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엽다고 이야기 나오겠죠

며칠간은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6-03-15 15:57:47
오늘도 친모가 아이 끌어안고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원영이는 부모에게,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 받고 죽었습니다
한 일주일 갈까요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해도 제도가 뒷받침하지 못 하면 또다른 아이가 나올겁니다
계부모뿐 아니라 친부모한테도 학대 받는 애들도 관리해야합니다
원영이뿐 아니라 친모가 끌어안고 뛰어내는 두살배기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IP : 1.210.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
    '16.3.15 3:59 PM (1.210.xxx.1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60...

  • 2. ...
    '16.3.15 4:03 PM (183.78.xxx.8)

    애 셋키우고 있는데
    요즘 뉴스보면 너무 우울해요.

    고민해봤네요.
    일단 우리 옆집은 중학생 남매인데 애들 상태 괜찮아보이고,
    우리 윗집도 유치원,어린이집 다니는 애들인데 애들 상태 괜찮아보이고...
    아랫집은 아는여자네 동서인데...뭐 아기들 통통하고...

    일단 내주변은 그렇네요..괜찮은거 맞겠지..하고 한번더 고민.
    그리고 우리애들 난 잘키우고 있는거 맞겠지 ..하고 한번더 고민...

    아..마음이 아파요.

  • 3. 며칠
    '16.3.15 4:08 PM (1.210.xxx.11)

    아이를 소유물처럼 여기니 가능한거죠
    친권이 강한 나라라서 친부모가 학대하는 경우 떼어놓기 어려워요 계부모도 만만치않지만 대개 계부모는 아이와 직접관계가 되는 부모 한쪽이 막는거지 계부모 혼자서는 아이에게 권한이 없습니다
    전에 82에서 어떤분이 중학생애가 아버지한테 구타시 연락했다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생각했어요
    국가시스템이 친권에 바로 작용할 수 있어야하는데 어려워요

  • 4. su
    '16.3.15 4:09 PM (211.36.xxx.231)

    친모만 죽고 아이는 살았대요
    아이가 자폐진단 받고 비관해서
    뛰어내린거라네요..
    부모라고 자식생명을 맘대로
    할수있는가요..
    착잡합니다..

  • 5. 며칠
    '16.3.15 4:12 PM (1.210.xxx.11)

    다행이네요 이런 경우가 점차 늘어나는게 문제네요
    부모가 중학생애들 죽이는 경우도 있구요

  • 6. 친모가
    '16.3.15 4:15 PM (59.17.xxx.48)

    뇌손상이면 어떤 상태길래.....이런 사람한테 애를 맡기고....애는 왜 낳은건지. 정상이 아니라는거 같은데.

  • 7. 며칠
    '16.3.15 4:15 PM (1.210.xxx.11)

    계부모뿐 아니라 주위에서 자녀에 대한 지나친 구타가 있다싶으면 꼭 신고해주세요

  • 8.
    '16.3.15 4:18 PM (121.150.xxx.86)

    예전에는 이렇게 사는게 나쁘지 않았어요.
    마트가면 돈 만원은 돈도 아니고 가면 갈수록 더 사는게 어렵고 힘들어요.
    경기도 좋아질 기미가 없고요.
    부모가 전적으로 아이의 인생으로 책임지고 키우는게
    사정이 좋지 않은 부모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무상복지는 없다는 식의
    복지서비스란게 아주 한정된 사람에게만 제공된다는 사실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낭떠러지 위에 있는 부모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십수년전에도 학대받은 아이가 있었고 현재에도 있지요.
    그때보다 지금은 눈부시게 발달했지만 학대받는 고통받는 아이나 가정에
    대한 지원책은 달라진게 거의 없습니다.

