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6-03-15 09:40:00

상사앞에서 무조건적으로 굽힐필요없는데

부하직원이 여러명있는데 호구타입의 맞춰주기형 부하에게는 훨씬 일을 많이시키더라고요

그렇다고 더 이뻐해주거나 다른걸 챙겨주는것도 아니면서


기세고 시크한 부하직원이랑은 이런말저런말 안하지만 그만큼좋은게 귀찮은일 안시켜요

뒤에서 욕은 하겠지만 어차피 회사생활 호구는 호구대로 뒤에서 다 까이거든요

성격좋아보일려고 잘 웃고다니다가 유부남들만 들러붙고 안좋아요

좀 뻣뻣하다 소리들어도 시크하게 다니는게 회사생활이 편함

IP : 60.2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3.15 9:46 AM (175.126.xxx.29)

    심란해서
    ...
    ...

    제가 일하는 곳은 정말
    지 혼자만 일하면 되는곳인데.

    어쨋건 원글말대로
    일하는 사람은 쎄가 빠져라 일하는데
    일하는중에도 일 시키고(아..이건 업무용 일이 아니라,,,그냥 다과나,,커피물이나..등등 소소한거..
    그래도 혼자하면 짜증은 나죠..일은 적어도)

    일해놓으면. 뭐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지르고

    그래서..얼마전 한명이
    맨날 하녀처럼 종종거리며 일하다가
    얼마전부터 손을 딱 놓았더라구요

    물론 한명이 손을 놓아도
    뭐 이리저리 돌아가긴해요.
    서로 조금씩 하니까요.

    저도 한동안 쎄가빠져라 했었는데(역시 업무용 일은 아니고 위의 저런일)
    나는 힘들게 해놨는데
    재료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 지르고(물론 화내면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뭘 챙기고 있는데
    아까 그건 왜 안가져왔냐고 내얼굴만 보고있고(나는 지금 뭘 하는중이고...다른 사람 10명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그들은 안시키고..)

    그래서 저도 요즘
    그런 일 거의 손놓고 있네요(맨날 하다가 안하니..몸이 자동적으로 하려고
    벌떡 일어나려고 하는데,,,억지로 참고있는데,,참다보니..신경안써지게 되네요 ㅋㅋ)

    손놓아도 뭐 잘 돌아가요.

    정말 하녀처럼 하면
    하녀인줄 알고 마구 시키고
    고맙다는 말도 잘 안하고.
    왜 이거 안해놨냐고 하고

    굳이 그럴필요없더라구요.

    전 다만,,,
    일이 안정적이지 않고
    월급이 적어서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맞아요
    '16.3.15 9:49 AM (112.140.xxx.220)

    시모가 며느리 성향보고 일 더시키기도 하고 그렇지않기도 하는 것처럼..
    어디든 튀어봐야 좋을것 없고 잘보일려고 가식적인 행동 할 필요도 없어요
    적당한 거리...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702 대입설명회 인터넷에서 볼려는데 사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1 어디 2016/03/17 619
538701 골다공증때문에 햇볕을 쪼이려는데 오전과 오후중 언제가 나을까요?.. 7 골다공증 2016/03/17 2,249
538700 b형간염 활동성인데 의사가 약을 안주네요.. 3 .. 2016/03/17 1,935
538699 일본 영화 앳홈에서 본 원영이 답답 2016/03/17 1,170
538698 새로운 도전이 힘든이유가 뭘까요 5 ㅇㅇ 2016/03/17 961
538697 글로벌 주거난 당신의 집값 안녕하십니까? 집값비교 2016/03/17 793
538696 밥 주걱 어떤 거 쓰세요? - 나무 주걱 괜찮을까요? 12 주방 2016/03/17 2,791
538695 집 공사현장에 자주 가야하나요? (여자인 저..) 1 궁금 2016/03/17 937
538694 일 못하면서 말도 안듣고 싸가지 없는 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8 kk 2016/03/17 4,775
538693 여기서 인생의 지혜를 얻어요 봄날여름 2016/03/17 999
538692 아벤느 오떼르말 뿌리면 더 건조해요 3 ㅇㅇ 2016/03/17 1,453
538691 중학교 공개수업은 참여 잘 안하나요 1 총회 2016/03/17 1,195
538690 내게도 이런일이... 돈과삶 2016/03/17 1,314
538689 전기장판위에서 자고 일어나면 장판에 물이 있습니다. 4 전기장판 2016/03/17 4,296
538688 유럽 여행가면 등산복 22 관광객 2016/03/17 5,210
538687 상견례 없이 결혼 날짜 잡는거~~~ 15 결혼 2016/03/17 10,035
538686 똑같은 옷 2개 샀어요 ㅋㅋ 8 ㅎㅎ 2016/03/17 3,122
538685 여가수 성매매 브로커=성0현0아 사건남자=그알 스폰 브로커 4 dd 2016/03/17 4,405
538684 [이대근 칼럼]박근혜는 콜레오네가 아니다 세우실 2016/03/17 565
538683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사람은 어떻게 추천되는건가요 1 오잉 2016/03/17 939
538682 중학교 임원경력도 고등입시에 반영되나요? 4 .. 2016/03/17 2,044
538681 복면가왕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21 복면가왕 2016/03/17 2,769
538680 재혼에 관하여 22 ㄱㄱㄱㄱ 2016/03/17 7,650
538679 새누리 더민주 둘다 박씨 여왕 모시느라 공천이 난리네요 3 박씨 왕조 2016/03/17 613
538678 경옥고 장복하면 간수치 높아질수도 5 있나요? 2016/03/17 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