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업소간거 알면서 참고사는건 뭔가요?

ㅇㅇ 조회수 : 6,725
작성일 : 2016-03-15 20:30:29

사회생활하려면 그런데 가는거다 이런 억지 말고요

저도 사회생활 해봤지만 그런데 안가는남자도 있거든요

몰라서 그렇게말하는거 아니고요

사회생활 이런건 뭐 핑계이자 자기합리화 아닌가요?


남편 업소가는거 이상한술집가는거 알면서 참고사는건 왜그런거에요?

남편 그런 사실 알았는데 이혼은 커녕 그냥 어떻게해야할지 묻는글 많네요

관련글보면 뭐 우리남편도 그랬는데 이혼안함 그런리플 많네요

애 때문이라는 말 말고요. 그건 핑계고요.

왜 참고살아요?바람피우는것처럼 한번만 가는사람은 없고 한번가면 계속이라고 하던데


주변에 한다리건너도 그런사람은 없는데 여기 그런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의아해서요

진짜 허구헌날 그런글 올라오는것 같아요 거의 이틀에 한번.

사회생활 핑계로 그런데서 이상한여자랑 별짓다한거(어떤분이 여기서 리플로 자세히알려줌)

그런남자랑 같이 살고싶으신가요?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럼 반대로 여자가 능력좋고 돈잘벌고 친정도 돈많은데

남자는 보통일 경우에 남편이 그런거 알아도 여자가 참고사는 경우도 있을까요?

외국사례말구요 우리나라의 경우요.

IP : 60.29.xxx.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15 8:3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이유는 백만가지일테죠
    왜 님에게 대답을 해야하나요 ㅠㅠ

  • 2. ...
    '16.3.15 8:33 PM (175.121.xxx.16)

    누가 주변에 참고사시나 보네요.
    그분한테 물어보셔야죠.
    우리끼리 이러쿵 저러쿵 소설쓰면 뭐하나요.

  • 3. ..
    '16.3.15 8:34 PM (223.33.xxx.55)

    다음번엔 안그럴꺼라는 희망고문이죠. 그래도 사랑해서 몇년을 같이사는 사람인데요. 정말 인간말종이 아닌 이상 사람 끊어내기가 어디 쉬운일이던가요? 부모자식 부부지간 끊어내면 그만이기도 하겠지만 인연이 만나지는것도, 끊어내는것도 쉽지는 않은일이에요

  • 4. ㅇㅇ
    '16.3.15 8:36 PM (218.48.xxx.196) - 삭제된댓글

    내 친구보니 애들 때문에...

  • 5. 개인취향..
    '16.3.15 8:39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비약이긴하지만 몸아픈남자랑 돈없는남자랑 시누이줄줄인남자랑 키160인 남자랑 왜 결혼해서 사냐는 질문까 비슷하네요
    저도 성적으로 더러운 취향인 남자는 애초에 거들떠도 안보는 취향이지만.. 의외로 관대한 분들도 계실거 같아요 그래도 사랑하는 감정이 들긴드나부죠 사랑은...논리로 설명못하는 감정이니까요
    대신.. 사랑하지않으면서 붙어있는여자들은 이해못하겠어요..대통령이랑 산다고 해도요

  • 6. ...
    '16.3.15 8:39 PM (124.49.xxx.100)

    경제적 능력없어 빌붙어 사네요.... 라는 대답을 원하시나요? 남을 자신의 기준에 맞춰 판단하려하지 마세요. 각자 자기 인생 사는 겁니다.

  • 7. 어차피내알바아님
    '16.3.15 8:41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내 일이 아닌데, 상관 안하는 것일 뿐.
    내 일이라면, 저는 이혼이요 아이도 키우지만, 이혼할겁니다.

  • 8. ___
    '16.3.15 8:41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이유는 백만가지 핑계.

    그런 아내들 좀 불쌍하기만 하던데
    오죽 하면 그런 쓰레기와 살까요. 불쌍히 여기고
    성매매녀와 남자만 씹어요.

  • 9. 밥 먹으러 가는것처럼
    '16.3.15 8:49 PM (121.161.xxx.232)

    회식에서 3차까지 남으면 거의 다 갑니다. 그게 제가 본 현실입니다.

