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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거 자랑해봐요.

자랑 조회수 : 5,285
작성일 : 2016-03-14 20:36:13

아픈 거는 널리 자랑하라고 하잖아요.

저는 건강진단에서 고지혈증 나왔어요.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대요.

오늘 약 처방 받아왔어요.

십이지장에 염증 있어 약 먹고 있고, 유방에 혹이 있는 거 같다고 해서 병원에서 조직검사 해봤고 갑상선에도

혹이 있대요. 갑상선도 정기 검진 받고 유방도 큰병원에 가서 정기 검사 받아요.

세월이 가니까 겁이 나요.

혹시 고지혈에 좋은 처방 아시는거 좀 알려주세요.

기본은 운동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사는거겠죠.

IP : 121.170.xxx.20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합병원
    '16.3.14 8:39 PM (114.200.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갑상선 고지혈증 당뇨 손발저림 심장두근거림 말초신경약 먹고있어요ㅠㅠ

  • 2. ㅇㅇㅇㅇㄹ
    '16.3.14 8:42 PM (223.62.xxx.48)

    44살인데 딱히 어디가 아프다?
    없는것 같아요.

  • 3. . . .
    '16.3.14 8:45 PM (39.113.xxx.52)

    목디스크, 척추협착증, 고관절도 아프고 어깨도 심하게 굳어서 통증이 장난 아니고 족저근막염까지.
    내장은 그래도 튼튼할줄 알았는데 위가 부실해졌네요.
    50대중반.

  • 4. ....
    '16.3.14 8:4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방울양배추가 좋대요.

  • 5. 저는
    '16.3.14 8:49 PM (115.41.xxx.181)

    간경화예요.

    목디스크랑 골반 트러짐도 있고요
    눈시력이 근시난시 짝눈이예요.

    사지는 멀쩡한 팔등신이라 건강한줄 알아요.

  • 6. ........
    '16.3.14 8:5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잇몸 염증이 심해서 치과 같더니 치료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한달에 한번꼴로 예약날짜를 잡아주더군요
    처음에는 과잉진료 안하는 치과인가 보다 했는데
    그렇게 7개월을 다니는 사이 이가 많이 흔들려 뽑자고 해서 다른 치과에 가니
    너무 늦었다며 인플란트도 그냥 안되고 뼈 이식수술까지 해야 한데요

    잇몸은 계속 욱씬거리는데 집안 제사와 시부모님 생신도 다가와
    당장 이를뺄수도 없고
    임플란트 대해 알아본다고 이곳 게시판을 뒤져보니
    잇몸염증 글중 댓글에 천일염을 진하게 풀어 거즈에 적셔서
    아픈부위를 꾹꾹 눌려 주라는 글이있어 시키는 대로 해봤어요
    거즈가 없어 무표백 키친타올 한장을 접어 소금물에 뭍혀 아픈 이 를
    감싸쥐고 10여분 있는데 식후에 하루 3번 했어요
    지금 그렇게 한지 일주일 됐는데 신기하게 그렇게 많이 흔들리던 이가
    많이 안흘들려요
    통증도 없어져서 사실 오늘 발치하기로 하고 10시30분 예약했는데
    예약취소 하고 한 일주일정도 더 지켜볼 참입니다

  • 7. ......
    '16.3.14 8:5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잇몸 염증이 심해서 치과 갔더니 치료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한달에 한번꼴로 예약날짜를 잡아주더군요
    처음에는 과잉진료 안하는 치과인가 보다 했는데
    그렇게 7개월을 다니는 사이 이가 많이 흔들려 뽑자고 해서 다른 치과에 가니
    너무 늦었다며 인플란트도 그냥 안되고 뼈 이식수술까지 해야 한데요

