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사진찍어 올리는거 이해가 되시나요?
편안히 가시라는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솔직히 보자마자 헉 했는데
거기서 그렇게 사진찍고 sns에 올릴 생각이 드는게 신기한건 저뿐인가요??
1. ...
'16.3.15 8:57 PM (223.62.xxx.49)자기가 추억할 수 있는 사진을 자기 sns에 올린게 잘못인가요?
2. ...
'16.3.15 8:58 PM (175.121.xxx.16)돈보내라는 메시지인가 봅니다.ㄷㄷㄷㄷ
3. ...
'16.3.15 9:00 PM (59.15.xxx.61)얼마전에...입관하는 사진 올렸다 해서 기함을 했는데
단상 사진이야 뭐 어떤가요...4. 아우
'16.3.15 9:03 PM (110.70.xxx.11) - 삭제된댓글SNS 안하는 내가 참 좋다
5. 난 입관사진 찍었는데
'16.3.15 9:05 PM (39.7.xxx.170)Sns엔 안 올렸지만 기억하고 싶어서 찍었어요.
6. --
'16.3.15 9:09 PM (121.172.xxx.233)진심으로 고인을 보내는게 마음 아팠다면 사진도 못 찍을텐데요.
무슨 경황이 있었겠어요.
추억은 함께 지냈던 일이나 추억이지.7. 전 다시
'16.3.15 9:13 PM (110.8.xxx.3) - 삭제된댓글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지만
마지막 머문자리 어디엔가 가록해두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입관 이런거 그자리에서 찍고 있는 자체가 이해안가구요8. 이해 안가요
'16.3.15 9:15 PM (110.70.xxx.44)상중에 sns 할 경황이 있다는게 신기( 저도 상 치뤄봤어요)
그리고 영정사진 같은거 무방비 상태에서 보면 좀 무서울때도ㅜ있는데
배려심 없고 한심해보여요.9. 이해 안가요
'16.3.15 9:17 PM (110.70.xxx.44) - 삭제된댓글본인 남편 투병부터 사망과 그 이후까지 아주 절절하게 온라인에 중계하는 사람도 봤어요.
그렇게 절절 하면 그냥 혼자 보게 비공으로 하면 되는데 전체공개로. 이상해요10. 예전에
'16.3.15 9:25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남편 사망전날까지 블로그에 투병사진찍어 올리고 장례식사진까지 올렸던 분 지금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사진 보면서 참 가슴아프던데
분인은 안그러니까 올리겠지요.11. 장례치뤄본 사람으로써
'16.3.15 9:49 PM (118.219.xxx.189)이해는 안가네요....
12. ....
'16.3.15 9:55 PM (59.23.xxx.239)울남편은 시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사진 찍던데요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본인 소장용이지 어디올리고 그런건 없었고요..
13. ㅁㅁ
'16.3.15 10:01 PM (175.116.xxx.216)정신병자들같애요..ㅡ.ㅡ
14. ㄱ
'16.3.15 10:02 P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남편 피골이 상접된 투병사진까지 올리고 장례식 사진 올리고 했던 파워블로거였던 화*니하* 인지 그분 재혼했나요?
요즘 글 안올리시던데15. 그분
'16.3.15 10:21 PM (211.207.xxx.160) - 삭제된댓글재혼한거 같아요. 남편이랑 여행갔다왔다고 지역카페에 글 올렸어요.식구도 넷이라고 밝히고.
16. 헐~
'16.3.15 10:21 PM (211.223.xxx.203)파블인지 뭔지 그 여자가 참 엽기스럽고 괴기하네요.
충격이네요.
세상 별 사람 다 있네요.ㅠ.ㅠ17. ..
'16.3.15 10:3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카톡 프로필 사진에 돌아가신 분(본인 친정엄마)
영정사진 한달간 올리는 사람도 봤어요.18. .....
'16.3.15 10:47 PM (182.222.xxx.37)병이에요 병 ...
19. zzz
'16.3.15 10:57 PM (119.70.xxx.170)211.207 / 진짜요? 남편을 완전 사랑해서 절절했던 것 같은데?
원래 애가 둘이었는데..정말 재혼했어요?20. ....
'16.3.15 10:59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어디 공개하는거 아니고
저는 소장용으로 가까운 가족들 장례식 사진은 다 찍습니딘. 인화해서 나눠줬고요 물론 가족에게만.
시어머니, 할머니, 이모, 제 아버지
장례식 사진 순서대로 다 찍었어요
20년전부터요.
시간 지나서보면 괜잖습니다. 정신찱ㄹ만한사람이 찍어두는거요21. ....
'16.3.15 11:01 PM (182.222.xxx.37)아 저도 그 블로거 알아요 한때 꽤 유명했잖아요
그분이....22. 그분
'16.3.15 11:12 PM (211.207.xxx.160) - 삭제된댓글본인이 쭈니마눌이라네요 .집사진 올린거보니 가구는 그대로 쓰고 있던데 남편이랑 얼마전에 홍콩갔다왔다고 지역카페에 글 올렸어요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23. //
'16.3.16 12:25 A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남편 병으로 보내 본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요.
저희 부모님 상 치른다 생각해봐도 역시 이해 안가네요.
진심 미친 것 같아요.
물론 제 기준이죠.24. 음
'16.3.16 1:16 AM (175.253.xxx.165) - 삭제된댓글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버지가 장례식장이랑 장지에 모실때 사진으로 좀 남겨달라해서 찍어놨었어요. 할머니 가신지 십여년되셨는데, 가끔 사진꺼내놓고 우리 어머니 마지막에 이렇게 보내드렸구나 하세요. 사진으로 남기는게 왜 욕먹을일인지 모르겠네요.
25. 사진은
'16.3.16 1:58 AM (218.147.xxx.246)사진찍는건 장례상품에도 있어요
저는 블로그에 올리는 맘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미치겠는 그 마음을 기댄다고 해야하나요?
제 블로그는 방문자가 거의 없는데 저는 아버지 보낼 즈음에 블로그로 준환자실 아버지와 대화했네요.
아버지한테 문자보내듯이요.
화니 블로그 예전에 가고 방금 다녀왔는데
저고 가족꽈의 이별을 겪어서 그런지 느낌이 다르네요26. ...
'16.3.16 7:28 AM (58.230.xxx.110)대학동기 밴드에도 본인 프로필에 아버지 영정사진을
한 친구가 있는데 좀 무서워요...27. 투병
'16.3.16 8:27 AM (210.90.xxx.10)저 위에 남편 투병기 올리시던 분, 유명 블로거 맞으시죠? 그때 인터넷에 올린 글이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며 여기저기 퍼져 나가던데... 같은 시기에 가족이 같은 병을 앓다 돌아가셔서, 그 순간순간의 기록을 올리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조금 이상해 보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장례 치르고 일년도 채 안돼 그 글들로 책을 내셨더라고요. 일종의 간증집 비슷한거던데...28. 음
'16.3.16 10:52 AM (119.193.xxx.154)저도 이해가 좀 안가더라구요
시부모님 상이면 그나마;; 근데 본인 친엄마 돌아가신후
돌아가셨다 어느병원....카톡에 올리고
장례치르고..묘지사진? 올리고 느낌이 어쩌고 올리고;;;
제친구가 그렇게 했더라구요
겪어 본 저로서는 그럴 정신이 없던데 계속 울고 멍하게 있고..
근데 뭐 그냥 그려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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