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부로 결혼 말아요!

애중애사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16-03-14 23:07:12
인생은 짜여진 그물망이랍니다.
사람이 왜 팔자가 있고, 돌고 도는 육도윤회에 갇혀 피눈물 흘리는 지 아세요?

짐승과 다른 삶을 사세요.
계부계모 학대피살이 수천수만 년 물림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나요.

모든 것은 관계맺기로 시작하지요.
부모자녀, 혈육형제, 선남선녀, 남녀, 남남녀녀, 인인대 인인...!

명심하세요.
함부로 인연 만들지 말고, 함부로 관계를 예단 말것이며, 함부로 정분맺지 말것~!

매일같이 올라오는 연애사, 관계맺기, 분노, 치정, 욕정~!
다~ 예정된 것이죠.
첫단추에 대한 불완전성, 그래서 비극은 존재하고
존재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됩니다.

잘 난것은 잘난 생을 살아요.
못난 것은 못난 생을 살지요.
그래서 평등한 삶인 겁니다.
니 삶은 니 전생의 현신인 것이니까요!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꿈꾸는 새 또다른 인생조차 피가학적 불행에 노출되겠죠.
알고보면 이 얼마나 공평한 삶인가요.
결국은 말예요.
우리의 인생은 '니가 지난 여름밤에 니가 한 일을 알고 있'는 삶인거예요.

그럼에도 함부로 결혼하여 행복한 양반들, 그게 당신들의 전생이고 응보랍니다.
축하드려요!

불가항력적 관계에 따른 극단적 모델링들에 마음 아파하나요?
예~, 아파하세요.
그리고 당신들은 저지르지 말아요.
바로 당신 자신의 또다른 평행적, 윤회의 모습이니까요.
.
.
.
아닌거 같죠...?
ㅎㅎ
IP : 122.46.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4 11:12 PM (39.7.xxx.79)

    뭐 어느정도는 맞는말이네요

  • 2. .......
    '16.3.14 11:15 PM (222.112.xxx.119)

    님이나 잘 하시구요..

    잘난사람 잘난대로 살고 못나면 제발등 찍으면서 살아요.. 그냥 냅두세요.

  • 3. ///
    '16.3.14 11:17 PM (61.75.xxx.223)

    님이나 잘 하시구요.2222222222222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살면 됩니다.

  • 4. ##
    '16.3.14 11:18 PM (118.220.xxx.166)

    죽은 아이와 계모도 전생에악연이었지 않나 싶었어요
    그 앙갚음으로 그리 만난지도...

  • 5. 맞는 말이구만
    '16.3.14 11:35 PM (58.143.xxx.78)

    왜 그리 삐딱해요. ㅎㅎㅎ
    미혼들,재혼들 꼭 필요한 얘기구만요.

  • 6. 맥쥬좋아
    '16.3.14 11:35 PM (211.227.xxx.142) - 삭제된댓글

    누구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라는 아이들도 있고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쓰레기 취급 당하며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고 삶이 너무 불공평하고 억울해서 제가 다 속상해요 죽은 아이들 너무 가여워요ㅠㅠ

  • 7. ㅎ인연론
    '16.3.14 11:39 PM (121.162.xxx.212)

    인연맺게 세팅되어 태어났는데 어쩌라구.
    빨리 해서 얼른 업을 풀어버려야지.
    업이란거 절대로ㅈ안사라진다던데. 제대로 풀지않으면

  • 8. ab
    '16.3.14 11:41 PM (223.62.xxx.177)

    그래서 원글님은 함부로 인연 안맺고 청정하게 독신으로 살고 계시죠? ㅋㅋ 남에게 지적질하기 쉬운게 익명 게시판의 장점이죠

  • 9. ,,,,,,
    '16.3.14 11:47 PM (39.118.xxx.111)

    관계맺기 맞는말,,,

  • 10. 청정하게
    '16.3.15 3:01 AM (119.82.xxx.84)

    청정하게 독신 ㅋㅋㅋㅋ

  • 11. 나도야
    '16.3.15 11:46 AM (175.121.xxx.16)

    청정하게 독거노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623 원영이 자세한 내용이요 16 Dd 2016/03/14 6,006
538622 남편이 술먹고ㅡ대리운전 28 어휴 2016/03/14 3,809
538621 원영이사건 이후로 아동학대 겪었던 경험들 많이 올라오네요... 2 ㅇㅇ 2016/03/14 1,389
538620 다들 아침에 일어날때 온몸이 부서지나요? 17 .. 2016/03/14 5,925
538619 출근 일주일째되네요 4 호호 2016/03/14 1,217
538618 내일모레 총회때 봄쟈켓.. 겨울쟈켓? 10 ... 2016/03/14 3,211
538617 비겐 새치 염색약 머리 많이 상하나요? 염색하면 머.. 2016/03/14 847
538616 제 인생템이 될 것 같은 헤나염색 29 데이 2016/03/14 9,139
538615 일하던 식당 그만두면서 후임 못구해놓고 나오면 그간 일한 급여 .. 6 공연한걱정 2016/03/14 1,774
538614 구입한지 3개월된 온수매트가 탔어요??? 2 ,,,, 2016/03/14 1,163
538613 키 크고 싶어요 10 고맙습니다 2016/03/14 2,515
538612 친모란 존재에 환상 가진 사람들 참 많아요. 11 ... 2016/03/14 3,807
538611 반미 샌드위치어때요??? 11 2016/03/14 2,588
538610 김종인 "악역 맡겠다"…文에 어젯밤 전화통보 .. 17 이게 뭐죠?.. 2016/03/14 3,058
538609 뉴스타파 슬픈 귀향 3 귀향 2016/03/14 666
538608 능력도 안되는데 독신자로 살고 싶어요 미혼인데요 11 .. 2016/03/14 4,471
538607 민사고 수석이 본 공부의 목적과 미래사회- 다음 브런치에서 퍼왔.. 5 그냥저냥 2016/03/14 2,781
538606 저녁7시반에 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밥먹고 오는데 간식준비는 .. 10 ... 2016/03/14 2,231
538605 어릴때 저만큼 맞아본 사람 있어요? 59 짜증나 2016/03/14 15,416
538604 일본 유니버셜 문의드려요 7 초보 2016/03/14 1,014
538603 문재인 한심 한심 8 별빛속에 2016/03/14 1,216
538602 제가 열등의식이 있는건가요? 13 ... 2016/03/14 3,420
538601 오늘 화이트데이라고 파리바게뜨에 갔더니.. 13 대박 2016/03/14 8,736
538600 신생아 어머님들~~선크림 어떤거 쓰세요? 5 78bles.. 2016/03/14 1,312
538599 어린이집.. 1 2016/03/14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