  • 10.
    '16.3.15 8:59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같이 살기 싫죠 당연히
    때려 죽이고 싶었어요
    오빠한테 코뼈 하나만 부려뜨려 달랠려다가
    나이 먹으니 친정에 얘기하는것도 쪽팔리더군요
    애 때문에 살고 돈벌어오니 참고 사는거죠
    애비없는 자식 만들순 없잖아요
    돈벌어오는 기능 마저 없다면 애저녁에
    끝냈지만 그돈으로 돈지랄하며 위로하고
    사는거죠 부부는 신뢰인데 그냥 가정 안깨고
    오로지 애때문에 사는거랍니다

  • 11. jipol
    '16.3.15 9:02 PM (216.40.xxx.149)

    결국 돈이랑 생계문제죠

  • 12. ##
    '16.3.15 9:11 PM (118.220.xxx.166)

    원글님은 그런데 안가는 남자랑 살면 됩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확인하실건가요?
    남편 하루종일 어찌 감시하시게요?

  • 13. ㅇㅇ
    '16.3.15 9:12 PM (58.140.xxx.138)

    프랑스에선 몇년전 재벌딸이 본인 남편이 호텔에서 여직원을 강간해서 신고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유명 변호사 고용하고 보석금도 몇억씩내줘서 남편 풀려나게 했던사건이 떠들썩했죠. 왜그러고 사는지는 본인들만이 알겠죠.

  • 14. 당연
    '16.3.15 9:51 PM (118.219.xxx.189)

    돈이죠.

    이혼하면 생계유지가 어려우니깐.

    불쌍한 여자들이예요.

  • 15. .................
    '16.3.15 9:57 PM (175.112.xxx.180)

    그냥 님이나 잘하세요. 남의 가정 왜 이혼 안하나 열받아 하지 말고요.
    왜 업소만 이해 안가세요? 바람한번 핀 남편 그냥 델구 사는 여자는 안 이상해요? 쌍욕하는 남편이랑 그냥 사는 여자는요? 주말마다 가족 버리고 자기 취미하러 다니는 남자는?
    님이나 결혼해서 칼같이 이혼하면 됩니다.
    사람마다 결혼, 가정, 남편 이런 거에 대한 가치관은 다 달라요. 어떤 경우라도 가정은 안깨려는 사람이 있고 님처럼 칼같이 깨버리는 사람이 있는거예요.

  • 16. 단지
    '16.3.15 10:08 PM (14.34.xxx.210)

    돈 때문만은 아니죠.
    그래도 옆에 있으니 좋은 점도 있겠죠.

  • 17. ㅁㅁ
    '16.3.15 10: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이상한질문 툭 던져놓고
    어디 퍼나를 심산인가봐요
    댓글들 지워야겠네요

  • 18.
    '16.3.15 10:53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매춘 스캔들의 주인공인 전 뉴욕 주지사인 엘리엇 스피처 부인 (무려 하버드 법대 출신 변호사임)도 이혼 안하다가 5년 후 남편이 또 바람나니 그제서야 이혼했죠... 심지어 딸셋 엄마인데도 남편이 매춘스캔들로 짤리는데 기자회견에서 옆에 지지한다고 서 있고...

    부부 속 일은 남이 판단할 필요 없어요.

  • 19. .....
    '16.3.15 10:5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너무 좋아서요ㅋㅋ
    그 없으면 하루도 몬살아용 ㅠ.ㅠ
    딴 년이랑 몇번 잤다고 내 남자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해요~~
    앞으로 수도 없이 유흥업소 여자와 외도를 해도 지랄은 해볼지언정
    내 남자와 와이 (WHY) 헤어져야하는거요??

  • 20. .....
    '16.3.15 11:0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너무 좋아서요ㅋㅋ
    그 없으면 하루도 몬살아용 ㅠ.ㅠ
    딴 년이랑 몇번 잤다고 내 남자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해요~~
    앞으로 수도 없이 유흥업소 여자와 외도를 해도 지랄은 해볼지언정
    내 남자와 와이 (WHY) 헤어져야하는거죠??

  • 21. 이 나라
    '16.3.15 11:14 PM (112.121.xxx.166)

    70% 유부남이 유흥업소 가는데, 그 사유로 헤어지면 볼만 하겠네요.
    관습적으로 '남자들은 그럴 수 있지'하는 마초문화가 뿌리 깊고, 결혼 후 정조관념도 없고, 기업문화도 더럽고 답이 없음.
    무엇보다 그 기만 행위가 역겹죠.
    본인이 쾌락주의 가치관이면 삶의 목표에 맞게 부인에게도 쾌락과 자유를 허용하면서 끼리끼리 살면 서로 좋을 건데, 자신을 향한 잣대에만 관대한 것 역시 토 나옴.