  • 9. 일선
    '16.3.15 4:23 PM (1.210.xxx.11)

    복지쪽 공무원들 말은 친부모가 안 보내면 방법 찾기 어렵고 임시격리뿐이랍니다 적어도 신고된 기록 있음 좀 낫다고 하네요 간섭같아도 지나치다싶으면 꼭 신고 부탁드립니다 매맞는 가정내 피해자가 성인이면 스스로 맞겠다한다지만 아이는 신고 없음 가출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 10. 글쎄요
    '16.3.15 4:3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고아로 살면서 여기저기서 되도않는 동정 받고 찬밥신세 되느니 엄마랑 같이 가는게 편할지도..더구나 몸이 온전치 않다면 ...세상에 혼자 남는건 지옥에 떨어지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 11. 112.155님
    '16.3.15 4:38 PM (1.210.xxx.11) - 삭제된댓글

    그건 우리가 판단할 사항이 아닙니다
    스스로 자살을 판단할 나이도 판단력도 없다면 더욱 그렇죠

  • 12. 그렇게
    '16.3.15 4:42 PM (1.210.xxx.11) - 삭제된댓글

    따지면 낙태도 무조건 합법이어야합니다

  • 13. 장애
    '16.3.15 4:44 PM (1.210.xxx.11)

    있는 아이 아니여도 훈육 아래 일어나는 가혹한 구타도 많으니 의심되면 꼭 신고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62 남대문 아동복 처음 가보려는데 쇼핑팁 조언구해요 5 긔요미마노리.. 2016/05/27 1,087
560861 박정희, 노무현.. 신과 인간의 관계군요 8 ㅇㅇ 2016/05/27 1,047
560860 외국에 있는 올케 생일선물 뭘로..? 어머나 2016/05/27 512
560859 아이가 매일 번잡스런 놀이를 하자고 하는데 7 음음 2016/05/27 1,100
560858 종각 근처 괜찮은식당 추천이요 ? 9 ㅈㄱㄴ 2016/05/27 1,377
560857 공부의 배신의 배신 18 ebs의 배.. 2016/05/27 7,577
560856 공기업 계약직 5 상큼이 2016/05/27 1,956
560855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기타 염증 이라는데 괜찮은건가요? 1 빵순이 2016/05/27 1,800
560854 아버지가 위암이시라고 하는데 15 .... 2016/05/27 3,393
560853 음악대장(가왕)을 통해 듣는 마왕 4 음악대장 2016/05/27 1,721
560852 어제 도요타 중고 사겠다는 남편이에요 10 가봐야 2016/05/27 2,203
560851 박ㄹ혜, 끝내 '상시청문회법' 거부권 행사 3 아마 2016/05/27 901
560850 계약직도 과장으로 승진하나요? 7 모모 2016/05/27 1,606
560849 서울대공원 공작마을에서 4세 남아 공격..14바늘 꿰매 8 ㅠㅠ 2016/05/27 2,750
560848 강아지랑 느리게 걷는것도 운동이 될까요 9 살빼기 2016/05/27 1,878
560847 아기 길냥이를 구조했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32 길냥이 2016/05/27 1,459
560846 5살 13살 딸2명 집에 놔두고 밤 12시이후 까지 볼일 보는 .. 33 emdemf.. 2016/05/27 5,552
560845 프라다나 미우미우 매장 가보신 분 2 어제 2016/05/27 1,692
560844 레몬청용기는 유리병이어야 하나요 3 레몬청 2016/05/27 2,748
560843 차 있는 사람은 택시기사 인가요? 9 택시기사 2016/05/27 2,643
560842 똑같이 일했는데 다른 사람에게만 추가수당 나갔네요 4 .. 2016/05/27 1,005
560841 정부 부처명 처, 청의 차이? 2 ..... 2016/05/27 1,216
560840 3일 전에 산 압력밥솥,반품될까요? 13 맛이 너무 .. 2016/05/27 1,955
560839 자기가 세상의 중심인 줄 아는 여자들이 있기는 하죠 3 끄덕끄덕 2016/05/27 1,963
560838 제자 40여 차례 성추행한 교사 항소심도 실형 2 샬랄라 2016/05/27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