    잇몸은 계속 욱씬거리는데 집안 제사와 시부모님 생신도 다가와
    당장 이를뺄수도 없고
    임플란트 대해 알아본다고 이곳 게시판을 뒤져보니
    잇몸염증 글중 댓글에 천일염을 진하게 풀어 거즈에 적셔서
    아픈부위를 꾹꾹 눌려 주라는 글이있어 시키는 대로 해봤어요
    거즈가 없어 무표백 키친타올 한장을 접어 소금물에 뭍혀 아픈 이 를
    감싸쥐고 10여분 있는데 식후에 하루 3번 했어요
    지금 그렇게 한지 일주일 됐는데 신기하게 그렇게 많이 흔들리던 이가
    많이 안흘들려요
    통증도 없어져서 사실 오늘 발치하기로 하고 10시30분 예약했는데
    예약취소 하고 한 일주일정도 더 지켜볼 참입니다

  • 8. 45세
    '16.3.14 8:53 PM (183.98.xxx.221)

    자궁근종때문에 빈혈 심해 자궁절제술 후 건강해 졌는데
    고질적인 편두통 3개월에 한번 정도 생기고
    어깨 목 근육통 자주 있네요

  • 9. 아예
    '16.3.14 8:57 PM (211.206.xxx.72)

    지방간에 안구건조증 심함

  • 10.
    '16.3.14 8:58 PM (219.240.xxx.140)

    30 후반인데
    이명이 ㅠㅠㅠㅠㅠㅠ 잘 낫지도 않네요

    허리아픈건 지압받고 나았어요

  • 11. . .
    '16.3.14 8:58 PM (211.244.xxx.175)

    우울증이 너무 심해요
    겅계성 인격장애인거 같기도 하고
    누군가는 아스퍼거 의심된다하기도 하고요

    정신 좀 맑아봣음 소원이 없겧어요

  • 12. ㅅㅎㅎ
    '16.3.14 9:00 PM (124.51.xxx.155)

    목디스크, 갑상선염, 만성 방광염, 족저근막염, 우울증...
    항상 몸이 편치 않고 두통이 늘 있어요

  • 13. ㅡㅡ
    '16.3.14 9:04 PM (182.221.xxx.57)

    전 한달째 감기요.
    며칠전 다 나았는 줄 알았더니 어제 또 걸려서 콜록콜록... 열나고 목에 가래도 심하고요... 기침도장난아니고... 기침할때마다 눈알이 튀어나올것같아요 ㅠㅠ

  • 14. ~~~
    '16.3.14 9:04 PM (116.37.xxx.99)

    42인데 이석증때문에 지금 누워 있어요

  • 15. 글중에
    '16.3.14 9:0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두통있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목과 어깨도 같이 아픈 분들이네요
    저도 같은 증상으로 힘들었는데
    헬스나 공원 가서 어깨근육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해보세요
    어깨가 풀리면 목과 머리는 자연적으로 낫습니다
    그리고 티비 볼때는 컴 동영상 볼때 손에 잡기좋은거 아무거나 가지고
    목위 뒷머이 부위를 많이 문질러 보세요
    목과 어깨가 뭉쳐 뇌로가는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못해 두통이 오는데
    뒷머리를 문지르면 시원하니 좋습니다

  • 16. 글중에
    '16.3.14 9:0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두통있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목과 어깨도 같이 아픈 분들이네요
    저도 같은 증상으로 힘들었는데
    헬스나 공원 가서 어깨근육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해보세요
    어깨가 풀리면 목과 머리는 자연적으로 낫습니다
    그리고 티비 볼때나 컴 동영상 볼때 손에 잡기좋은거 아무거나 가지고
    목위 뒷머리 부위를 많이 문질러 보세요
    목과 어깨가 뭉쳐 뇌로가는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못해 두통이 오는데
    뒷머리를 문지르면 시원하니 좋습니다

  • 17. 저는
    '16.3.14 9:10 PM (182.212.xxx.4)

    역류성 식도염 ...낫질 않아요.
    전업으로 지내다 일하러 나가면서 불안 장애와 우울증과 부정맥 불면증은 한꺼번에 생겨서
    2년 넘게 투병 중입니다.
    약으로 잘 다스려져서 다행인데
    식도염으로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요.
    언제 나을까요 ㅠㅠ