  • 22. ..
    '16.3.16 8:05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내남편은 가정적이고 처가에 잘하고
    이런 남자랑 결혼해서 행복했어요
    내남편은 절대 바람 필거라 생각 못했어요
    그런데 바람 핀걸 알았어요
    바람 피면 이혼이다 생각하고 살았어도
    막상 당하고 보니 이혼 싑지 않아요
    분노로 다투고 지옥의 나날이어도
    20년을 같이 산 사랑하는 남편이었는데
    미우면서도 사랑하는 마음도 있어서 놓치 못해요
    그래서 미치겠어요
    먹고 살 돈이 있어도 그동안 결혼 생활이
    행복했으면 그놈의 정 때문에 지옥 생활해도
    남편에 대한 마음이 예전 같지는 않아도
    이혼 못하고 그냥 사는겁니다
    이혼 하든 안하든 3자가 비난 할수는 없다 생각해요

  • 23. 능력
    '16.3.16 9:00 AM (39.7.xxx.235)

    능력없어서 그렇겠죠... 전문직 여자들은 이혼하고도 남아요.

  • 24. ㅇㅇ
    '16.3.16 12:25 PM (59.25.xxx.110)

    다 돈 때문이에요.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까 이혼 못하는거죠.

    친정 잘살고, 본인 능력 되는 여자분들은 맞바람 피면서 그냥 쇼윈도 부부하거나..
    이혼하던데요?

  • 25. lineed
    '16.3.16 12:49 PM (211.36.xxx.16)

    너무 힘들지만 한번의 실수아닌 실수고 미안해하고
    다시는 그러지않겟다는 약속이면
    이제까지 함께한 것들 아이 부모님 등등 깨뜨리기싫어서
    용서하는거겠지요..어느쪽이든 힘들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65 학부모 상담후 느낀 점 15 인정하자. 2016/03/16 8,818
538364 요리고수님들 오븐 좀 추천해주세요 8 쾌걸쑤야 2016/03/16 1,897
538363 썬크림 바르면 너무 건조해집니다. 6 자외선 2016/03/16 2,278
538362 새마을 금고 예금은 꼭 주소지에 속한 곳에 해야 세금우대 혜택 .. 3 궁금합니다... 2016/03/16 1,876
538361 아까 관리비 옆집이랑 바뀌었다고 연락받았어요 6 의심 2016/03/16 2,153
538360 '막걸리 반공법' 억울한 옥살이 42년만에 대법서 '무죄' 반공태극 2016/03/16 393
538359 오유충 넘들이나 팟캐스트 벌거지 넘들이나 너들땜에 망했다. 8 ... 2016/03/16 766
538358 적금이율 3.5%면 괜찮은 거죠? 3 유지고민 2016/03/16 2,896
538357 사형 시킬 수 있게 서명해야.. 7 제발 2016/03/16 845
538356 급질!!! 오리털 패딩 드럼 세탁기에 빨아보신분 15 해리 2016/03/16 13,859
538355 사랑받는 사람만 쭉 사랑받고 관심받고 ... 7 .. 2016/03/16 2,204
538354 전원코드 뽑고 다니면 전기세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요? 13 bb 2016/03/16 6,355
538353 베스트 돈을 내야 하는건지..읽고요 5 카페주인엄마.. 2016/03/16 1,777
538352 원영이 사건, 검찰로 넘어갔다는데. 5 음. 2016/03/16 1,713
538351 진도가 구몬수학을 앞질렀어요ㅠ 7 고등수학 2016/03/16 2,931
538350 김한길 박영선 김종인이 매국노인 이유 8 이완용 친구.. 2016/03/16 846
538349 서너번 입은 오리털패딩도 세탁하야할까요? 4 ... 2016/03/16 1,557
538348 더민주가 망했다구요? 13 zzz 2016/03/16 1,207
538347 모두 친모/계모만 욕하네요.. 41 ㅇㅇ 2016/03/16 4,351
538346 오늘 중기씨 본다~~~~~~~^^♡♡♡♡♡ 3 2016/03/16 737
538345 시 를 그냥 갖다 써도 되나요? 4 라떼라떼 2016/03/16 479
538344 얼음 정수기 3 정수기 2016/03/16 915
538343 코오롱꺼 경량패딩좀 봐주세요 2 경량패딩고민.. 2016/03/16 1,591
538342 베이비시터... 3 ... 2016/03/16 1,315
538341 26살.. 결혼해도 괜찮은 나이일까요? 40 하나 2016/03/16 16,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