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할머니의 학대 기억들
1. 맥쥬좋아
'16.3.14 11:41 PM (211.227.xxx.142) - 삭제된댓글전 계부에게 언어폭력을 무지하게 당했어요 돌아가신 그 후에도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아요 한편으론 안됐어요 그 사람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거든요
2. 맥쥬좋아
'16.3.14 11:48 PM (211.227.xxx.142) - 삭제된댓글어떻게하면 그 더러운 기억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너무도 잘 살다가 문득 그 기억이 떠오르면 가슴에서 울화가 치밀어요 친모에 대한 원망도 있어요ㅠㅠ 시간이 해결해줄것 같지가 않아요 어쩌면 죽을때까지 괴로워하며 주겠지요 그럴땐 술마셔요 약간의 알콜릭입니다
3. ..
'16.3.14 11:50 PM (211.215.xxx.195)저도 친할머니한테 언어폭력 화풀이 많이 당했어요
결혼하면 이혼할거라는 둥 파마했더니 화냥년같다는둥
ㅠㅠ 식탁의자로 때리려고 하질않나 ㅠㅠ4. 그녀
'16.3.14 11:52 PM (180.229.xxx.173)저도 그래요.
저는 그런 할머니 임종까지 지켰네요. 돌아가시기전 손수 목욕까지.... 참 아픈 기억입니다. 아픈 시절 약먹고 다 도려내고 싶네요. 잘 견디셨네요. 님...5. 하
'16.3.14 11:57 PM (210.106.xxx.147)나이 서른 다 되어 다닌 직장에서 겪은 일들도 지워지지가 않아서
불쑥불쑥 솟구쳐 올라요
어릴 때 당한건 더하겠죠.
우리모두 기억 지우개가 필요한지도6. ...
'16.3.15 12:01 AM (61.102.xxx.238)원글님부모님이 너무했네요
노인한테 애셋을 맡겼으니
그할머니는 평생 쉬지도못하고 고생하신거잖아요
그고생을 아들며느리한테 말못하고 원글님한테 화풀이한거구요
원글님도 어린나이에 힘드셨겠지만 할머니도 고생하셨네요7. 토닥토닥
'16.3.15 12:04 AM (119.64.xxx.55)아들선호사상이 옛날 노인네들을 학대자로 만들었네요.
저런 노인네들 많았던걸로 기억해요..8. 미쳤다
'16.3.15 12:32 AM (121.160.xxx.222)정말 미친 할매네요 애를 이쑤시개 바늘로 찔렀대 @.@
9. 어릴적기억은안잊혀져요
'16.3.15 1:51 AM (221.139.xxx.6)얼마나 독한 노인네면 친손주를
그리 학대를 했을까요
다 잊어버리세요~
전근데 오십이 넘도록 벌써 몸안좋으면
꿈에 어두운 광에 갇혀
아무리 울어도 꺼내주질 않는꿈을
꿔요 막울면서 깨죠..
무의식속에서 자리잡고 있는거죠10. 전
'16.3.15 3:31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작은 이모가 그랬어요. 엄마 친여동생이죠.
미혼인 이모를 엄마가 거둬서 같이 살았는데, 아무 이유없이 수시로 저를 심하게 때리고 미워했어요.
특히 머리를 많이 가격해서 때리거나 팔을 꼬집고 그래서, 엄마 없이 이모랑 있는 날은 공포 그 자체였죠.
그걸 못 알아챈 친엄마도 싫었지만, 지금 제가 아이 낳고 보니 겨우 5살,6살인 애 어디 때릴 곳이 있다고 그랬는지 이모가 이해가 안가고 생각할수록 분해요.
그래놓고 늙어서 자기 아프다고 병원에 자기 보러 왜 자주 안오냐고...제가 기억 다 하는 줄 모르나봐요.11. 가슴아프네요.
'16.3.15 5:17 AM (209.203.xxx.110)바늘이라니....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릴때 많이 힘드셨던 만큼,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12. 호박냥이
'16.3.15 7:21 AM (175.223.xxx.71)글을 읽으면서깜짝 놀랐어요. 친할매라는 x가 무슨 마귀할멈같아서요. 저도 친할머니한테 애정없이 길러졌지만..
이건 좀 정도가 심한듯 해서 제가 다 억울하고 맘이 아파요.
어린애를..것도 아들이 아니라 딸이란 이유로 친손주를
갖다가 막말하고 것도 모자라 굵은 바늘로 손을 찌르고..
햐..정말 제정신이 아닌 할망구같고 전 생각만 해도 무시
무시한데 님 너무 힘들고 상처된 기억으로 자리잡았을듯..
어케 버티셨어요ㅜㅜ 이 글을 적고 풀어내면서라도 꼭
마음의 상처 극복해내시길 빌어요.13. 정신이상자들
'16.3.15 7:22 AM (121.163.xxx.31)..하 참~~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14. ..
'16.3.15 8:27 AM (116.120.xxx.128)어머니한테 이야기하셨나요?
부모님은 어찌 생각하셨을까 ..
참..할말이 없네요..바늘로ㅜㅡㄴ15. ...
'16.3.15 11:4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부모대신 애봐주는 할머니들 거의다 저래요.
화풀이를 아이한테 함.
사이나쁜 부부도 마찬가지고요.
아동인권법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16. ...
'16.3.15 11:45 AM (175.121.xxx.16)부모대신 아이들 돌보는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풀었나 보네요.....
생각보다 어른스런 어른은 잘 없어요.
제 주위를 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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