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거 못먹는 아이들이랑 같이 먹을꺼라서요..
제가 김치찌개를 끓이면 김치국물을 안넣고 끓이면(김치만 넣고)
국물맛이 좀 느끼하달까.. 자고로 김치찌개는 시큼한게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요.
묵은지 쓰면 국물이 안들어가도 어느정도 그 맛이 우러 나와서 괜찮은데
작년김치라 아직은 곰삭지 않아선지
국물을 안넣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근데 또 국믈을 넣으면 애들이 먹기 맵고..
어떻게 해야 신감치맛도 나면서 안맵게 끓일수 있을까요?
집에 멸치다시육수는 한솥 끓여 놓았고 등갈비도 세일하길레 2키로나 주문해 놨거든요.
곰삭진 않았지만 맛있게 익은 김치도 있구요.
모든 재료는 준비가 되었는데..
애들이랑 같이 먹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참!
희안한게 밖에서 사먹는 김치볶음밥엔 김치도 없는데 왜 김치맛이 많이 나는걸까요?
집에서 김치볶음밥 할땐 김치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다져 넣어야 하던데..
그렇다고 국물을 넣으면 볶음밥이 질어지잖아요..
그 비법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