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중1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6-03-15 09:02:04

같은 영어학원 다녔던 남자아인데..(지금은 우리딸이 다른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요즘 복도에서 만나면 어깨가 아프도록 치고 지나간다네요

그남자아이는 다른반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파서 주저앉으니 마침 다른반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그걸보고

남자아이를 불러 따끔하게 혼을 내더랍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자리에서 그소리 듣고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남자애가 치면 복도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라고 해놨는데

이것도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

걔 왜그런다니? 했더니 우리딸은 남자애들이 중학교 들어오면서 괜히 센척한다네요...

영어학원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따끔하게 혼을 내줄까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되고 보니 더 조심스럽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9:03 AM (112.220.xxx.102)

    짜식..
    좋으면 말로하지....ㅡ,.ㅡ

  • 2. ..
    '16.3.15 9:07 AM (223.62.xxx.71)

    그 나이 때 남자애들은 그냥 괜히 허세로 그런 행동 하는 애들 있어요.
    근데 당하는 사람은 상처고 기분 나쁘죠.
    우선 선생님이 제지했다니 지켜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은근 빈번한 일이거든요.
    엄마가 호들갑 떨면서 큰 일 인냥하면 아이 입장에선 더 생각많아지고 힘들어해요.
    그냥 원래 남자애들이 그래 근데 우선 경고를 줬으니 신경쓰지말고 또 한번 그러면 강하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해라 이런 식으로 조언해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dd
    '16.3.15 9:08 AM (125.39.xxx.116) - 삭제된댓글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4. ㄱㄱ
    '16.3.15 9:10 AM (125.39.xxx.116)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강하게 싫다고 으,ㅣ사표현?ㅋㅋㅋ그럼 저런남자애가 그냥 말 들을것 같나요?ㅋㅋㅋ
    비웃기만할걸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5. 일부러
    '16.3.15 9:17 AM (14.47.xxx.73)

    방심하지말고 일부러 세게 치려고 할때 확 피하는건 안될까요?
    한번 엎어져봐야 안할텐데요.
    저도 매번 지나가면 발거는 놈이 있었는데...
    넘어질뻔 하쟎아요.
    어느날 모르고 그 발을 제가 밟았나봐요...
    쎄게~~~ 그다음부턴 발을 안 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078 정치적 견해는 부모역할 많이 받지 않나요 9 ㅈㅊ 2016/03/16 602
538077 32mm짜리 고데기로 느슨한컬.. 파마로는 안될까요? 9 고데기 2016/03/16 1,629
538076 삼겹살집 가기가 겁나요 9 왜이래 2016/03/16 5,101
538075 오늘 기사보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대라는데 이 나라가 어떻게 .. 3 움마 2016/03/16 845
538074 진상시댁 대처법 알려주세요 19 ... 2016/03/16 6,058
538073 3월 말~4월 푸켓 날씨 문의드러요 3 ..... 2016/03/16 2,003
538072 안양(이석현-오늘까지)/강서(진성준)강동(진선미) 오늘과 내일 3 핸드폰 여론.. 2016/03/16 591
538071 114만명 저소득층 가계빚 없앤다 2 참맛 2016/03/16 1,008
538070 노래방 결제금액 48만 다음날 6만 이거 뭔가요?? 10 ........ 2016/03/16 4,109
538069 화려한 네일이 이쁜가요? 23 관리 2016/03/16 4,088
538068 공천‘분란’위원장? 홍창선의 말말말 세우실 2016/03/16 351
538067 어제 있었던일.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요ㅜ 17 클라이밋 2016/03/16 5,644
538066 원영이 친부, 계모,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적용이라네요. 8 .. 2016/03/16 1,254
538065 동네마실나오듯 회사 왔어요 9 건망증 2016/03/16 2,878
538064 강한 멘탈을 가지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6 도움 2016/03/16 3,081
538063 일이 정말정말 안풀릴때는... 4 멘붕 2016/03/16 1,888
538062 이번주 인간극장 재미없네요 11 한마디 2016/03/16 3,603
538061 2004년에서 2005년도에.암웨이 제품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려.. 3 thvkf 2016/03/16 887
538060 트윗봇들 발견되었나봐요. 2 망치부인 2016/03/16 769
538059 2016년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6 457
538058 남들 아이는 잘놀아주는 남편 5 샤방샤방 2016/03/16 1,117
538057 대단지빌라는 어떤가요? 신축빌라요 ... 2016/03/16 716
538056 남친/남편 분과 대화 잘 되시나요 6 ㅇㅇ 2016/03/16 3,359
538055 L자다리 강추합니다. 5 ㅇㅇ 2016/03/16 5,388
538054 태양의 후예..대사...말투가 거슬려요 7 짜증 2016/03/16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