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6-03-15 09:40:00

상사앞에서 무조건적으로 굽힐필요없는데

부하직원이 여러명있는데 호구타입의 맞춰주기형 부하에게는 훨씬 일을 많이시키더라고요

그렇다고 더 이뻐해주거나 다른걸 챙겨주는것도 아니면서


기세고 시크한 부하직원이랑은 이런말저런말 안하지만 그만큼좋은게 귀찮은일 안시켜요

뒤에서 욕은 하겠지만 어차피 회사생활 호구는 호구대로 뒤에서 다 까이거든요

성격좋아보일려고 잘 웃고다니다가 유부남들만 들러붙고 안좋아요

좀 뻣뻣하다 소리들어도 시크하게 다니는게 회사생활이 편함

IP : 60.2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3.15 9:46 AM (175.126.xxx.29)

    심란해서
    ...
    ...

    제가 일하는 곳은 정말
    지 혼자만 일하면 되는곳인데.

    어쨋건 원글말대로
    일하는 사람은 쎄가 빠져라 일하는데
    일하는중에도 일 시키고(아..이건 업무용 일이 아니라,,,그냥 다과나,,커피물이나..등등 소소한거..
    그래도 혼자하면 짜증은 나죠..일은 적어도)

    일해놓으면. 뭐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지르고

    그래서..얼마전 한명이
    맨날 하녀처럼 종종거리며 일하다가
    얼마전부터 손을 딱 놓았더라구요

    물론 한명이 손을 놓아도
    뭐 이리저리 돌아가긴해요.
    서로 조금씩 하니까요.

    저도 한동안 쎄가빠져라 했었는데(역시 업무용 일은 아니고 위의 저런일)
    나는 힘들게 해놨는데
    재료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 지르고(물론 화내면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뭘 챙기고 있는데
    아까 그건 왜 안가져왔냐고 내얼굴만 보고있고(나는 지금 뭘 하는중이고...다른 사람 10명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그들은 안시키고..)

    그래서 저도 요즘
    그런 일 거의 손놓고 있네요(맨날 하다가 안하니..몸이 자동적으로 하려고
    벌떡 일어나려고 하는데,,,억지로 참고있는데,,참다보니..신경안써지게 되네요 ㅋㅋ)

    손놓아도 뭐 잘 돌아가요.

    정말 하녀처럼 하면
    하녀인줄 알고 마구 시키고
    고맙다는 말도 잘 안하고.
    왜 이거 안해놨냐고 하고

    굳이 그럴필요없더라구요.

    전 다만,,,
    일이 안정적이지 않고
    월급이 적어서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맞아요
    '16.3.15 9:49 AM (112.140.xxx.220)

    시모가 며느리 성향보고 일 더시키기도 하고 그렇지않기도 하는 것처럼..
    어디든 튀어봐야 좋을것 없고 잘보일려고 가식적인 행동 할 필요도 없어요
    적당한 거리...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791 얼굴은 작은데 옆으로 넓어요. 어떤 헤어스타일이 좋을까요? 3 .. 2016/04/20 1,392
549790 텔레그램 메신저 쓰시는 분 5 do 2016/04/20 1,730
549789 저렴이 화장품 8만원 어치 질렀어요.. 19 흐미 2016/04/20 5,595
549788 인천송도 식당문의드려요.. 3 플리즈.. 2016/04/20 1,263
549787 이쁜여자들만이 줄수 있는게 있나봅니다. 47 ㅇㅇ 2016/04/20 22,143
549786 크라운 씌운후 가끔 시큰거리는거 1 치아 2016/04/20 3,253
549785 요실금에 커피가 안 좋긴 하군요 1 ㅇㅇ 2016/04/20 2,095
549784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제라늄질문) 5 제라늄 2016/04/20 2,002
549783 1년 다닌 회사에 사직서를 냈는데 4 잡지 않는다.. 2016/04/20 2,133
549782 3일째 '4대 개혁' 강조…국정기조 고집하는 박 대통령 4.20 곡.. 2016/04/20 661
549781 지성과 외모는 둘다 가지기 힘들다고 14 ㅇㅇ 2016/04/20 3,987
549780 고딩2학년되면 열심히 공부해도 6 중간고사 2016/04/20 2,302
549779 폐토너 처리방법 문의 2 찾아봐도모름.. 2016/04/20 6,787
549778 안방 tv크기 4 1111 2016/04/20 3,054
549777 모임 1/n 하는데요 이런경우 27 ??? 2016/04/20 5,145
549776 설탕대신 스테비아같은 인공감미료는 괜찮을까요? 9 aaa 2016/04/20 2,442
549775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것 한 줄만 부탁드립니다~~ 6 짧은 번역 2016/04/20 1,047
549774 요즘 방영하는 드라마 중 어떤게 재밌나요?추천부탁요 13 궁금 2016/04/20 3,118
549773 치과치료..신경치료...에 관해서 잘 아시는분 ㅠㅠ 3 계란 2016/04/20 2,479
549772 짠 잡채 어떻게 구제하나요 6 ..... 2016/04/20 2,035
549771 이쁘다는 소리 듣기 싫어요 8 싫다 2016/04/20 3,685
549770 북한에 돈 바치는 종편과 지상파 방송국 1 무식한 농부.. 2016/04/20 694
549769 중간고사 시험문제집,, 5 중1아들맘 2016/04/20 1,311
549768 호남은 더 이상 민주당 지지하지 않아요 46 호남 2016/04/20 2,945
549767 정말 궁금해서요. 샤넬백에 나온 가방 가격이요 6 별거 아님 2016/04/20 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