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 했다가 남편이 진짜 이혼할거 같다고 물어보는 글.. 답답.

ㅇㅇㅇㅇ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16-03-14 22:20:26
참 진짜 아무생각이 없는건지..

이혼하자 헤어지자 이런 말은 진짜 그게 필요할때 하는거지

상대 협박하자고 내 자존심 꺾기 싫다고 툭하고 뱉는 말이 아닙니다.


반대로 툭하면 그런말 하는 상대 만나서 산다 생각해보세요

부부관계든 연애든 남녀관계에 어느정도 서로간에 최소한의 신뢰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건데

저런말을 저렇게 하는 상대는 신뢰가 다 깨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애정도 없는거구요. 일말의 애정도 없고 원수같은 사람이랑 누가 살고 싶겠어요.



그리고 본인이 쪽박 깨고 물을 엎었으면..

빨리 수습하고 무마를 할것이지

그걸 익명게시판에 들고와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그 중요한걸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것도 어이가 없어요.

막말로 여기 댓글들 일배충들이 장난으로 쓰는건지

남잘되는 꼴 못보고 자기 보고싶은 것만 보는 못된 이들이

글쓴이 어떻게 되든 지맘대로 쓰는 댓글인지

어떻게 아나요? 

자기들 삶이면 그렇게 쉽게 댓글 막 쓸수 있을까요? 절대요.

자기가 그런상황 처하면 쩔쩔 멜꺼면서...

남 상황에는 이러쿵 저러쿵 말만 잘해요.

뻑하면 이혼하라 헤어지라 자존심 세워라. 그러고 뒤에서 히히덕 거리는 사람들이 천지에요.

정신좀 차리시고

본인이 어떻게 해야 될지 본인 스스로 잘 생각해보거나.

믿을수 있는 친구나 부모님하고 상의하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익명게시판에서 그런 중차대한 일 어떻게 하냐고 바보처럼 물어보지 말구요.



IP : 222.112.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10:24 PM (223.62.xxx.119)

    오죽 답답하면 여기에 올리겠어요.
    그리고 댓글도 다 중구난방인데 알아서 추려서 취합하겠죠.
    본인이 실수했다고 느낄 때 가장 힘들잖아요

  • 2. 근데
    '16.3.15 12:44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다툴 때마다
    그만살자고 내뱉는 사람도 많던데요
    그리고 그 남편이 어떤지는 살아본사람이 알겠지요
    다른데는 두군데 다 들어봐야 안다더니
    이경우도 알수없음
    남자가 갖다버릴 인간인지 모른다는거
    능력안되니 이혼 못하고 빌게되는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981 82 광고에 나오는 거요 1 dane 2016/03/15 330
537980 남의 애한테 왜 그러냐네요 15 ,,, 2016/03/15 3,669
537979 사업장에 인터넷전화 쓰시는분들 어떤가요 6 전화 2016/03/15 604
537978 이해찬의원 무소속으로 출마 한데요 49 정치 2016/03/15 1,706
537977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2 ㅇㅇ 2016/03/15 1,883
537976 세일!! 이라더니~ 정말 사기 치는 거네요. 8 황당해요 2016/03/15 3,495
537975 프랜차이즈 외식업 몇년이나 운영할 수 있을까요? 11 자영업 2016/03/15 1,735
537974 신원영 군의 계모가 8개월 동안 무려 6천여만원을 게임머니로 소.. 13 ........ 2016/03/15 5,626
537973 컷코 샀어요. 직구~ 9 랄라 2016/03/15 11,338
537972 부모님이 임대주택을 거의 살 지경이에요. 조언 부탁드려요 9 사례좀 2016/03/15 2,947
537971 의대입학한 손자에게 이게 할소리 인가요? 59 새내기 2016/03/15 25,032
537970 피로 빨리 푸는 방법 뭐가 있나요? 3 궁금이 2016/03/15 1,692
537969 집에서 편하게 들을수 있는 라디오 좀 추천해 주세요 2 라디오 추천.. 2016/03/15 700
537968 한 집에 몇 년 정도 살면 지겨워 지나요? 14 2016/03/15 3,360
537967 항암 다못하고 끝에 포기하면 어찌될까요 12 ㅇㅇㅇ 2016/03/15 4,122
537966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참맛 2016/03/15 2,426
537965 생화 꽃바구니 선물안했음 ㅜ 7 구르메 2016/03/15 1,697
537964 7살 연산문제만 되어 있는 학습지 어떨까요? 2 학습지 2016/03/15 1,080
537963 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1 마산앞바다 2016/03/15 979
537962 "이해찬은 ‘역사’이다. 우리 ‘민주화 역사’를 모독하.. 6 문성근 2016/03/15 731
537961 시댁에서 손주에게 주는 용돈 18 2016/03/15 5,432
537960 천장형 빨래건조대 필수사항인가요? 3 질문 2016/03/15 1,494
537959 제 남편 극성 학부모인가요? 9 .. 2016/03/15 1,988
537958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4 중1 2016/03/15 681
537957 휘성이나 노을 처럼 가사도 좋고 노래도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노래추천이요.. 2016/03/15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