의 영석어머님이, 여태껏 한번도 빼본적 없는 영석이 사진목걸이를 어제 일산에 두고 간 탓에 일산으로 오셨어요. 어제 2주기에 쓸 '진실의 얼굴' 탈 만들기 작업할 때에 사진에 풀이 묻어 씻어 놓고는 깜박 그냥 놓고 간거죠. 오셔서는 영석이가 엄마가 고민알걸 알고는, 여기 오라고 지는 안산으로 안갔나보다. . 하시며 맑게 웃으시는 영석어머니^^ 영석어머니와 우재 아버님과 탈 만들기 작업하고 왔어요. 일산 서명팀이 전국에서 젤 처음 탈을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근방 동녘 교회, 나들목 교회, 교화성당 등에서 탈만들기가 시작하려 하고 있고, 용인 어머님들은 화끈하게 만들고 계세요. 이제 전남을 비롯한 지방에서도 이어질것 입니다. 탈을 만들면서 우리의 이웃과 세월호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혹 참여하고 싶으신 단체나 개인은 제게 쪽지주세요~
7. bluebell
'16.3.16 12:39 AM (210.178.xxx.104)세월호 700일, 저희들은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진실을 소망하며 304명을 상징하는 '진실의 얼굴'탈을 만들며, 당신들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 .
꼭 돌아오셔서 가족분들 만나시라고 오늘도 기도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