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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마산앞바다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6-03-15 09:24:16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313220004405

"숨진 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김덕모씨, 3·15의거 56주년 앞두고 묘소 참배 '56년만의 증언'

"그동안 죄스러웠다. 위에서 시키니까 운전을 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많이 기도했다. 천국에서 편안히 잘 쉬고 계시라고 빌었다. 그런 마음으로 매일 새벽 묵주기도 15단을 드렸다."

김덕모(76, 마산)씨가 3·15의거 56주년을 앞두고 13일 오후 국립3·15묘역에 있는 김주열(1943~1960) 열사 묘소를 참배하고 나오면서 한 말이다. 천주교를 믿는 김씨는 묘소 앞에 헌화한 뒤 성호를 그어 기도했고, 묘비를 쓰다듬었다.

남원 출신인 김주열 열사는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며 일어났던 3·15의거에 가담했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이 눈에 박힌 채 죽었다. 김주열 열사의 시신은 1960년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떠올랐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4·19혁명이 일어났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5 9:49 AM (116.127.xxx.191)

    이제라도 말해주어 고맙습니다ㅡ모든 사건 관련자들 임종전에라도 다 밝히고 가면 좋겠다 생각드네요

  • 2. ....
    '16.3.15 3:2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1960년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떠오르지 않고, 4·19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 3. ....
    '16.3.15 3:3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1960년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떠오르지 않고
    4·19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5.16도 없고 박근혜도 없고 똥누리도 없었을까?
    역사에 있을 수 없는 역설적인 가정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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