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남자아이들 방과후 떡볶이 먹고 오나요?

이제는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6-03-15 17:45:14

학교가 주2회만 빼고 모두7교시예요.

오늘은 6교시라 학원숙제도 있고,

일찍 오는날이니 공부좀 시키려고 했더니

이제 들어왓어요.

아이들이랑 떡복이 먹고 왔대요.

다른 아이들도 그러나요?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으로 가는 스케줄을 만들어야할지;;

엄마만 애가 탑니다.ㅠ

IP : 211.54.xxx.1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5 5:46 PM (175.198.xxx.26)

    떡볶이 먹으면 안되나요....?

  • 2. ..
    '16.3.15 5:47 PM (168.248.xxx.1)

    초딩도 떡볶이 먹고가고.. 저도 중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떡볶이 많이 먹고 갔는데요..
    왜 문제가 되나요? 밤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 3. ....
    '16.3.15 5:47 PM (110.70.xxx.38)

    움.... 네?

  • 4.
    '16.3.15 5:49 PM (117.111.xxx.120)

    떡복이도 못 먹나요?학교 집 학원만 쳇바퀴 돌듯 돌아야 되는 거예요??
    애들 머리 터져요
    쉴 틈도 줘야죠..

  • 5. ㅠㅠ
    '16.3.15 5:50 PM (49.168.xxx.249)

    떡볶이....

  • 6. 저는
    '16.3.15 5:50 PM (1.236.xxx.29)

    친구들이랑 떡볶이도 좀 먹고 햄버거도 좀 먹고 다니고 그랬음 좋겠네요...ㅜ

  • 7. 원글이
    '16.3.15 5:51 PM (211.54.xxx.119)

    원래대로면 4시 안에 와야하는데,
    지금 들어온거예요.
    핸폰도 없어서 저만 직장에서 언제 들어오는지 집으로 계속 전화하고요.
    연락이라도 주던가.ㅠ

  • 8. 원글이
    '16.3.15 5:52 PM (175.126.xxx.29)

    82는 안하시나보다.....

    자녀들이 친구가 없어 고민하거나
    따돌림등으로 고민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얼마전엔 중딩아들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놀러나갔다고 좋아서
    올린글도 있었는데.....


    할말이 없습니다...................원글에 대해선.

  • 9. 어머,
    '16.3.15 5:52 PM (175.209.xxx.160)

    떡볶이 맛있잖아요...먹으라고 하세요...

  • 10. 네?
    '16.3.15 5:52 PM (116.120.xxx.181)

    몰려서 PC방 가는 것도 아니고 떡볶이 먹고 수다도 떨고 그러고 오면 좋죠~ 저희 애도 하루 30분이라도 그러고 오면 좋겠네요.

  • 11. 음...
    '16.3.15 5:54 PM (1.235.xxx.52)

    한참 친구 좋을 나이이니까요
    떡볶이도 좋아할 나이이구
    담부턴 엄마 걱정하니 연락하고 다니라고 잘 얘기하세요~

  • 12. 한마디
    '16.3.15 5:59 PM (118.220.xxx.166)

    불쌍한 아들

  • 13. ..
    '16.3.15 6:06 PM (211.246.xxx.175)

    떡볶이만 먹나요 사발면 삼각김밥 다코야끼 오뎅
    이것저것 다 사먹어요
    배고픈데 어떡해요 그럼

  • 14. 세상에
    '16.3.15 6:09 PM (114.204.xxx.75)

    아이를 숨 좀 쉬게 해 주세요.
    당연히 떡볶이 먹고 오죠!!!!!

  • 15. 하교하고
    '16.3.15 6:10 P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

    학원 갈 때까지 빈 시간 동안 또 공부만 시키면
    학원에서 돌아오면 학교 숙제, 학원 숙제해야하고,
    아이는 놀 틈, 쉴 틈이 없는 겁니다.
    7교시하는 날은 더 바쁘죠.
    하교 후 친구와 떡볶이 사먹는 정도의 시간은
    숨 돌리는 시간이라 생각하세요.