  • 18. .....
    '16.3.14 9:1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머리에 뇌동맥류 있구요
    갑산선 수술 앞두고 있구요
    유방에 혹땜에 내일 아산 가구요,
    동맥경화 중증이라는데
    저콜레스테롤 혈증 이래요 글쎄,,,
    이석증땜에 몇달에 한번씩 뒤집어 지구요..
    우울증도 있어요
    두드러기가 심해서 채식만한지 몇달째구요,,(고기가 고파요)

  • 19. ..
    '16.3.14 9:15 PM (211.187.xxx.26)

    전 일자목 종종 이석증 오고 만성피로:)

  • 20. 뱃살공주
    '16.3.14 9:15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복부비만이요.

  • 21. 001
    '16.3.14 9:17 PM (118.36.xxx.214)

    난소암3기(수술하고 항암치료중이어요)
    곧이어 방광암..
    심한 비만, 고지혈증 당뇨에 간도 많이 나쁘대요
    달이가고 해가 갈수록 병이 급속도로 자꾸만 늘어납니다
    중간에 애들아빠가 딴여자 좋아해서 완전 보내버렸습니다
    일 합니다
    아직 가르쳐야할 자식이 있고 게다가 갸도 아픈애라서 일손을 놓을수가 없어요

  • 22. 교코
    '16.3.14 9:17 PM (210.205.xxx.40)

    우리는 자매가 모이면 하는 짓인데.. 아픈데 자랑하기.. 여기서 보니까 반갑다고 해야할까.. 저는 목디스크 간헐성 편두통 골반 통증 손목통증 무릎통증 그리고 365일 알러지성비염 수면장애 빈뇨증 몸통가려움증 소양증 등등... 많네요.. 이제 50이에요

  • 23. 저는
    '16.3.14 9:23 PM (222.101.xxx.249)

    골반통증이 너무심해요. 그러다보니 이젠 오른 무릎도 아프네요.

  • 24. ...
    '16.3.14 9:25 PM (211.202.xxx.3)

    갑상선 이상

    그로인한 얼굴 변형과 안구 돌출

    ㅠㅠ

    그래도 평소에는 그런 거 까먹고 나 이뻐 이러고 살아요

  • 25. ㄱㅅㅎ
    '16.3.14 9:29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39세에요
    1. 34세에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매일 신지로이드 먹어요. '착한 암'이니 '암 도 아니다. 로또네 뭐네..'하는 인간들 등 짝 후려 갈기고 싶어요. (정말 몸이 미치도록 힘든..겪으면 안될 병이에요)

    2. 36세에 난소에 양성근종이 생겨 난소와 자궁 적출했어요
    저는 폐경증세를 격렬하게 작년부터 겪고 있어요. 이로인해 골다공증, 고지혈증 조심해야 해요.

    3. 위의 1,2의 증세로 인해 딱 1년동안 23kg쪘다가 정점을 찍었은지 오늘 인바디 검사하니 2kg 빠져서 71kg이에요. 살 찐 여자한테 "게을러서 저래..."하지 맙시다.

    4. 대학원 때 결혼하여 30세 때 첨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발을 내딪고...5년째 수면제 복용해요. 안 먹으면 2시간 이상 잠을 못자요.
    참...우울증 약은 이젠 그 어떤 약의 조합으로도 도움이 안되서 작년부터 안먹어요.

    5. 참!!! 빼먹었네요.
    갑상선암 수술하고 타이레놀 100알 먹고 실려가서 간이 안좋아요.

    - 이런 몸뚱이를 하고도 사는 이유 -
    1. 아들이 있어요. 중2아들...
    매일 제게 말해줘요
    "엄마 사랑해~!" 라고...
    다행히 아이는 친정식구들 덕분에 부족함 없이 초등학교 졸업할 수 있었고, 저 위의 사연 중 하나 밖에 몰라요. 그래서 정말 다행이에요

    2. 효자인 척 하려 했던 남편이 - 제가 5년간 수술2번, 입원4번 할 때 한번도 병원에 온적 없던- 별거 3년 반 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는 납작 기면서 살아요. 저는 덕분에???집에서 놀면서 손가락 까딱 안하고 숨만 쉬고 살아요

    3. 시부모님...
    하...
    의사가 말하는 제 모든 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제게 주셨던, 제가 암으로 수술할때도, 응급실에 실려갈 때도, 친정엄마가 울면서 전화해도
    "우린 몰라요"로 일관하고 모른척 했던 그 분...들...
    벌 받고 계세요.(제 부모님은 그렇게 표현하세요.)

