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3.15 9:12 AM
(223.62.xxx.69)
우리 어머님도 자주 그러시는데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하루 이틀인데
징그럽죠?
나이들면 진짜 입은 봉해야 하나봐요.
2. . . .
'16.3.15 9:14 AM
(116.41.xxx.111)
우리 어머님만 이상한게 아니구나
3. 소름끼친다
'16.3.15 9:15 A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
우와............
4. ^^
'16.3.15 9:15 AM
(128.134.xxx.115)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님도 꼭 애들에게 그 말씀 하십니다.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
저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 벌면
할머니, 할아버지 용돈 챙겨드려야 한다고
더쩌다 이야기는 합니다.
어쩌겠어요.
준 사람이 갚으라는 데.^^
5. ...
'16.3.15 9:16 AM
(58.230.xxx.110)
듣기싫은거 맞아요...
손주들에게 크게 도움도 못되신 분이
할머니 뭐 사줄거야?
이럴때마다 진짜 얼마남지도 않은 정마저 떨어지네요...
어차피 애들 세대는 그런 개념 자체가 없는지
아무 생각없이 듣던데
그냥 제가 듣기가 싫어요...
뭘 그리 일생 바라기만 하는지...
6. ^^
'16.3.15 9:17 AM
(128.134.xxx.115)
우리 시어머니도 아이들에게 그 말씀 꼭 하십니다.
이제 아이들이 대학생이라 저도 가끔은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 벌면 할아버지, 할머니 용돈
챙겨드려라.
어쩌겠어요, 준 사람이 갚으라는데....^^
7. 흠
'16.3.15 9:17 AM
(175.223.xxx.35)
저 유학할때 어떤 집 보니 생활비 보낼때마다 나중에 다 갚아야한다. 우리 책임져야한다 그런다던데.
손주한테도 쩝.
8. 진짜
'16.3.15 9:18 AM
(211.36.xxx.33)
저런 말을 한다구요???
어이없네요.
뭐 백만원쯤 주는 것도 아니면서 별...
애들도 듣기 싫겠어요.
9. 뇌물
'16.3.15 9:21 AM
(14.34.xxx.136)
걍 소귀에 경읽는다 생각하시고 손주가 갑이고 갑에서 뇌물 주는거다 생각하세요.
나중에 해주고 말고는 갑 마음이지요.ㅋ
10. ...
'16.3.15 9:21 AM
(110.70.xxx.179)
노망 노망 노망
11. ;;;;;; 세뇌
'16.3.15 9:22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다들 그런 거였나요? 전 양가 할머니 아무도 안그랬는데 몇년 전 시어머니가 조카한테 이담에 커서 훌륭한 사람 되서 할머니한테 용돈 많이 주고 그래? 이럴 때 옆에서 보고 기함했는데ㅜ남편은 아무렇지 않아하더라구요;; 자식도 아니고 삼학년 애한테;; 근데 그 순진한 조카가. 제가 왜요? 이러니까 화내시던데
우리 시댁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런 분 왜케 많은건가요?
12. 우리 아이들
'16.3.15 9:26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돈 안주시고
명절되면 손주 손녀들 일렬로 쭉 세워 세배하게 한후
초,중학교때 5천원 고등학교때 1만원씩 주시더군요
주실때 나중에 돈벌면 할머니 용돈 줘야한다 라는 약속은 꼭 받으셨구요
이젠 아이들이 직장생활 하니
설 추석 명절이면 각기 10만원씩 봉투에 넣어 드리는데
솔직히 아이들 등록금도 보태주고 하신
친정엄마는 저런 기쁨도 못누리고 가셨는데
돈 몆푼 안주면서 온갖 유세한 시어머니가 손주들에게 저런 혜택 받는다 싶으면
속상할때도 있네요
13. 우리 아이들
'16.3.15 9:2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돈 안주시고
명절되면 손주 손녀들 일렬로 쭉 세워 세배하게 한후
초,중학교때 5천원 고등학교,대학교때 1만원씩 주시더군요
주실때 나중에 돈벌면 할머니 용돈 줘야한다 라는 약속은 꼭 받으셨구요
이젠 아이들이 직장생활 하니
설 추석 명절이면 각기 10만원씩 봉투에 넣어 드리는데
솔직히 아이들 등록금도 보태주고 하신
친정엄마는 저런 기쁨도 못누리고 가셨는데
돈 몆푼 안주면서 온갖 유세한 시어머니가 손주들에게 저런 혜택 받는다 싶으면
속상할때도 있네요
14. ...
'16.3.15 9:28 AM
(110.70.xxx.179)
손주가 돈벌어 십만원씩이요?
좀 그렇네요 ㅋㅋ
근데 가정교육잘되었네 느껴지긴하네요 이건 뭔지?
15. ........
'16.3.15 9:31 AM
(210.105.xxx.253)
저희 어머니는 꼭 저 몰래 불러서 주세요.
뭐라 하면서 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앞에서 안 주시고 따로 따로 불러서 숙덕숙덕하면서 주시는지
그나마 애들이 순진해서 나오는 현관에서 저한테 주는데
(5만원 이상은 저금하기로 약속)
좋은 할머니 소리 듣고 싶어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16. ㅎㅎㅎㅎㅎ
'16.3.15 9:34 AM
(121.165.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왜요...웃겨요.