  • 16. 첨밀밀
    '16.3.15 6:11 PM (223.62.xxx.45)

    떡볶이만 먹는데 한시간 반 걸리진 않으니 피씨방등 갔을수도 있어요. 그렇더라도 쉴틈을 줘야죠..

  • 17. ...
    '16.3.15 6:12 PM (211.176.xxx.155)

    애한테 숨 쉴 시간은 주셔야죠.
    어른도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교에 가둬놓고 그 뒤에 곧장 학원에 보내서 밤까지 있어봐야
    아이들 심정을 이해하려나요.

  • 18. 초딩도
    '16.3.15 6:12 PM (110.8.xxx.3)

    떡볶이는 먹어요~
    근데 4 시에 끝나 이제 온거면 과연 떡볶이만 먹은건지..,
    학원숙제 다 안해놓고 놀고오느라 못해서 그냥 가면 그런건
    좀 잔소리 들을일 이구요

  • 19. ..
    '16.3.15 6:18 PM (112.140.xxx.220)

    시간을 정하세요. 같이
    안그럼 시간개념 없어져요

  • 20. 봄이
    '16.3.15 6:19 PM (211.212.xxx.52)

    엄마에게 전화하면
    혼날까봐 연락하지 않았나 보내요.
    아이 너무 잡지 마세요.

  • 21. 원글이
    '16.3.15 6:30 PM (211.54.xxx.119)

    역시 글 올리기 잘했네요.
    한 30분정도 떡볶이 먹고 왔으면 제가 화가 안낫겠죠.
    1시간 4-50분동안 떡볶이를 먹진 않으니
    그동안 전 연락이 안되니 화가 났고,
    집에 가서
    차분히 얘기해봐야갰어요

  • 22. 우리도 중2
    '16.3.15 6:36 PM (119.207.xxx.100)

    남자애들도 수다떠는거 좋아해요
    가끔은 봐주세요

  • 23. ...ㄱ
    '16.3.15 6:37 PM (58.230.xxx.110)

    귀여워요...
    편의점도 잘가요...

  • 24. ...ㄱ
    '16.3.15 6:37 PM (58.230.xxx.110)

    아마 간단히 먹고 딱 한시간 겜했으려나요?ㅎㅎ
    울아들 가끔 그래요...

  • 25. @@
    '16.3.15 6:58 PM (183.96.xxx.241)

    조근조근 달래서 얘기해보세요 네가 많이 늦어서 엄마가 걱정되서 그래, 근데 떡볶기 맛있어? 친구랑 먹으니 더 맛있구나 엄마도 먹고 싶네 그래도 엄마랑 약속은 꼭 지켜줘 알았지??? 등등 살살 달래면서 물어보면 얘기 잘해요

  • 26. 뭐냐
    '16.3.15 7:14 PM (211.231.xxx.32)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읽고 옆에 앉아 있는 중2아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여기 어떤 아줌마가 궁금해 하시는데 요즘 중2 남자애들 7교시 하고 떡뽁이 먹다가 5:43에 집에 오기도 하냐고...그러니?"
    하니 아이가 답합니다.
    "떡뽁이가 아주 매웠다면 그럴 수 있어..."

    저는 초1때 부터 스쿨버스가 동네까지 안와서 오늘까지 매일을 학교에 데려다, 데리고 오는데요...
    우리 애도 친구랑 전화로 수다 떨어요.
    걱정되면 직접 데리러 가세요...학교로...

  • 27. 뭐냐
    '16.3.15 7:16 PM (211.231.xxx.32)

    이 글을 읽고 옆에 앉아 있는 중2아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여기 어떤 아줌마가 궁금해 하시는데 요즘 중2 남자애들 7교시 하고 떡뽁이 먹다가 5:43에 집에 오기도 하냐고...그러니?"
    하니 아이가 답합니다.
    "떡볶이가 아주 매웠다면 그럴 수 있어..."

    저는 초1때 부터 스쿨버스가 동네까지 안와서 오늘까지 매일을 학교에 데려다, 데리고 오는데요...
    우리 애도 친구랑 전화로 수다 떨어요.
    걱정되면 직접 데리러 가세요...학교로...