    뭐...
    아이 과외하는 동안 제 지병? 열거했네요. ㅋㅋ
    여러분~~!
    저 같은 사람도 잘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모두 화이팅 하고 살아요...우리...모두!

  • 26. ㄱㅅㅎ
    '16.3.14 9:30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39세에요
    1. 34세에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매일 신지로이드 먹어요. '착한 암'이니 '암 도 아니다. 로또네 뭐네..'하는 인간들 등 짝 후려 갈기고 싶어요. (정말 몸이 미치도록 힘든..겪으면 안될 병이에요)

    2. 36세에 난소에 양성근종이 생겨 난소와 자궁 적출했어요
    저는 폐경증세를 격렬하게 작년부터 겪고 있어요. 이로인해 골다공증, 고지혈증 조심해야 해요.

    3. 위의 1,2의 증세로 인해 딱 1년동안 23kg쪘다가 정점을 찍었은지 오늘 인바디 검사하니 2kg 빠져서 71kg이에요. 살 찐 여자한테 "게을러서 저래..."하지 맙시다.

    4. 대학원 때 결혼하여 30세 때 첨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발을 디밁고...5년째 수면제 복용해요. 안 먹으면 2시간 이상 잠을 못자요.
    참...우울증 약은 이젠 그 어떤 약의 조합으로도 도움이 안되서 작년부터 안먹어요.

    5. 참!!! 빼먹었네요.
    갑상선암 수술하고 타이레놀 100알 먹고 실려가서 간이 안좋아요.

    - 이런 몸뚱이를 하고도 사는 이유 -
    1. 아들이 있어요. 중2아들...
    매일 제게 말해줘요
    "엄마 사랑해~!" 라고...
    다행히 아이는 친정식구들 덕분에 부족함 없이 초등학교 졸업할 수 있었고, 저 위의 사연 중 하나 밖에 몰라요. 그래서 정말 다행이에요

    2. 효자인 척 하려 했던 남편이 - 제가 5년간 수술2번, 입원4번 할 때 한번도 병원에 온적 없던- 별거 3년 반 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는 납작 기면서 살아요. 저는 덕분에???집에서 놀면서 손가락 까딱 안하고 숨만 쉬고 살아요

    3. 시부모님...
    하...
    의사가 말하는 제 모든 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제게 주셨던, 제가 암으로 수술할때도, 응급실에 실려갈 때도, 친정엄마가 울면서 전화해도
    "우린 몰라요"로 일관하고 모른척 했던 그 분...들...
    벌 받고 계세요.(제 부모님은 그렇게 표현하세요.)

    뭐...
    아이 과외하는 동안 제 지병? 열거했네요. ㅋㅋ
    여러분~~!
    저 같은 사람도 잘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모두 화이팅 하고 살아요...우리...모두!

  • 27. ㄱㅅㅎ
    '16.3.14 9:32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39세에요
    1. 34세에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매일 신지로이드 먹어요. '착한 암'이니 '암 도 아니다. 로또네 뭐네..'하는 인간들 등 짝 후려 갈기고 싶어요. (정말 몸이 미치도록 힘든..겪으면 안될 병이에요)

    2. 36세에 난소에 양성근종이 생겨 난소와 자궁 적출했어요
    저는 폐경증세를 격렬하게 작년부터 겪고 있어요. 이로인해 골다공증, 고지혈증 조심해야 해요.

    3. 위의 1,2의 증세로 인해 딱 1년동안 23kg쪘다가 정점을 찍었은지 오늘 인바디 검사하니 2kg 빠져서 71kg이에요. 살 찐 여자한테 "게을러서 저래..."하지 맙시다.

