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던 식당 그만두면서 후임 못구해놓고 나오면 그간 일한 급여 받기 힘들까요?

공연한걱정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6-03-14 21:21:13

보름간 식당에서 일했는데 생각지 못했던 잔일이 너무나 많고 체력적으로 힘들고 그만두겠노라고

사장님에게 직접  이야기 하니 갑작스레 그만둔다고 말하면 어쩌느냐 사람 구할때까지는 해주는게 도리라며

일단 다시 출근하면서 얘기 또 해보자는데..

저는 사실 도저히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요.

혹 고용주 입장에서 후임도 구해지지 않았는데 그만뒀다고 괘씸 하다고 여겨 그간 일한 보수를 지급해 주지 않거나

일부러 더디게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IP : 222.121.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천히
    '16.3.14 9:28 PM (121.168.xxx.138)

    천천히 줄순 있어요
    퇴사일로 보름..?정도까진요
    안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심 되고요
    근데 갑자기 안나가신다하면 인간적으로 좀 그렇죠
    며칠정돈 주셔야;;;

  • 2. ㅇㅇ
    '16.3.14 9:29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본래
    취직하는 것보다 그만둘때가 더 힘들어요.
    이미 하기싫다는 생각이들어 마음이 그곳을 떴는데
    사람을 구해질때까지 견뎌야하니....

  • 3. ...
    '16.3.14 9:29 PM (61.81.xxx.22)

    저 식당하는데 돈 가지고 치사하게 그런거 없어요
    그냥 말 없이 안나오고
    돈만 보내달라 문자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다음에 일 하시면 그만 둘때 몇일 시간은 두고 그만두세요
    성인인데 힘들다고 바로 때려치우는건 좀 그래요
    식당일 힘든거 알고 시작하셨을거고
    알바 아이들도 1주일전에는 얘기해요

  • 4. 함박스텍
    '16.3.14 9:54 PM (211.227.xxx.142)

    역지사지.애들도 아닌데 너무하네요

  • 5. 해고하는 사람도
    '16.3.14 10:20 PM (124.199.xxx.28)

    그만 두는 사람도 각자가 구할 시간을 주고 나오는게 상식이죠?

  • 6. 호롤롤로
    '16.3.15 11:00 AM (220.126.xxx.210)

    제가 일하면서 느끼는게 후임구할시간도 안주고
    그냥 연락없이 안나오거나 당일날 갑자기 그만둔다고 해서
    다음날 일하는데 지장을 주는게 제일 열받더라구요.
    아무리 다니기 싫어두 마음떠낫어두 진짜 최소한에 예의로 며칠내지 일주일..은
    더 다니고 나가셔야지.. 돈이야 안주지 않게지만 제가 주인이라면
    최대한 끌었다가 주고싶을거 같아요...

  • 7. 그래서
    '16.3.15 6:44 PM (1.236.xxx.90)

    보통 2주정도는 미리 이야기 하는게 예의에요. 그래야 후임도 뽑고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502 딸애 성년의날에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당장.. 3 축하 2016/05/16 1,801
557501 뭘하든 큰애가 더 어렵지 않나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 2 엄마 2016/05/16 1,000
557500 빠듯한 전업 주부들 어떻게 사시나요? 23 .. 2016/05/16 7,964
557499 크록스 샌들도 서비스 되나요? 3 샐러드 2016/05/16 1,673
557498 50대60대분들이 언니라고부르는거 ..... 18 진짜궁금 2016/05/16 4,489
557497 롱디 이렇게 정리돼 가는지 6 허허로운 2016/05/16 3,621
557496 짜지지 않는 여드름 ㅠ 3 .... 2016/05/16 5,685
557495 보통 터울이 2-3살이 많던데 제일 장점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2 .... 2016/05/16 1,558
557494 정말 Top secret...있는걸까요? 4 공포 2016/05/16 2,377
557493 김태리란 배우 엄청나네요 12 우아 2016/05/16 17,285
557492 생리전 식탐 또 시작이에요 2 만두 2016/05/16 1,841
557491 이런 증상 2016/05/16 652
557490 크록스 사이즈 여쭤요 ~ 6 샌들 2016/05/16 1,655
557489 전 여섯살 애랑 남편이랑 셋이 식당가면 이렇게 해요 5 2016/05/16 3,078
557488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 (Got the Facts on Mil.. 35 우유는 사기.. 2016/05/16 6,542
557487 맞벌이인데 애 걱정은 내 몫이네요. 17 에혀 2016/05/16 3,451
557486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질까요? 9 시련 2016/05/16 2,329
557485 이제 37인데 조금만 무리하면 뼈 관절이 아파요... 7 ... 2016/05/16 1,999
557484 아이허브 실시간 채팅, 없어졌나요? ... 2016/05/16 618
557483 자려고 누우면 숨이 막혀요 6 2016/05/16 5,193
557482 핸드폰으로 국제전화 자주 써보신 분 1 well 2016/05/16 1,077
557481 여러분 저 지금 조인성, 정우성 1m 내에서 보고 있어요^^ 26 kimmys.. 2016/05/16 24,156
557480 우는게 싫다라... 27 ㅇㅈ 2016/05/16 7,489
557479 곡성 질문해요(스포 있을 수도 있음) 제발 답글좀 ㅜ 6 고라니당 2016/05/16 3,166
557478 남편이 이혼하자고 한다는 글 후기입니다.. 47 힘드네요.... 2016/05/16 35,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