  • 28. ..
    '16.3.15 7:43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중학생인데 친구들이랑 엽떡도 다니고 설빙도 다니고 편의점, kfc, 한솥도시락등 엄청 다니더라구요.
    큰애 딸아이는 안그랬는데 둘째 아들은 군것질 많이 하네요.
    방과후 운동장에서 축구도 좀 하고 뭐 먹고 하면 1시간 금방이지요.

  • 29. ...
    '16.3.15 8:05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떡볶이가 아주 맵다면 그럴수 있어~~ㅋㅋ
    까까머리 중딩들 너무 귀여워요~^^

  • 30. ~~
    '16.3.16 12:36 AM (121.167.xxx.245)

    애기들 하는거 보면 딱
    출출하다 -> 떡볶이를 먹는다 -> 떡볶이를 먹고 입 안이 매콤 짭짤하니 음료수를 먹는다
    ->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두런두런 수다 떨며 음료수를 마신다
    -> 다시 배가 꺼진다 -> 편의점에 들어가서 빵이나 과자, 라면 등을 사서 나눠 먹는다
    무한 루프더라구요 ㅋㅋㅋ 조금만 풀어 주세요~
    전 엄마는 아니고 학원 강사인데 저희 학원 앞에 분식집과 편의점이 있거든요.
    창문 열고 가끔 내려다 보면 애들이 분식집과 편의점을 무한루프로 돌아요 ㅋㅋ

  • 31. ㅇㅇㅇ
    '16.3.16 5:55 AM (223.62.xxx.169)

    절대 화내지마시고 조곤조곤
    중2애들 잘못 건드리면 이상하게 엇나갈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02 속보_최유진 사퇴!!ㄴㅁ 12 금수저 2016/03/16 3,814
538401 직장 어린이집이 더 좋은가요? 6 봄감자 2016/03/16 1,844
538400 유전으로 40대부터 흰머리 왕창, 머리숱 급감 하는 집안 내력이.. 1 치즈 2016/03/16 1,265
538399 새 깍두기 빨리 삭게 하는 법 5 sksmss.. 2016/03/16 1,306
538398 중3 남아, 고등 가기 전에 국어 잡고 싶어요 4 중3 2016/03/16 1,531
538397 이성적이고 산뜻한 성격 2 정금 2016/03/16 2,473
538396 5분 면접,'비밀과외'... 청년포기한 더민주?-김광진의원페이스.. 6 고고 2016/03/16 861
538395 전라도 사람들 유독 가족애가 남다른거 같지 않나요? 51 느낀점 2016/03/16 13,530
538394 월세 미납금 이자수수료가 18% 4 월세 미납금.. 2016/03/16 1,859
538393 샤워가운때문에 샤워가 좋아요 26 2016/03/16 8,325
538392 원영이사건보고 느낀게 남자는 5 ㄴㄴ 2016/03/16 2,613
538391 흰머리가 많으면 머리카락이 덜 빠지나 봐요 8 .. 2016/03/16 2,235
538390 그만 두라고 해야 할까요? 3 현명한 선택.. 2016/03/16 1,106
538389 가죽소파에 구토냄새 제거법 아시나요? 2 반야 2016/03/16 5,967
538388 휘슬러 구르메 레지오 어떤가요? 살빼자^^ 2016/03/16 978
538387 연고 스물스물 기어나오는거 어떻게 해결하세요? 3 dd 2016/03/16 2,909
538386 지금 스타벅스인데 돌겠네요 52 돌고돌고 2016/03/16 21,778
538385 와인 좋아하는분들..올빈이 무슨뜻이예요? 5 와인에 대해.. 2016/03/16 3,587
538384 경총˝ 돈 타려 야근˝ vs. 직장인 ˝야근, 최악의 문화˝ 1 세우실 2016/03/16 632
538383 회사 드러워서 못 다니겠네요 1 .. 2016/03/16 1,315
538382 김종인 씨에 대한 평가 20 . 2016/03/16 1,896
538381 검은콩가루 검은깨 대체품?.. 가스가 ㅠㅠ 3 가스 2016/03/16 1,906
538380 119 2 선물 2016/03/16 521
538379 애들 정말 금방크죠‥? 5 금방이구나 2016/03/16 1,464
538378 락스 2리터에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네요. 30 .. 2016/03/16 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