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다롭고 날카로운 성격이 되고 싶어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제가 그간에 누구에게나 싫은티 안내고 잘해주어서 이렇게 당했구나
돈꿔주고 떼이고 택시마냥 매번 태워달래서 태워주고
여기 저기 따라다니고 챙겨주고
그랬는데 나힘들땐 사람도 없구나
이제 더이상 그러지않겠어요
사람들이 넌얼굴에 나착해 써있대요
날카롭고 까탈스런 성격으로 보이고 싶어요
화장도 잘안했는데 열심히 하고 다니고 있고
누가 억울하게도 뭐라고 하면 발끈해서 한소리하는거 연습한 되더라구요
까다롭고 날카로운 님들 계시면 이거 포인트다 꼭 써주세요
30년 넘게 난 바보취급 당했네요
진정한친구라고 생각한사람도 친구는 아니었네요
1. 거절을
'16.3.15 8:16 AM (115.41.xxx.181)잘하면 됩니다.
사람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이익에 철저하게 관계맺는게 사람입니다.
부담스러우면 버려지지요.
부담스러운 사람이 되면 최소한 진상들이 접근을 안합니다.2. ...
'16.3.15 8:20 AM (220.71.xxx.95)윗분 말씀처럼 작은거부터 거절하는 연습을 하나하나 해보세요
3. 쉬워요
'16.3.15 8:30 AM (110.70.xxx.14) - 삭제된댓글상대방 제안에 내가 이득이 있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원글님은 내이득이 없는데도 거절이 불편해서 다 받아준거잖아요.
너무 얌체같은 사람도 비호감이지만 남에게 휘둘리는 사람도 매력없어요.4. ...
'16.3.15 9:09 AM (110.70.xxx.179)그럴께요 또 조언해주실꺼있음 부탁드려요
5. 거절하나만
'16.3.15 9:14 AM (115.41.xxx.181)잘하기도 벅차실겁니다.
거절하면 일단 상대방들은 님을 벌레취급합니다.
자신들이 옳고 거절한사람을 병신 만들어서
자신들의 욕구를 받아들이게끔 분위기를 조작합니다.
그래도 호구보다는 벌레로 사는 찌질이가 낫습니다.6. ...
'16.3.15 9:20 AM (110.70.xxx.179)헉 찌질이는 싫어요! 정말 그렇게 반응하나요?
어쨌든 오늘아침 거절하고 혼자차마시며 마음 가다듬고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않네요7. 무표정
'16.3.15 9:54 AM (203.249.xxx.10)유지합니다.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아요.
포커페이스 유지하고 웃기든 슬프든 내 감정을 컨트롤해서
싸한 분위기가 얼굴에 흐르는거죠...
딱 사무적으로 인사만 하고 비지니스 관계를 유지하듯
꼬리말이나 사근거리는 다른 대화도 나누지 않아요.
원래 저는 조용한 성격인데 체육센터나 문화회관 오래 다니면서
아줌마들, 할머니들 텃세에 시달리다보니 아주 기가 질려서 아예 거리를 두는게 낫겠다 판단했어요.
그분들 앞에서 딱 표정 바꾸고 욕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제가 해야할 운동이나 강의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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