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킨슨증후군 명의 알려주셔요...

파킨슨증후군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16-03-14 15:22:54
친정엄마가 파킨슨증후군이세요.
지금은 세브란스병원을 다니고 계시는데
아빠가 병원을 옮겨보지고 하십니다.
천천히 옮기죠 뭐 하면서 의사쌤도 천천히 알아보고 있었는데 (정확히는 알아보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아빠가 오늘아침 전화하셨어요.
병원 알아본단거 어떻게되었냐구요.
속으로 아빠 저도 바쁘다구요 하면서 오늘 알아볼께요 하고 끊었지요.
좀있다 친정언니가 문자를 줬어요...어제 아빠가 엄마모시고 성당가셨는데 계단올라가다가
엄마가 주저앉으셨데요.
아빠가 마음이 급하셨구나 싶고 무심하고 게을렀던 저도 너무 죄송했어요ㅡ..

다음카페 환우모임에 가입해서 문의글도 올렸는데 아직 답이 없으시구요..
지식인을 찾아보니 뇌질환 권위자리스트가 있어서 연락처랑 진료과목 표로 정리중이어요.

물에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간절한 심정입니다.
파킨슨 증후군 명의, 권위자 선생님, 정보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큰 도움이 될거예요. 쪽지로도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12.170.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브란스
    '16.3.14 3:31 PM (27.100.xxx.49)

    명의까진 모르겠고 파킨슨은 연대세브란스가 제일 유명하다고 들었는데...저 아는분도 거기서 치료 받으시고 그냥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몇년째 잘 지내시더라구요...

  • 2. ...
    '16.3.14 3:35 PM (59.15.xxx.86)

    저희 시어머니 76세에 파킨슨 진단받고 12년 지났네요.
    아직은 낫게 할.수 없고...떨리는 증상 멈추는 정도에요.
    수술법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대중화 된 것도 아니고...
    뇌수술인 것 같은데...연로하신 분이 감당하실지...
    신기술 수술이 건보 되지도 않을 것이고.
    세브란스 좋은 병원이죠.
    이게 더 좋은 명의 만난다고 낫을 병이 아닌게 안타깝습니다.
    운동 많이 시키라고 하는데...한 분 전담으로 있어야 해요.
    저희는 지압사를 붙여서 몇 년 마사지 해드렸지만
    시간이 지나니 점점 뻣뻣해 지는건 어쩔 수가 없었어요.
    아버님이나 자식들은 맘이 급하시겠지만요....

  • 3.
    '16.3.14 3:37 PM (61.80.xxx.181)

    서울대 전범석 샘이 유명하세요
    과잉진료 안하고 쓸데없는 검사 안받게 하셔서 좋은듯 해요
    다른병원은 이거저거 사진 많이 찍게 하거든요
    파킨슨은 샘의 경력이 많이 좌우해요

  • 4. ...
    '16.3.14 6:29 PM (39.118.xxx.128)

    저도 전범석 선생님이요. 2
    주변 환자분이 좋다고 하시네요. 다른 선생님들도 참고하시라고, 기사 링크해요.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05/2014120501987.html

  • 5. ..
    '16.3.14 6:54 PM (211.230.xxx.124)

    전범석 선생님께 진료받았는데 다른 증상겹쳐 응급으로 입원한 케이스라 가능했지 보통 대기가 1년가까이 되더라고요. 저희는 전선생님 예약안되면 고대구로병원 센터도 생각했었어요.

  • 6. polaris
    '16.3.14 11:38 PM (39.123.xxx.130)

    세브란스에서 이필휴 교수님께 진료받고 계시나요?

    그분도 파킨슨병 명의로 알려진 분이신데...

    서울대 전범석 교수님, 세브란스 이필휴 교수님, 삼성병원 조진환 교수님,...

  • 7. 답변 감사드립니다.
    '16.3.15 12:14 AM (223.62.xxx.138)

    위에 알려주신 몇분들께 진료받고 계시긴합니다만 차도가 없으시고 점점 안좋아지기만 하셔서 아빠가 다른 방도를 찾아보시는 중이어요.
    파킨슨증후군은 파킨슨병과는 달리 약이 잘 안듣는데요. 그래서 가족들이 모두 우울합니다.
    회원님들이 알려주신선생님들 저희아빠께 전달해드리고 상의할께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17 광주 롯데마트 상무점 주정차단속 2 nn 2016/04/30 1,513
553116 가슴 큰 분들 질문이요... 28 ... 2016/04/30 6,606
553115 5살 우리딸 2 와.. 2016/04/30 1,137
553114 대부도 갯벌의 쓰레기 천지들~ 6 안산시민 2016/04/30 1,504
553113 쑥으로 할 수 있는 음식 있을까요 8 2016/04/30 1,331
553112 대한민국 동물병원 이용백서 41 ... 2016/04/30 5,514
553111 깡패 고양이 죽 먹음 5 nana 2016/04/30 1,725
553110 반지끼면 손가락 예뻐보여요? 꾸미는 소소한 팁 부탁 3 ... 2016/04/30 3,146
553109 파파야비누 쓰시는 분 계세요? 3 .... 2016/04/30 1,306
553108 사교육 시킨 거 중에서 지나고 보니 괜히 했다 싶은 거 뭔지요?.. 12 교육 2016/04/30 6,342
553107 북한의 양로원 1 무식한 농부.. 2016/04/30 763
553106 두릅 나물이 먹고 싶어서 땅두릅을 샀는데 8 ... 2016/04/30 4,685
553105 본의 아니게 미니멀리즘으로 산 후기 11 Jd 2016/04/30 8,455
553104 팔선* 중국어학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 2016/04/30 534
553103 20대분들 무한 도전 젝키 보며 어떤 느낌인가요 4 .. 2016/04/30 2,857
553102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68 아이 2016/04/30 19,379
553101 100미터 달리기 잘 하는 방법요 8 알려주세요 2016/04/30 1,825
553100 사케도 오래될수록 좋나요? 와인처럼? 2 노란수첩 2016/04/30 820
553099 자취생 작은 냉장고 정리하려면 무슨 용기를 사야하나요 2 ... 2016/04/30 836
553098 hoze가방 쓰시는분. 2 .... 2016/04/30 1,945
553097 세살아이가 다른 친구들 장난감을 뺏는다네요. 6 ... 2016/04/30 1,603
553096 무도 잠깐 놓쳤는데 5 ㅈㅋ 2016/04/30 2,816
553095 나잇살이라 복부는 안들어가나봐요~단연코 안빠지나봐요 5 40중반 2016/04/30 3,249
553094 친부가 죽길 바래요 20 .... 2016/04/30 6,123
553093 결혼식 축의금 부담이에요. 8 ... 2016/04/30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