    4. 대학원 때 결혼하여 30세 때 첨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발을 디밀고...5년째 수면제 복용해요. 안 먹으면 2시간 이상 잠을 못자요.
    참...우울증 약은 이젠 그 어떤 약의 조합으로도 도움이 안되서 작년부터 안먹어요.

    5. 참!!! 빼먹었네요.
    갑상선암 수술하고 타이레놀 100알 먹고 응급실 실려가서 간이 안좋아요. 간 조심 해야해요

    - 이런 몸뚱이를 하고도 사는 이유 -
    1. 아들이 있어요. 중2아들...
    매일 제게 말해줘요
    "엄마 사랑해~!" 라고...
    다행히 아이는 친정식구들 덕분에 부족함 없이 초등학교 졸업할 수 있었고, 저 위의 사연 중 하나 밖에 몰라요. 그래서 정말 다행이에요

    2. 효자인 척 하려 했던 남편이 - 제가 5년간 수술2번, 입원4번 할 때 한번도 병원에 온적 없던- 별거 3년 반 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는 납작 기면서 살아요. 저는 덕분에???집에서 놀면서 손가락 까딱 안하고 숨만 쉬고 살아요

    3. 시부모님...
    하...
    의사가 말하는 제 모든 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제게 주셨던, 제가 암으로 수술할때도, 응급실에 실려갈 때도, 친정엄마가 울면서 전화해도
    "우린 몰라요"로 일관하고 모른척 했던 그 분...들...
    벌 받고 계세요.(제 부모님은 그렇게 표현하세요.)

    뭐...
    아이 과외하는 동안 제 지병? 열거했네요. ㅋㅋ
    여러분~~!
    저 같은 사람도 잘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모두 화이팅 하고 살아요...우리...모두!

  • 28.
    '16.3.14 9:57 PM (223.62.xxx.134)

    녹내장ㅜㅠ, 비형간염 바이러스 보균, 역류성식도염, 공황장애, 우울증, 이석증, 이명
    우째쓰까

  • 29. ㄱㅅㅎ
    '16.3.14 10:03 PM (223.62.xxx.44)

    우리 모두 아프지 맙시다!
    제 지병 줄줄이 번호 붙혀가며 열거했는데...지웠네요.
    모두 건강한 생각을 하면서 힘들겠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 30. 45살 되었어요
    '16.3.14 10:03 PM (1.218.xxx.51)

    희귀 난치질환인 염증성 장질환 앓고 있어요.
    두달에 한번씩 대학병원가서 검사하고 약 받아와요.
    그리고 고혈압 약 먹어요.
    한달에 한번씩 약받아와요.
    편두통 심해서 신경과에서 약처방 받아 아플때 먹어요.
    늘 빈혈 달고 살아요. 빈혈로 쓰러져 구급차 타고가 수혈도 여러번 받고..ㅜㅜ
    족저근막염도 있어서 신발 아무거나 못신어요.
    요즘은 눈도 침침해지기 시작했네요.
    그리고 우울해요. 많이..

  • 31. 봉다뤼
    '16.3.14 10:04 PM (211.228.xxx.146)

    저도 40대중반...고지혈증 진단받았어요. 의사가 약처방해준다는걸 그냥 왔네요. 얼굴에 벌써 홍조가 오는지 벌겋고, 아직도 생리통으로 약 안먹으면 정신혼미해져요. 우울증은 뭐 기본아이템이고...쩝...손목터널증후군도 증상이 심해지고 있는중..

  • 32. 사십
    '16.3.14 10:28 PM (113.10.xxx.172)

    희귀난치질환 뇌하수체종양 있어요.
    두통과 비만이 합병증처럼 오는건데 주변에 아파서 그렇다고 일일이 설명할수도 없고 보는 사람들마다 팔자좋아서 살쪘네 어쩌네 그러는게 정말 스트레스 네요.

