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6-03-15 09:40:00

상사앞에서 무조건적으로 굽힐필요없는데

부하직원이 여러명있는데 호구타입의 맞춰주기형 부하에게는 훨씬 일을 많이시키더라고요

그렇다고 더 이뻐해주거나 다른걸 챙겨주는것도 아니면서


기세고 시크한 부하직원이랑은 이런말저런말 안하지만 그만큼좋은게 귀찮은일 안시켜요

뒤에서 욕은 하겠지만 어차피 회사생활 호구는 호구대로 뒤에서 다 까이거든요

성격좋아보일려고 잘 웃고다니다가 유부남들만 들러붙고 안좋아요

좀 뻣뻣하다 소리들어도 시크하게 다니는게 회사생활이 편함

IP : 60.2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3.15 9:46 AM (175.126.xxx.29)

    심란해서
    ...
    ...

    제가 일하는 곳은 정말
    지 혼자만 일하면 되는곳인데.

    어쨋건 원글말대로
    일하는 사람은 쎄가 빠져라 일하는데
    일하는중에도 일 시키고(아..이건 업무용 일이 아니라,,,그냥 다과나,,커피물이나..등등 소소한거..
    그래도 혼자하면 짜증은 나죠..일은 적어도)

    일해놓으면. 뭐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지르고

    그래서..얼마전 한명이
    맨날 하녀처럼 종종거리며 일하다가
    얼마전부터 손을 딱 놓았더라구요

    물론 한명이 손을 놓아도
    뭐 이리저리 돌아가긴해요.
    서로 조금씩 하니까요.

    저도 한동안 쎄가빠져라 했었는데(역시 업무용 일은 아니고 위의 저런일)
    나는 힘들게 해놨는데
    재료하나 빠졌다고 이거 누가 했냐고 소리 지르고(물론 화내면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뭘 챙기고 있는데
    아까 그건 왜 안가져왔냐고 내얼굴만 보고있고(나는 지금 뭘 하는중이고...다른 사람 10명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그들은 안시키고..)

    그래서 저도 요즘
    그런 일 거의 손놓고 있네요(맨날 하다가 안하니..몸이 자동적으로 하려고
    벌떡 일어나려고 하는데,,,억지로 참고있는데,,참다보니..신경안써지게 되네요 ㅋㅋ)

    손놓아도 뭐 잘 돌아가요.

    정말 하녀처럼 하면
    하녀인줄 알고 마구 시키고
    고맙다는 말도 잘 안하고.
    왜 이거 안해놨냐고 하고

    굳이 그럴필요없더라구요.

    전 다만,,,
    일이 안정적이지 않고
    월급이 적어서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맞아요
    '16.3.15 9:49 AM (112.140.xxx.220)

    시모가 며느리 성향보고 일 더시키기도 하고 그렇지않기도 하는 것처럼..
    어디든 튀어봐야 좋을것 없고 잘보일려고 가식적인 행동 할 필요도 없어요
    적당한 거리...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88 서초 유원 / 현대 아파트 질문이요 3 eunice.. 2016/04/12 2,057
546687 저 뭐부터 할까요? 7 .... 2016/04/12 1,151
546686 섬유탈취제 이거 아시는분 계실까요~? 10 애고 골이야.. 2016/04/12 1,808
546685 문재인 지지율 26.7%, 역대 최고치 기록 13 샬랄라 2016/04/12 2,747
546684 이런 교사? 2016/04/12 940
546683 청바지 몇년입고 버리세요? 5 30대녀 2016/04/12 3,014
546682 고3아이 뒷바라지 어디까지 하세요 ?? 19 ㅠㅠ 2016/04/12 4,708
546681 템플스테이 할만한 절 11 ..... 2016/04/12 2,318
546680 니콜키드만 얼굴이 나오미왓츠랑 비슷해졌네요~ 2 세월이 흘러.. 2016/04/12 1,736
546679 아들 옷 가지고 맘상하네요 6 2016/04/12 2,313
546678 근데 안철수씨는 정말로 자신이 신당을 만들면 정권교체를 할 수 .. 66 kkkkk 2016/04/12 4,343
546677 혹시 이 발매트 어디꺼인지 어디서 살수있는지 아시는분.. 1 .. 2016/04/12 787
546676 82에서 고정닉으로 살면서 겪는 애로사항 18 심플라이프 2016/04/12 2,991
546675 영어문장 하나만 알려주세요.. 7 .. 2016/04/12 849
546674 딸 때문에 웃어요 ㅎㅎㅎ ... 2016/04/12 1,818
546673 지금 월곡역 3번 출구로 퇴근하는 분들 계탔네요 문재인 인사~ 8 ㅎㅎㅎ 2016/04/12 2,717
546672 스파게티 소스 잘못 샀어요..맛없어... 6 nn 2016/04/12 2,300
546671 김제동 소개팅녀 전격 공개 2 루루 2016/04/12 7,054
546670 둘중 누구랑 결혼할까요 22 midgh 2016/04/12 5,313
546669 더불어민주당.더컸유세단(정청래등)의 마지막일정.팽목항 5 팩트후원하자.. 2016/04/12 963
546668 어르신의 투표는 몰라도 젊은이들 성향도 많이 바뀌었어요 1 투표하자. 2016/04/12 748
546667 곡물 소화 안 되는데..쌀은 괜찮구요. 1 --- 2016/04/12 547
546666 문재인님 월곡역 10시30분 13 힘내세요 2016/04/12 1,650
546665 정치냉담자를 위한 투표컨설팅ㅡ뉴스타파 2 하오더 2016/04/12 316
546664 스타벅스 더블샷 맛있나요? 4 .. 2016/04/12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