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 했다가 남편이 진짜 이혼할거 같다고 물어보는 글.. 답답.

ㅇㅇㅇㅇ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16-03-14 22:20:26
참 진짜 아무생각이 없는건지..

이혼하자 헤어지자 이런 말은 진짜 그게 필요할때 하는거지

상대 협박하자고 내 자존심 꺾기 싫다고 툭하고 뱉는 말이 아닙니다.


반대로 툭하면 그런말 하는 상대 만나서 산다 생각해보세요

부부관계든 연애든 남녀관계에 어느정도 서로간에 최소한의 신뢰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건데

저런말을 저렇게 하는 상대는 신뢰가 다 깨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애정도 없는거구요. 일말의 애정도 없고 원수같은 사람이랑 누가 살고 싶겠어요.



그리고 본인이 쪽박 깨고 물을 엎었으면..

빨리 수습하고 무마를 할것이지

그걸 익명게시판에 들고와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그 중요한걸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것도 어이가 없어요.

막말로 여기 댓글들 일배충들이 장난으로 쓰는건지

남잘되는 꼴 못보고 자기 보고싶은 것만 보는 못된 이들이

글쓴이 어떻게 되든 지맘대로 쓰는 댓글인지

어떻게 아나요? 

자기들 삶이면 그렇게 쉽게 댓글 막 쓸수 있을까요? 절대요.

자기가 그런상황 처하면 쩔쩔 멜꺼면서...

남 상황에는 이러쿵 저러쿵 말만 잘해요.

뻑하면 이혼하라 헤어지라 자존심 세워라. 그러고 뒤에서 히히덕 거리는 사람들이 천지에요.

정신좀 차리시고

본인이 어떻게 해야 될지 본인 스스로 잘 생각해보거나.

믿을수 있는 친구나 부모님하고 상의하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익명게시판에서 그런 중차대한 일 어떻게 하냐고 바보처럼 물어보지 말구요.



IP : 222.112.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10:24 PM (223.62.xxx.119)

    오죽 답답하면 여기에 올리겠어요.
    그리고 댓글도 다 중구난방인데 알아서 추려서 취합하겠죠.
    본인이 실수했다고 느낄 때 가장 힘들잖아요

  • 2. 근데
    '16.3.15 12:44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다툴 때마다
    그만살자고 내뱉는 사람도 많던데요
    그리고 그 남편이 어떤지는 살아본사람이 알겠지요
    다른데는 두군데 다 들어봐야 안다더니
    이경우도 알수없음
    남자가 갖다버릴 인간인지 모른다는거
    능력안되니 이혼 못하고 빌게되는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614 마트에서산 양념불고기에서 콧털이 나왔어요..ㅠㅠ 9 우엑 2016/03/17 1,356
538613 학부모 임원을 한 시간동안 못 뽑았어요 30 학부모임원 2016/03/17 6,170
538612 코스트코 온라인몰 관련 질문드려요 CCCC 2016/03/17 2,511
538611 피곤해하는 가족들에게 어떤 비타민이 좋을까요? 14 면역력 2016/03/17 3,102
538610 다이어트 팁 하나 6 평생가자 2016/03/17 5,328
538609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청년실업율이 50%가 넘는대요. 9 청년실업 2016/03/17 2,178
538608 동네 자사고 보냈는데 거기도 잘 하는 학생만 혜택 듬뿍 주네요 1 ㅎㅎㅎ역시 2016/03/17 2,138
538607 순천으로 이사 갑니다. 4 곰돌이 2016/03/17 2,387
538606 패션고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코디 쇼핑) 5 ^^ 2016/03/17 1,379
538605 "이런 내리 꽂는 공첨 처음 본다" 4 야로 뭉치면.. 2016/03/17 969
538604 유경미 아나운서 교체됬나요? Sbs 모닝.. 2016/03/17 1,000
538603 2016년 3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7 635
538602 유럽 패키지를 가는데 등산복 금지라고 41 알파고 2016/03/17 7,198
538601 원영이한테 미안하다고 벌 달게 받겠다는 말 8 ㅇㅇ 2016/03/17 2,873
538600 시그널ost 참좋네요 2 희망 2016/03/17 1,172
538599 삼성 두산 등등 구조조정 무섭게 하네요. 어찌될런지 18 나가 2016/03/17 7,365
538598 좋아하는 여자일수록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7 ㅇㅇㅇ 2016/03/17 19,456
538597 눈치 보게 되는 남자친구.. 경험 있으세요? 11 vl 2016/03/17 10,873
538596 갈비찜에 무가 없는데 감자라도 넣을까요? 6 요리고수님 2016/03/17 2,852
538595 몸무게 6 ChiaSe.. 2016/03/17 1,507
538594 7살인데 우주에 푹 빠져서 과학학원에 보내달라는데.. 56 ㄱㄱ 2016/03/17 4,432
538593 왜 이렇게 기력이 없고 피곤하죠 ? 2 69 년생 2016/03/17 2,032
538592 강원도나 경기도 쪽에 좋은 리조트나 호텔 (한국 놀러갑니다.) 21 키위 2016/03/17 2,871
538591 돌아와요 아저씨 보는분 없나요? 9 ... 2016/03/17 2,314
538590 변비에 직빵 추천해주세요 38 ㅇㅇ 2016/03/17 1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