  • 33. 001님
    '16.3.14 10:28 PM (14.52.xxx.171)

    꼭 완치하세요
    아이들 다 훌륭히 크기를 기원합니다

  • 34.
    '16.3.14 10:43 PM (1.250.xxx.234)

    지금도 어깨 아파서 진통제 바르고
    붙이고 82하네요.누워서.
    이짓 하지 말랬는뎅ㅠ

  • 35. ...
    '16.3.14 10:55 PM (58.124.xxx.60) - 삭제된댓글

    자궁근종이심해 적출수술했는데
    그 이후로 허리가 너무 아파요.한시간 정도 집안일한다고,
    어디 마트라도 간다고 한시간정도 걸으면 더이상 걷지못할만큼 허리가 아파 누워서 쉬어야해서 너무 우울해요.
    어디 나가 장사도 못할 몸이라 무기력해요.
    연관 관계는 확신하지못하지만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수술을안했을거 같아요.
    2년전 암 수술후 치료중이예요.
    이제 50인데 그래서 항상 건강 스트레스가 있어요.
    저희 엄마 팔순이신데
    저에겐 저 연세가 너무 요원해 보이네요.
    전 정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었거든요.
    지금도 잠시 두어시간 외출해서 걸었더니
    허리가 아파 누워 있네요. ㅠㅠ

  • 36. ...
    '16.3.14 11:06 PM (58.124.xxx.60) - 삭제된댓글

    자궁근종이심해 적출수술했는데
    그 이후로 허리가 너무 아파요.한시간 정도 집안일한다고,
    어디 마트라도 간다고 한시간정도 걸으면
    더이상 걷지못할만큼 허리가 아파 누워서 쉬어야해서 너무 우울해요.
    어디 나가 장사도 못할 몸이라 무기력해요.
    연관 관계는 확신하지못하지만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수술을안했을거 같아요.
    2년전 암 수술후 치료중이예요.
    한두시간 자동차 타거나 조금만 신경쓸일이 있으면 편두통이 바로와서
    진통제 먹어야 되요. 한번 두통이 오면 잇몸까지 아파요.
    한달에 두어번정도 두통약 먹네요.

    이제 50인데 그래서 항상 건강 스트레스가 있어요.
    저희 엄마 팔순이신데
    저에겐 저 연세가 너무 요원해 보이네요.
    전 정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었거든요.
    지금도 잠시 두어시간 외출해서 걸었더니
    허리가 아파 누워 있네요. ㅠㅠ

  • 37. 001
    '16.3.14 11:20 PM (182.222.xxx.120)

    님 항암치료 잘 받으시고 부디 건강하세요.
    안타까워요ㅠ

  • 38. 25688
    '16.3.14 11:39 PM (116.33.xxx.68)

    섬근통이라고 희귀병걸렸어요
    아픈데가 10여가지는 되나봐요
    위에 열거한것중 암만빼고 다있네요
    불면증 어깨 근막통 어깨인대파열
    위궤야 역류성식도염
    골반손목팔꿈치발목통증
    등등

  • 39. 원글
    '16.3.14 11:46 PM (121.170.xxx.205)

    눈도 근시에 노안에 목 디스크에 잇몸 수술도 했고 이도 새로 많이 해 넣었는데 틈새 음식도 많이 끼고 이 몸으로 80세까지 버틸까싶어요 헬리코박터균도 치료했는데도 재발중이고
    저도 몸관리 집중적으로 들어가야겠어요
    님들 더 이상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 40. 001님 화이팅
    '16.3.14 11:50 PM (1.246.xxx.75)

    초긍정적인 생활이 몸 속의 나쁜애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꼭 건강해 지셔야해요! 끼니 거르지 말고 든든하게 잘 드시고요!
    그리고 자제 분도...좋은기운이 들어갈테니 계속 화이팅 하세요!

