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중1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6-03-15 09:02:04

같은 영어학원 다녔던 남자아인데..(지금은 우리딸이 다른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요즘 복도에서 만나면 어깨가 아프도록 치고 지나간다네요

그남자아이는 다른반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파서 주저앉으니 마침 다른반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그걸보고

남자아이를 불러 따끔하게 혼을 내더랍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자리에서 그소리 듣고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남자애가 치면 복도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라고 해놨는데

이것도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

걔 왜그런다니? 했더니 우리딸은 남자애들이 중학교 들어오면서 괜히 센척한다네요...

영어학원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따끔하게 혼을 내줄까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되고 보니 더 조심스럽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9:03 AM (112.220.xxx.102)

    짜식..
    좋으면 말로하지....ㅡ,.ㅡ

  • 2. ..
    '16.3.15 9:07 AM (223.62.xxx.71)

    그 나이 때 남자애들은 그냥 괜히 허세로 그런 행동 하는 애들 있어요.
    근데 당하는 사람은 상처고 기분 나쁘죠.
    우선 선생님이 제지했다니 지켜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은근 빈번한 일이거든요.
    엄마가 호들갑 떨면서 큰 일 인냥하면 아이 입장에선 더 생각많아지고 힘들어해요.
    그냥 원래 남자애들이 그래 근데 우선 경고를 줬으니 신경쓰지말고 또 한번 그러면 강하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해라 이런 식으로 조언해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dd
    '16.3.15 9:08 AM (125.39.xxx.116) - 삭제된댓글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4. ㄱㄱ
    '16.3.15 9:10 AM (125.39.xxx.116)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강하게 싫다고 으,ㅣ사표현?ㅋㅋㅋ그럼 저런남자애가 그냥 말 들을것 같나요?ㅋㅋㅋ
    비웃기만할걸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5. 일부러
    '16.3.15 9:17 AM (14.47.xxx.73)

    방심하지말고 일부러 세게 치려고 할때 확 피하는건 안될까요?
    한번 엎어져봐야 안할텐데요.
    저도 매번 지나가면 발거는 놈이 있었는데...
    넘어질뻔 하쟎아요.
    어느날 모르고 그 발을 제가 밟았나봐요...
    쎄게~~~ 그다음부턴 발을 안 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697 회사 그만 두면 살 빠지나요? 9 ... 2016/03/18 1,445
538696 부유방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13 부유방 2016/03/18 4,841
538695 아픈얘들 이시간에 밥먹이는거 이해 못할행동인가요 31 2016/03/17 4,393
538694 나경원 딸, 성신여대 부정 입학한것 같다네요~뉴스타파 기사 보세.. 27 원.희. 2016/03/17 10,473
538693 제주도 여행(지리 관련해서) 4 요술공주 2016/03/17 892
538692 전 개인적으로 김은숙표 드라마가 시러요 45 0000 2016/03/17 6,222
538691 태후 엔딩 마음에 드네요 ㅋㅋ 11 ㅋㅋㅋ 2016/03/17 4,454
538690 유시민님...본인이 뼛속까지 친노라고..... 73 썰전에서 2016/03/17 6,029
538689 간장새우장 담그고싶은데 간장꽃게장 국물 재사용해도 되나요? 2 .. 2016/03/17 1,409
538688 진성준 진선미 이학영 이춘석 통과 6 이렇다네요 2016/03/17 946
538687 참 불쌍한 삶을 살은 엄마라는 여인(글이 깁니다) 11 여자 2016/03/17 2,876
538686 보통 어린애들은 엄마 가만히 있는거 못참죠.? 8 우드득 2016/03/17 1,355
538685 송혜교가 뭐라고 한거에요? 5 zzb 2016/03/17 3,981
538684 호두기름 어디서 사나요 10 고딩맘 2016/03/17 2,065
538683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오늘 초반부를 못 봤어요ㅜㅜㅜ 6 미블 2016/03/17 1,185
538682 루나 sk 설현 정말 이쁘네요 2 Dd 2016/03/17 1,486
538681 스텐 전기주전자 결국 포기했어요 25 제발 2016/03/17 14,271
538680 초등3때 임원되기 시작했을때 임원된 아이들이 계속 임원되든데 6 ... 2016/03/17 1,810
538679 눈에 화장을 해서 한번도 이뻐져 본 적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18 눈화장 2016/03/17 6,402
538678 가죽자켓 싱글형 요즘 안입죠? 4 2016/03/17 1,666
538677 찌짐 항개 2 /// 2016/03/17 786
538676 사주에 배우자가 아예 없는 사주도 있을까요? 4 jjj 2016/03/17 4,737
538675 수학 문제 좀 봐주세요... 12 중1수학 2016/03/17 2,302
538674 실내자전거 매트 궁금합니다. 1 ... 2016/03/17 1,754
538673 학부모단체 임원을 맡았는데 회장님이 군기를 6 하여간 2016/03/17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