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해도 부스스하기만 하네요.
손이 발이라 머리단장을 못해서
중요한 일 있을 때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미용실 드라이를 받게 되는데..
집 드라이와는 달리 머리가 많이 상하는 거 같아요 ㅠ
집에서도 미용실에서처럼 차분, 윤기나게 드라이 되면 좋을텐데..
방법이 없는 걸까요?
웨이브 펌 해서 정신없는 머리에요. 딴건 필요없고 정수리 볼륨이라도 띄우려는데
맨날 부스스해지고.. 영 안되네요
드라이빗으로 어설프게 하니 부스스해지고 머리상하고 해서 저도 정수리만 살리는데 손가락 두개로 합니다..검지 중지로 머리카락을 잡아 살짝 감아 드라이열을 살짝 쐬어 주면 볼륨은 살아요..피부다 보니 그렇게 뜨거운거 감지가 되니 머리도 덜상하고 내손가락으로 자유자재로 감아 돌려가며 드라이 하니 정수리 볼륨 살리는데는 괜찮은듯 해요...중학생 딸아이 앞머리 드라이도 제가 손가락 두개로 살짝 감아 해주면 좋아합니다..
미용실에서 해주는 드라이는
한번에 쫙 세게 가서 그런지 찰랑거리고 윤기나고 탱탱한데
집에서만 하면 지푸라기 ㅠ.ㅠ
비싸더라도 미용실 가세요.
머리감고 가세요. 드라이할땐
업소용은 좀 다르대요.
찰랑하게 하는 음이온인가가 나온다던대요.
드라이 뜨거운거 쐬다 바로 차가운 에어로 그자리 똑같이 쐬는거에요.
열->냉으로. 그러면 볼륨도 더 바짝 살고 머리도 윤나요.풍성하게 오래가요.
기술이에요.드라이 방향이 달라요.이걸 그냥 물기만 말린다고 계속 털듯이 말리니 당연 부스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