전 저희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그랬었어요.
찬밥신세면서도 돈은 혼자 다 내놓는 호구아들 손녀이니
용돈 준적도 거의 없고 딱히 예뻐하거나 챙긴적도 없으면서
대학들어가니 그때부터 나중에 돈벌면 나 돈줘 여러번 얘기하셨죠.
그때 속으로는 제가 왜요 했죠. 겉으로는 암말 못했지만 표정이 좋진 않았을 거에요.
친할머니 생각하면 그런 일들이 기억나요.
17. 그냥
'16.3.15 9:36 AM
(220.80.xxx.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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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세요. 님이 쓰는 돈들 솔직히 아무 의미 없이 쓰지는 않잖아요. 무의식중에라도 갚으라는 속 마음들은 다 있어요.
18. 꼴랑 만원?
'16.3.15 9:45 AM
(118.32.xxx.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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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나중에 받고싶으면 좀 많이주지.
19. ..
'16.3.15 9:46 AM
(211.215.xxx.195)
겨우 만원씩 주면서 ..ㅠ
20. ,,
'16.3.15 9:53 AM
(175.194.xxx.109)
애들한테는 넉넉한 돈이라고 생각해요..
한달에 3만원 정도 받으니 제가 주는 용돈하고 합하면
일년에 칠십정도 되니까요..거기에 세벳돈 플러스 알파
그걸로 닌텐도도 사고 아이패도도 사고
이번엔 고가의 자전거를 산다는데
굵직한거 몇몇개 찍어놓고 나머지는 엄청 아껴요.
근데 시댁에 가야만 받을 수 있는 돈이니
가기 싫어도 꼭 따라 가더라구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직도 아리송?
21. 효도
'16.3.15 10:27 AM
(221.139.xxx.6)
와~ 울시엄니 살아계셨으면 하셨을까
울친정엄마 생전 얘들 입학할때마다
백씩 주셨어도 공부열심히 해라 만 하셨는데
그냥 노인대면~
대접받으려구 하는말같아요
그래도 작년에 할머니 입원하셨을때
병원비 삼백보냈더라구요
지가 우러너와서 해야지...
22. 은현이
'16.3.15 10:51 AM
(119.69.xxx.60)
우리 큰애가 시댁에서 첫 손자라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용돈도 멀리사니 자주는 아니지만 다른 손자들 보다 2만원 정도씩 더 넣어서 꼭 봉투에 넣어주셨구요.
나중에 갚아라 그런 말씀은 안하셨어요.
저는 그게 다 빚이라 생각해서 취업하면서 부터 첫달 챙겨드리고 명절이나 생신때 꼭 챙겨 드리라고
합니다.
5만원에 제가 5만원 보태 10만원씩 대신 전해 드리면 엄청좋아하셔요.
휴일이 불규칙한 직장이라 직접 못드리는 것이 좀 그렇긴 한데 회관에 가서 자랑 많이 하신데요.
23. 시누이
'16.3.15 10:58 AM
(211.253.xxx.235)
-
삭제된댓글
애들 용돈 생각하니 애들 6~7살때 시댁가면 애들에게 가끔....만원씩 주는데 옆에 있던 시누이
만원주면 애엄마가 다 갖으니 애들 천원짜리로 주라고 말하니
시아버니 그때부터 몇년간 애들 용돈 이천원 삼천원....
아오 정떨어지는것들!!!!
그담부터 시댁에 맘 접고 삽니다
24. 직딩이라
'16.3.15 11:05 AM
(180.69.xxx.11)
두아이를 친정엄마가 키우셨어요
엄마보다 할머니를 따랐던 큰아이가
직장들어간 다음주터 명절 생신에 30만원씩 꼭 드리고 자주 찾아가서 밥사드리네요
할머니 현금부자라 돈 필요없어 딸들도 뭐 사다드리거나 10만원 드리는데
아이게 엄마가 할일을 할머니가 하셨으니 안드려도 된다하니
돌아가실때까지는 드리고싶답니다
할머니는 평소 세배돈과 초중고 입학시 50만원 대학입학시 양복한벌 해주셨고
결혼시 손자 출생 돌에 100만원 주셨어요
25. 얄미운 시누이
'16.3.15 11:07 AM
(211.253.xxx.235)
애들 용돈 생각하니 애들 6~7살때 시댁가면 애들에게 가끔....만원씩 주는데 옆에 있던 시누이
만원주면 애엄마가 다 갖으니 애들 천원짜리로 주라고 말하니
시아버니 그때부터 몇년간 애들 용돈 이천원 삼천원....
아오 정떨어지는것들!!!!
그때 옆에서 됐다고 제가 버니 애들 용돈 안주셔도 된다고 말 못한게 한이됩니다
(별게.다 한이지말입니다....ㅎㅎ)
암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담부터 시댁에 맘 접고 삽니다
26. 울 시어머니가
'16.3.15 12:38 PM
(59.17.xxx.48)
옛날 막내아들인 남편 키울때 그런말 자주 했다던데.....전 친정에선 그런 소리 들어본적 없어서 듣기 불편했어요.
27. 단골멘트
'16.3.15 2:01 PM
(1.246.xxx.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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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머님께서 매달 연금을 드시고 계시네요
손자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