  • 41. 이유없이
    '16.3.14 11:54 PM (171.249.xxx.194)

    8일째 설* 요 ㅎㅎㅎ

  • 42. 20대후반부터
    '16.3.15 12:21 AM (121.165.xxx.171)

    관절이, 온몸에 꺽어지는 모든곳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지금48세
    삼십년이 다되어가는 시간동안
    겨우 밥만 벌어먹고 사느라 제대로 치료받아본적 없어요 심해지면 정형외과 가서 허리 아파요 약타먹고 목아퍼요 약타먹고그때그때 심하게 아픈데를 말하면 여기아프나 저기 아프나 약은 똑같아요 보통 네가지 근육이완제 진통제 소염제 위장보호제 ㅡ남들은 그저 다리가 좀 약한 줄 알아요 ㅡ허리랑 골반이 좀 안 좋아서요라고 말하고 다녀요 ㅡ사실은 온몸의 관절이 다 아픈거 말 안해요 ㅡ다들 의사예요 ㅡ뭐해봐라뭐해봐라 그거 다 돈 들어가요 ㅡ병원다니는 사람들 물리치료 받고 침맞고 이거저거 검사하고 ㅡ그돈 참 무서운데 ㅡ그냥 일 편한거 하고 돈 조금 벌어 겨우 먹고 살아가요 ㅡ일상에서 즐거운 일을 많이 만들고 웃고 살아요 아무도 제가 이토록 아픈 줄은 몰라요 사람이 좀 게으른가보다 해요ㅎㅎㅎㅎㅎ

  • 43.
    '16.3.15 12:26 AM (121.168.xxx.217)

    고혈압 고지혈증 간장약 복용중이네요

  • 44. 아파요.
    '16.3.15 12:27 AM (124.53.xxx.131)

    몸도 마음도 가슴까지...
    몸도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지는데
    모두들 저만 두고 떠나네요.
    미련없이 훨 훨
    난 견딜 힘을 잃어가고 있는데 다들 너무도 쉽게
    준비할 시간도 안주고 가버리네요.

  • 45. 몸이
    '16.3.15 12:44 AM (175.196.xxx.37)

    한두군데가 아니라 여기저기 병원다니는것도 지치고 창피했어요. 약봉지도 많고 병원 순회하러 다니는것 같아서요. 아직 아기도 안 낳았는데 몸이 이곳저곳 자꾸 고장나다보니 악순환이고 나중엔 우울증까지 올것 같더라구요. 아프더라도 차라리 한군데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 46. ......
    '16.3.15 2:46 AM (116.39.xxx.158)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다신 몇분 이글을 볼지 모르지만 온몸의 관절이 아프시다는분들 정형외과만 다니시지말고 제발 류마티스 내과 가서 피검사등 받아보세요. 보니 강직성 척추염 증상으로 보이는 증상들이세요. 먹는 약이야 비슷할수 있지만 진단 나와 약 먹으면 훨씬 나아져요.

  • 47. 001님
    '16.3.15 9:01 AM (114.200.xxx.65)

    저런.... 아이들이 다 그 정성 복으로 가져가실거예요.
    부디 완쾌하세요!!

  • 48. ..
    '16.3.15 2:11 PM (219.248.xxx.180)

    갑상선암 절제로 약먹고 있고 몇달전에 접지른 발목이 아직도 아프고
    손목도 아파 걸레하나 제대로 못 짜고
    얼마전엔 골반염으로 보름 주사 맞으러 다니고
    난시때문에 눈도 시리고 아프고
    감기 한번 걸리면 죽을것처럼 아프고
    평생 비염에 그래도 살만 합니다ㅎㅎ

  • 49.
    '16.3.15 6:38 PM (1.236.xxx.90)

    40대 초반입니다.
    아주 어려서부터 디스크 있어서 결국 37에 수술 했구요.
    고도비만이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판정만 안받았지 간당간당한 수치로 살고 있어요.
    안구건조 심하고, 알러지성 비염도 있어요.
    기관지 약하고, 간 약해서 시력도 무지 나빠요. 역류성 식도염 있구요.
    결정적으로... 결혼 6년만에 임신해서 7주차인 오늘, 유산판정 받았습니다.
    주말에 소파수술 해야 해요.

    자잘하게 아프면 큰병 안걸린다 해서 믿고 사는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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