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영어학원 다녔던 남자아인데..(지금은 우리딸이 다른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요즘 복도에서 만나면 어깨가 아프도록 치고 지나간다네요
그남자아이는 다른반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파서 주저앉으니 마침 다른반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그걸보고
남자아이를 불러 따끔하게 혼을 내더랍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자리에서 그소리 듣고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남자애가 치면 복도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라고 해놨는데
이것도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
걔 왜그런다니? 했더니 우리딸은 남자애들이 중학교 들어오면서 괜히 센척한다네요...
영어학원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따끔하게 혼을 내줄까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되고 보니 더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