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열무를 한단 샀는데 어떻게 하는게 맛있나요?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6-03-14 15:02:07

애기열무를 한단 샀는데요

전 항상 열무는 실패를 해요.

실패는 하는데 먹고싶어 큰 열무든 애기열무든 사게되는데

어떻게 양념하는게 맛있는지 하시는 방법들 좀 알려주세요.

젓갈은 넣는게 나은지 마늘은 당연 들어가겠지만 생강도 넣어야 하는지..

IP : 39.121.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3:27 PM (218.234.xxx.113) - 삭제된댓글

    김치는 소금물 엷게 풀어서 살짝 절이시고 그사이 밀가루 가볍게 한스푼 떠서 풀을 묽게 쑤고 고추가루 액젓마늘 (생강은생략합니다 저는) 양파 채썰어서 버무리는데 손으로 가볍게 떨듯이 버무리면 풋내가 안나고요 국물이 있는게 좋으시면 생수넣으면서 소금으로 간 맞추면 됩니다.
    열무김치는 밀가루 풀과 살살 버무리는거 그게 중요하고 강원도에선 밀가루풀대신 삶은감자를 으께 넣기도 합니다.

    나물로 드실려면 데쳐서 된장에 무쳐드심 되구요.
    애기열무라 하시니 그여린 열무의 상큼함이 막 연상되네요. 맛있게 만드세요~~

  • 2. 열무 김치 초보
    '16.3.14 4:28 PM (220.76.xxx.115)

    작년에도 내가여기에 열무김치 담그는걸 글올렷어요 애기열무는 간 안하는거예요
    열무는 가만히 놓아두고 미리풀국을 끓여요 찹쌀풀이던 밀가루풀이던 끓여서 식히세요
    그다음 마늘 한통 생강한쪽 엄지만한것 쪽파한웅쿰 다준비했으면 새우젓이 있어야해요
    새우젓 한수저와 마늘생강만넣고 믹서에 풀물하고 가세요 빨강고추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고추가루넣으면 되요 마른통고추잇으면 같이갈면 좋은데 초보는 복잡해서 고추가루하라는거예요
    다양념이 준비되엇으면 열무를씻어요 살살씻어서 물기빼고 기치통에 담아요 양파도 반개만 채치세요
    양파를 열무에올리고 갈아놓은 양년을 간을보세요 새우젓과 갈아놓았으니 조금싱거우면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이나 천일념이나 입맛에맛게 간을맞추어요 약간짜게 국물을 자작하게 많이붓지말고
    실온에3ㅡ4일두고 익혀드세요 핵심은 열무김치는 먼저다듬고 씻지말라는거예요 애기열무는 간하지말고
    여름에 큰열무는 소금물 연하게 풀어서 열무씻어서 물기빼고 열무 한쾌펴고소금물 또한쾌펴서 소금물하면
    금방숨죽으니 풀국쑤고 양념전부하고 열무씻어 담가요 미리씻으면 열무가 상하고 펄펄살아서 풋내나요
    우리 며느리에게만 가르켜주던 나의노하우예요 열무단이 늘어나면 양념도 더넣어야 하겟지요
    초보들은 양념 장만하다가 시간다가요 그러니 양념미리 장만하고 담가야 맛잇어요

  • 3. 감사합니다
    '16.3.15 11:33 AM (122.100.xxx.71)

    어제 댓글주신거 참고해서 나름 성공한거 같아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85 항상 조언구하는 사람....지혜주세요 3 옴솨 2016/03/15 875
537784 더민주 이해찬 vs 새누리 박종준 10 세종여론조사.. 2016/03/15 1,027
537783 확장아파트빨래 건조대 어디에 놓고 쓰시나요 거실, 안방? 7 추움 2016/03/15 4,270
537782 고딩) 야자 끝나고 곧바로 집에 안 오는데...다른 애들 어떤가.. 2 혹시 2016/03/15 1,021
537781 ㅠㅠ 지금 새누리당 물고 뜯고 씹고 해야 할 시간인데 8 속터지네요 .. 2016/03/15 706
537780 학교에 같은 반 남학생때문에 5 ㅇㅇ 2016/03/15 1,388
537779 다른 집 아이? 상대가 어려워요 2 happyw.. 2016/03/15 941
537778 자식들 전부 서울대 보낸 부모는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겠죠? 21 .. 2016/03/15 6,038
537777 네이버 비공개 블로그는 뭔가요 4 . 2016/03/15 1,713
537776 영화보다 중간에 나왔네요. 1 에휴 2016/03/15 1,445
537775 목소리크고 말 빠르면 교양 없어 보이나요? 14 lgg 2016/03/15 3,636
537774 길냥이 쌀 밥줘도 되나요? 12 봄날 2016/03/15 4,085
537773 여운이 오래 가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53 00 2016/03/15 4,157
537772 중2 되면 조금씩 변하기도 하나요? 책을 집어 들길래 5 이럴때 2016/03/15 1,009
537771 요즘 애들 무모한 장난.. 3 에휴 2016/03/15 949
537770 재봉틀로 바지 밑단 줄이기 배울까 하는데... 하지 말까요? 10 애기엄마 2016/03/15 3,770
537769 새수건 세탁 어떻게 하세요? 6 커피한잔 2016/03/15 14,961
537768 혹시 '소액 일수'라는 거 써보신 분? 10 hahaha.. 2016/03/15 1,748
537767 직장맘 고등학교 총회 부담되네요 ㅠㅠ 8 8216 2016/03/15 2,937
537766 명품 구두, 관리 어렵지 않나요?...설문입니다 슈샤인 2016/03/15 581
537765 이세돌 목소리가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14 ... 2016/03/15 11,584
537764 정색하는 기술 1 정색하고 2016/03/15 1,142
537763 노트북 충전 문제 1 .... 2016/03/15 338
537762 더민주는 지금도 새누리 개헌선 저지할 방법 얼마든지 있어요 4 지네 욕심만.. 2016/03/15 554
537761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단추(김순진님) 은빛여울에 2016/03/15 594