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피아노 치는 윗집... 어떻게 하죠??ㅠㅠㅠ

--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6-03-14 16:45:09

이사온지 3주되었어요.

윗집이 피아노를 자주 치는데..

너무 자주 쳐요

하루에 두세번.. 정도면 그냥 참을수 있는데

밥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만 빼고 거의 피아노만 치는거같아요..

사람들이 보통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보거나 한다면

윗집은 습관적으로 피아노를 치는것같은.. 그런 빈도랄까......

수준이 다양한걸로 봐서 엄마, 딸둘이 번갈아 가면서 치는거같기도 하요..

(엄마도 치는것같다고 예상하는 이유는, 애들 학교간 시간에도 아침부터 피아노를

치거든요)

아무튼 마치 피아노학원에 앉아있는 그런 착각이 들어요

어떻게 하죠? 한번 올라가서 얘기해볼까요??ㅠㅠ

얘기한다면 뭐라고 얘길해야 기분이 안상할지....

맘같아선 저희집 디지탈피아노라도 대여해드리고싶네요...

하루종일 머리위에서 뚱땅뚱땅똥땅똥땅 하농 명곡 학교종 가요노래 삑사리 내가며 울리는것

듣고 있기도 힘드네요...

IP : 125.179.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4 4:49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

    교습소네요
    집 잘못 걸리신듯
    오전에 성인 수업도 있어요

  • 2. 말로만 들어도
    '16.3.14 4:49 PM (182.209.xxx.107)

    제가다 심난합니다.
    제 정신 박힌 사람들은 아닙니다.
    미치지않고서야,,,,

  • 3. --
    '16.3.14 4:50 PM (125.179.xxx.41)

    교습소는 아닌거같아요.
    우연히 윗집엄마를 만난적있는데 가족들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 4. --
    '16.3.14 4:51 PM (125.179.xxx.41)

    아이들둘이 자기집이 1층인양 아무조심없이 뛰는건 그다지 크게 거슬리지않는데
    하루종일 피아노는 좀.. 힘드네요 ㅠㅠㅠ

  • 5. 별꼴이야
    '16.3.14 5:03 PM (220.76.xxx.115)

    막가파로 나가야지 웃집여자가 미친것들이지 어떻게 살아요 티지털 피아노로 귀에쓰고해야지
    나라면 사생결단합니다 그소리 정신이돌아버려요 가슴도 두근거리고 내가그런 이웃만나서
    정말 좋은말은 안들어서 죽기살기로 해서 그집이 이사 갓어요 중학교 교사라는 여자가그래서

  • 6. 경비실
    '16.3.14 5:03 PM (218.49.xxx.106) - 삭제된댓글

    경비실 통해 컴플레인하시고 방음장치하던지 디지털피아노 사라하세요.
    저희는 아들이 낮밤 안가리고 오다가다 띵똥거려서 디지털피아노로 바꿨더니 아이도 편하고 주변도 편하네요.

  • 7. ㅇㅇ
    '16.3.14 5:09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없고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아파트에서 시도때도 없이 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아요.
    먼ㅈ맛있는거 사가지고 올라가서
    부탁해보세요.
    시간정해서 치면 안되겠냐고.
    그 시간은 감당할 것이고 많이 힘들다고.
    안되면 관리실 그래도 제멋대로면 팔걷어부치고
    옆구리에 양손얹고
    거친말로 단호하게 말하세요.
    정신병 걸리는 것보다 나아요.

  • 8. 그냥
    '16.3.14 5:16 PM (222.111.xxx.84)

    나같으면 바로 돌직구 메모지를 그집 현관문에 붙이겠어요
    '시끄러워 죽겠어요'

  • 9. 저희도
    '16.3.14 5:20 PM (59.5.xxx.56) - 삭제된댓글

    대각선으로 아랫집ㅡ거실에 피아노ㅠ
    그나마 심하게 치지는 않지만 온 계단에 울리는 피아노소리.
    방안에 방음장치하고 쳤음 조켔어요.짜증.

  • 10. --
    '16.3.14 6:17 PM (125.179.xxx.41)

    아랫집인거 안밝히고 최대한 정중하게 메모써서 붙여봐야겠네요..
    윗집이라 보복이 좀 두려워서요^^;;;;;

  • 11. ㅜㅜ
    '16.3.14 7:19 PM (114.204.xxx.212)

    혹시 우리라인 아니신지...
    제가 느끼는거랑 똑같아서요
    그나마 좀 멀리 들려서 참고있어요
    엘리베이터에 붙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857 저도 시동생네서 받은 선물 얘기 6 선물 2016/03/14 3,333
537856 경사과 애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실망 2016/03/14 1,027
537855 부천에 척추전문병원 잘 하는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 2016/03/14 2,309
537854 매실 뚜껑이 절대 안열려요 이거 어쩌죠.ㅠ!!!!!! 17 이런 .!!.. 2016/03/14 4,169
537853 허벅지 날씬해지는 법이요 13 호랑나비 2016/03/14 6,343
537852 박정아, 가희 아이돌 출신 여가수들 결혼하네요 9 ㅇㅇ 2016/03/14 6,271
537851 아까 부동산 매매글 어디있나요? 1 ;;;;;;.. 2016/03/14 1,419
537850 정의당 이넘들도 완전 사쿠라네.... 13 ..... 2016/03/14 1,942
537849 근데 개헌저지선 못막으면 어떻게되나요? 4 ㅇㅇ 2016/03/14 531
537848 남편들이 사탕 사주셨나요? 32 da 2016/03/14 3,851
537847 남자복 없는 사람은 끝까지 그런가요? 6 ㅇㅇ 2016/03/14 4,170
537846 새삼 저희부모님이 감사하네요 3 화이트스카이.. 2016/03/14 1,378
537845 원영이 자세한 내용이요 16 Dd 2016/03/14 5,936
537844 남편이 술먹고ㅡ대리운전 28 어휴 2016/03/14 3,733
537843 원영이사건 이후로 아동학대 겪었던 경험들 많이 올라오네요... 2 ㅇㅇ 2016/03/14 1,329
537842 다들 아침에 일어날때 온몸이 부서지나요? 17 .. 2016/03/14 5,813
537841 출근 일주일째되네요 4 호호 2016/03/14 1,145
537840 내일모레 총회때 봄쟈켓.. 겨울쟈켓? 10 ... 2016/03/14 3,140
537839 비겐 새치 염색약 머리 많이 상하나요? 염색하면 머.. 2016/03/14 788
537838 제 인생템이 될 것 같은 헤나염색 29 데이 2016/03/14 9,049
537837 일하던 식당 그만두면서 후임 못구해놓고 나오면 그간 일한 급여 .. 6 공연한걱정 2016/03/14 1,665
537836 구입한지 3개월된 온수매트가 탔어요??? 2 ,,,, 2016/03/14 1,099
537835 키 크고 싶어요 10 고맙습니다 2016/03/14 2,439
537834 친모란 존재에 환상 가진 사람들 참 많아요. 11 ... 2016/03/14 3,718
537833 반미 샌드위치어때요??? 11 2016/03/14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