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크고 말 빠르면 교양 없어 보이나요?
그럴때마다 주위 반응이 안좋아요.
외면 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1. 아무래도
'16.3.15 11:12 AM (218.237.xxx.135)그렇죠.
공격적으로 보여요.2. ..
'16.3.15 11:1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그런거 같아요. ㅠㅠ
저도 나이드니 좀 그래지는데
가족들이 질색하네요.3. 당근.네
'16.3.15 11:14 AM (175.126.xxx.29)미국에선 안그런거 같던데
한국에선 목소리 빠르면 전부 하.....급자거나,,,하....쪽이죠
대기업 회장이나 대통령
정치인들 말 빠르게 하는거 본적 있나요?
전부 뒤로 딱 제끼고 느리게 하죠
왜? 느리게 해도
전부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니까
근데...하...쪽의 사람들은
내가 빨리 안하면 아무도 내말 안들어줘.그러니 빨리해야돼...이런 심정이죠
그리고 표정도..상층의 사람들은
입술끝이 아래로 내려갔어요(특히 정치인들..인상 더럽죠 ㅋㅋ)
근데 하......층이나 서비스쪽은
항상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항상 미소짓는 5분 대기조죠
저도 말 너무 빨라요.........고쳐야해요.
티비 앵커들 말 빠른거 같죠? 절대 안빨라요.
천천히 하는거에요.
제가 방송(라디오..청취사 사연이나...)에서 말해보니(전 대본없이 그냥 )
말이 너무너무 빠르더라구요.
이숙영 이런 사람들 말 정말 빠른거 같잫아요?
절대 안빠릅니다.
천천히 우아하게 아름다운 목소리 내서 말해야해요.
아름답게 말할때와
평상시에 말할때가 다르대요...제경운.
목소리 큰것도.....위의것들과 똑같아요.
ㅋㅋㅋ4. 확실히
'16.3.15 11:16 AM (183.98.xxx.46)그런 거 같아요.
전 도올 선생 강의도 그래서 못 듣겠어요.
강의 내용은 참 좋은데 그 빠르고 높고 큰 목소리와 말투가 싫어요.
잠시만 듣고 있어도 피곤해지거든요.
그런데 평소 그런 말투를 쓰는 사람도 싫지만
느긋하고 점잖았던 사람이 갑자기 흥분해서 그럴 때에는
제가 오히려 민망해서 못 본 척하고 싶어져요.5. ..
'16.3.15 11:22 AM (116.41.xxx.111)내용도 듣기전에 그냥 외면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ㅠ
6. ...
'16.3.15 11:31 AM (58.230.xxx.110)게다가 목소리까지 높음 끝이죠...
피곤해요...7. @@@
'16.3.15 11:33 AM (112.150.xxx.147)아무리 말해봐야 원글같은 사람은 그 이유를 모르더라구요.
딱 자기같은 사람, 막 혼자 흥분해서 속사포로 땍땍거리는 사람 경험해봐야 알지요.8. ..
'16.3.15 11:35 AM (111.118.xxx.25) - 삭제된댓글본인이 흥분하면 - 이라고 썼네요
네 사람이 화가 나면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흥분하면 감정적이 되었다는 뜻이잖아요.
공격으로 저도 느껴지고요
슬며시 딴전부리거나 피하게 되더군요. 저는
내용은 궁굼하지 않아요.9. ..
'16.3.15 11:37 AM (111.118.xxx.25)본인이 흥분하면 - 이라고 썼네요
사람이 화가 나도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흥분하면 감정적이 되었다는 뜻이잖아요.
공격으로 저도 느껴지고요
슬며시 딴전부리거나 피하게 되더군요. 저는
내용은 궁굼하지 않아요.10. 네.
'16.3.15 11:47 AM (121.168.xxx.157)정말 너무 싫어요, 목소리 큰 사람.
11. 봄빛
'16.3.15 11:53 AM (59.9.xxx.49)서구권에 살다 한국 오면 한국인들 너무 말이 느려서 답답하지 않나요? (김무성같은 )목소리 톤 높은건 듣기 싫지만 침착하고 나긋 나긋하게 빠른 말투로 말하는게 저는 좋아요.
12. 화이팅!!
'16.3.15 12:02 PM (119.64.xxx.55)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어요.
엄청남 연습으로요.13. ㅇㅇ
'16.3.15 12:14 PM (218.48.xxx.196) - 삭제된댓글특히 서울에선 목소리크면 안돼요. 거기다 빠르면
부담
무식
창피
머리아픔
이렇게 보여요. 또 그런 사람들이 자기 관련 얘기로 이야기를 주도하려고 하죠...14. 깐따삐약
'16.3.15 12:51 PM (223.62.xxx.242)네.. 제친구 말 엄청빠르고 하이톤인데다가 말까지 많은데..
애는 착한데 같이 어디 커피집같은데서 대화하면 부끄러워요
특히 저희가 경상도 사람인데..제친구는 대화마다 또 욕안넣으면 말이안되는지 나이가 서른이다되가는데 대화에 1/3은 욕이에요 ㅠㅠ 듣기싫어서 잘 안만나요...카톡으로 자주연락하고.ㅋ
남들이보면 저까지 격떨어져보일꺼같아요..
진짜 애는 나쁘지않은앤데....말투. 목소리. 억양. 전부다 최악 ㅜㅜ15. 같이있으면
'16.3.15 1:20 PM (118.32.xxx.126) - 삭제된댓글창피해요..도망가고싶어요
16. 잉
'16.3.15 1:36 PM (39.118.xxx.147)때와 장소의 구분없이 목소리 큰 사람 있어요.
너무 싫어요..ㅠ
일단 눈치가 없더라구요.17. 네
'16.3.15 1:4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저두 큰목소리로 따따따따 하는거 정말 싫어요 같이 있기 창피할정도로...
18. 반모임
'16.3.15 1:54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딸 고딩 반모임을 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목소리가 크고 째지는 목소리의
엄마가 있었어요.
그엄마 앉는 자리를 얼른 스캔하고
그엄마랑 가장 멀리 앉도록 노력했어요.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요.
식당에서 밥 먹는데
그엄마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식당안의 사람들이 다 돌아보고
결국 종업원이 와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어요.
딱 그엄마한테 와서요.
별 내용도 아닌걸 왜 그렇게 깔깔 웃고
말도 많은지....
처음 모임 날 집에와서 아이한테
그 목소리 큰 엄마네 아이는 어떤 아이냐고 물어봤어요
웃기는건요
다음 날 다른 친구 엄마들도
다들 집에 가서 그아이는 어떠냐고 물었다는거예요.
정작 아이는 얌전하고 말도 없는 착한 아이라는데
그 엄마처럼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사람은
정말 자식에게도 손해를 줍니다.19. ....
'16.3.15 3:0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무지몽매한 그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창피하고 그 자리 피하고 싶은 마음은 함께 있는 여러분들 몫이죠 ㅠ.ㅠ
20. ᆢ
'16.3.16 5:52 PM (1.176.xxx.223)목소리가 이쁘지않아서 손해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