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무모한 장난..

에휴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6-03-15 10:55:34

저는 항상 퇴근길에 끝차선을 이용합니다

제일 차가 잘빠지기도 하고 우회전을 해야되기도 해서요

우회전하기전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어제는 신호받고 약 60키로 정도로 주행중이었어요

그 도로는 왕복 6차선정도 되는도로에요

끝차선으로 주행중이었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중학생으로 보이는 세명이 차선으로 뛰어들어 2차선까지 가더군요

저는 놀라서 급정거를 했고 아이들은 냅다 골목으로 도망가드라구요

정말 심장이 떨어질 뻔했어요

저번에도 버스정류장에서 일부러  뛰어나올듯한 모션을 자꾸 취해서 지나가면서도

움찔움찔했는데 어제는 차도로 까지 뛰어드는거 보고 경악했어요

교복을 봐도 어디학교인지 잘 모르겠고

너무너무 화나고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면서 집까지 운전했습니다.

아무리 사리판단이 힘든 나이라지만 어떻게 그런장난을 칠수가 있을까요

너무 무섭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요즘 유행하는 장난인가봐요..


IP : 222.119.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11:00 AM (115.22.xxx.148)

    주말에 가족들이랑 외출 다녀오는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들이 인도끝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얘기들을 하다가 우리차가 인도쪽에 붙어 가고 있는데...넘어지는것처럼 획 넘어와서 얼마나 놀랬는지..
    남편이 클락션을 빵 울리니까 띠꺼운 표정으로 쳐다보네요..
    뒤에 있던 초등아들이 저 형아들 욕 무지하고 있을꺼라며...심지어는 기분나쁘다고 차를 치는 아이들도 있다네요...참 요즘 중학생들이 어쩜 이리 무모한지...

  • 2. 참 할 장난이 따로있지요
    '16.3.15 11:00 AM (223.33.xxx.14)

    지들은 장난이지만 당하는 운전자들은 ㅜ
    사고라도 나면 백퍼 운전자 독박 ㅜ

  • 3. 극기훈련이라고..
    '16.3.15 11:07 AM (110.8.xxx.8)

    예전에 아이 학원 아이들이 극기 훈련이라면서 학원차 기다리는 시간에 그렇게 논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초등학생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514 페브리즈에 대해 환경부가 성분공개 요청 3 ........ 2016/05/16 851
557513 대장 14 :: 2016/05/16 1,790
557512 정권바꾸길 위해 작은 할일들을 생각해봤어요. 4 ㄴㄴ 2016/05/16 652
557511 미국에서 음식시킬때 인원수대로 시켜야하나요? 26 몇인분? 2016/05/16 5,066
557510 저희 시부모님 잉꼬부부시거든요 14 ... 2016/05/16 5,650
557509 등경락받으면 1키로씩 빠져요.진짜 경락때문일까요? 6 등살 2016/05/16 4,889
557508 종합소득세는 고지서가 언제 나오나요? 3 지혜를모아 2016/05/16 1,768
557507 방습제 버리지 마세요 ㅡ 활용팁 10가지 3 유용한정보 2016/05/16 3,703
557506 어제밤에 소고기를 사다 냉장고 안넣고 아침까지 주방에다 뒀네요 11 ㅜㅜ 2016/05/16 2,432
557505 정말 안타깝네요 9 ... 2016/05/16 2,539
557504 아파트 이사중인데 베란다물청소? 16 ... 2016/05/16 3,607
557503 실내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14 . . . .. 2016/05/16 5,776
557502 가습기살균제와 세월호, 닮았네요 8 ... 2016/05/16 1,062
557501 인터넷에서 사는 옷은 왜 이럴까요? 19 ㅇㅇ 2016/05/16 7,472
557500 BBC, 힐스보로-세월호 유가족 만남 타전 light7.. 2016/05/16 642
557499 2016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6 614
557498 이런걸로도 병원을 가나요? 10 40대중반 2016/05/16 2,038
557497 잠 좀 푹 자고 싶어요..엉,엉 13 2016/05/16 4,458
557496 식단조절과 하루에 4km걷기 9 느긋함과여유.. 2016/05/16 6,556
557495 저같은사람도있을까요?(글이 길어요) 15 후회 2016/05/16 3,650
557494 딸애 성년의날에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당장.. 3 축하 2016/05/16 1,800
557493 뭘하든 큰애가 더 어렵지 않나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 2 엄마 2016/05/16 1,000
557492 빠듯한 전업 주부들 어떻게 사시나요? 23 .. 2016/05/16 7,964
557491 크록스 샌들도 서비스 되나요? 3 샐러드 2016/05/16 1,673
557490 50대60대분들이 언니라고부르는거 ..... 18 진짜궁금 2016/05/16 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